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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06일 13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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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블라디보스톡 도착…"러, 푸틴과 정상회담, 방문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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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한·러 정상회담 등을 위해 러시아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도착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사진=청와대]

[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오늘)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 1박2일간의 순방 일정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핵·미사일 해결 공조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 협의에 나선다.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7일(내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 조치와 한·미·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를 포함 러시아 극동지역 등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는 우리 정부의 '신 북방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과는 지난 7월 G20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게 된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에 따른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조치와 함께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 확대와 경제·제도적 기반 확충, 극동지역 개발협력 선순환 구조 정착 등 실질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러시아 측에서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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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csn801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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