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특검 측 증인 출석..."이재용에 단기 고통, 장기적으론 긍정적 계기될것" - 선데이뉴스신문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회원가입 로그인
2017년09월21일thu
기사최종편집일: 2017-09-21 10:02:45
뉴스홈 > 사회
2017년07월14일 20시25분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김상조, 특검 측 증인 출석..."이재용에 단기 고통, 장기적으론 긍정적 계기될것"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4인의 뇌물공여 등 40회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마지막 퍼즐을 맞췄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늘 이 부회장 재판에 출석했다.

특검이 마지막 증인으로 신청한 김 위원장이 학자 때와 같이 삼성 저격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아주 큰 부담을 지고 왔다면서도, 오늘 자신의 증언은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단기적으로 큰 고통이 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 부회장과 삼성, 그리고 한국경제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거라고 증인 출석 이유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공판에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법정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특검 측과 이 부회장 측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말했다.

장관급인 현직 공정위원장으로서 증인석에 서는 부담은 있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증언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석 배경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당연히 (증언에) 부담이 있다. 심적으로 아주 큰 부담을 지고 왔다"며 "공정위원장으로서 증언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우리 사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증인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제 증언이 이 부회장에게 단기적으로는 큰 고통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부회장과 삼성, 한국경제 전체 발전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삼성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질문에는 법정에서 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답하기 부적절하다"며 "법정 안에서 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검에서 처음 출석을 요청했을 땐 삼성 측에서 제 참고인 진술서를 증거로 채택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며 "최근 삼성이 제 진술서의 증거 채택을 받아들였다고 들었다. 하지만 너무 늦게 입장을 변경했다. 진술서 내용을 기초로 충실하게 증언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한달째인 김 위원장은 이날 공정위에 휴가를 내고 개인 차량을 직접 운전해 법원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한지 딱 한달되는 날"이라며 "오늘 출석은 공정위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이 아니라서 공정위에 연가 휴가를 냈고 개인 자격으로 왔기에 관용차를 가져오지 않고 개인차를 운전해서 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도 김 위원장 증언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이 부회장 재판에 두 번째로 출석했다. 지난 4월 첫 공판에 출석한 지 3개월만이다.

박 특검은 재판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 재판의 공소유지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유라(21)씨의 강압증언 논란에 대해 "공개된 법정에서 증언한 것을 강압이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며 반문했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정연태 (balbari2002@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선데이뉴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선데이뉴스 사진영상부 (sundaynews1@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檢, 최대 방산업체 KAI 본격 수사...방산비리 수사 시작? (2017-07-14 20:35:20)
이경재 변호사, "정유라 재판 출석은 보쌈 증언" 반발...특검 사과와 관계자 문책 필요 (2017-07-14 19:05:22)

정신 줄 놓은 영업사원은 배제합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상호명: 선데이뉴스신문   등록번호: 경기다50103    아51237 등록일: 2007.3.31   발행인/편집인: 신민정  대표전화:1566-0172

청소년보호책임자:정성남

기사제보 cast21@newssunday.co.kr 비디오제작:제M-02-01-2006-06-2호 사업자등록번호:128-86-2046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519-34 3층 전관  서울취재본부:서울 마포구 서교동 480-14 2층 후원계좌번호:(주)선데이뉴스신문사 신한은행 140-007-756066
선데이뉴스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게재된 제휴기사,외부 칼럼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c) {{2007}} Ver5.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