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법부 수장 공백사태, 내일 끝내길 야당에 당부"

기사입력 2017.09.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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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에 대하여 사법부의 수장 공백사태가 내일로 끝낼 수 있기를 야당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사법수장 공백사태를 막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가 내일 진행될 예정이다. 합의를 이루어준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헌재소장과 대법원장 동시 공석사태는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면서 "20대 국회가 여야 대립으로 인해 헌재소장에 이어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을 공석으로 만들었다는 역사적 오점을 남겨선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 원내대변인은 "만일 사법부 공백이 현실화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지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법부 개혁은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들의 요구이다면서 이미 청문회를 통해 사법 개혁의 적임자로 판명된 김명수 후보자가 대법원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 처리가 본회의에서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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