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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창녕군은 군민과 기업인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17일, 군수를 주재로 각 실․과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1규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총 19건의 개선과제를 보고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중앙 법령․지침과 행정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주민과 기업인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규제 개선과제가 보고됐다.
주요 내용은 ▲ 범죄․수사 경력조회 회보 분리 발급 건의 ▲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준 완화 ▲ 야영장 등록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다.
창녕군은 이번에 발굴한 규제의 완화를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며, “군민생활 안정과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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