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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10일 09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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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독일 G20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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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4박6일간의 독일 방문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독일 공식방문을 일정을 모두 마치고 10일 아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독일 함부르크를 떠나 이날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공항에서 마중 나온 청와대 참모진,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G20 회의 성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곧바로 청와대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독일 방문 기간 동안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한독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미일 정상 만찬회담, 한중·한일·한러 정상회담 등 모두 14차례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회동이나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현안과 북핵 문제 해법 등을 논의하며 정상 외교 복원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베를린을 공식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고 6일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정상회담 등을 제안하는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함부르크로 이동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만찬 회담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한반도주변 4강(强), 미·중·일·러 모두로부터 한반도 문제를 다뤄나가는 데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문 대통령은 7일부터 진행된 G20 정상회의 기간에 주요국 정상들과의 토론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하며 다자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특히 지난 6일 쾨르버재단 초청연설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더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하고 대화의 길로 돌아올 경우 역시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돕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자외교 첫 무대에서 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북핵문제에 관한 주도권을 인정받는 한편 지난 정부에서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를 복원시키는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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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csn8013@nave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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