캐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 ”예매율 1위”

기사입력 2017.05.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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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24일 개봉했다.
 
조니 뎁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전날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6년 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예매율도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9.4%를 기록했다.
 
영화는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 윌 터너(올랜도 블롬)의 아들 헨리 터너(브렌튼 스웨이츠)가 아버지가 갇힌 저주를 풀기 위해 심연의 바다에 몸을 던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가 필요한 것은 포세이돈의 삼지창과 그를 도울 잭 스패로우. 성인이 돼 선원이 된 헨리는 악마의 삼각지대에 갇힌 바다의 학살자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를 만나게 되고 살라자르의 잭에 대한 복수심을 알게 된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쳐 영화다. 여전히 기괴한 분장 캐릭터로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는 한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박진감 그리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펙타클한 장면들로 가득 차있다.
 
특히 CGV 4DX는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바다 항해를 위한 모셔놀로지(Motion Technology for Ocean Wave)를 도입, 실감 나고 짜릿한 해상 어드벤처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정면과 좌우 삼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크린X로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장대한 해상 전투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2년 연속 1위를 비롯해 수많은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엎었으며 총 시리즈 4편의 전세계 누적 수입이 한화로 약 4조2000억 원에 육박하는 흥행 대작이다.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수 1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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