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7급 공채시험 23일 전국서 실시...경쟁율 129.6대 1

기사입력 2017.09.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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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2017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23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6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에서 총 22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만8천여명이 지원해 평균 12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292.7대 1, 대전 245.8대 1, 광주 231.6대 1 등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울산은 39대 1로 가장 낮았다.

모집 직군별로 보면 191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만4천95명의 응시자가 몰려 14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경쟁률 [자료=행정안전부]지원자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0대가 47.1%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30대가 43%, 40대가 8.9%를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 중 남성비율은 51.3%(14,771명)로 여성비율 48.7%(14008명)보다 다소 높게 지원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함께 치뤄진다.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17개 시도 227명 모집에 2,057명이 지원해 9.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12개 시도 289명 모집에 6794명이 지원해 23.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공무원 시험 역사상 처음으로 수험생이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박규진 기자 jplen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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