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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관련 국민의힘 입장, 추경호 원내대표"
"연금개혁 관련 국민의힘 입장, 추경호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이재명 대표 그리고 국회의장께서 연금 관련해서 말씀 계셨고, 또 어제 우리가 당의 입장을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을 통해서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유사한 취지의 우리 입장을 다시 한 번 말씀 먼저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5월 26일(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밝혔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연금개혁과 관련한 국민의힘 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 현행 국민연금제도는 30년 뒤에 연금재정이 고갈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혁이 필요하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떨이하듯이 졸속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국정과제이다. 특히 청년, 미래세대의 국민 공감대 형성도 없고, 제대로 여야 합의조차 안 된 상황에서 정쟁을 위한 소재로 활용할 이슈는 더더욱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주장대로 국민연금개혁이 1분 1초를 다퉈야 하는 긴급 사안이라면 왜 그동안 손 놓고 있었는가. 1998년 2007년 두 차례 연금개혁에 따른 조치, 즉 수급 개시 연령을 33년까지 65세로 연장하고, 소득대체율을 28년까지 40%로 낮추는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도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정권 당시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연금 개혁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대안까지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개혁을 무시하고 눈 감고 있었던 것이 지난 정권이고 지금의 민주당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노후를 지키고 청년과 미래세대에 막대한 빚 부담을 떠넘기지 않기 위해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근본적인 연금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강력히 추진해 왔다. 그래서 지난 22년 7월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 연금특위가 만들어져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그런데 지난 세월 연금개혁을 손 놓고 있던 민주당이 갑자기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합의조차 안 된 연금개혁을 졸속으로 추진하자고 한다. 지금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은 단순 1%의 수치만의 문제가 아니다. 연금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과의 연계, 향후 인구 구조 및 기대여명 변화와 연금 재정 건전성 지표 변화 등에 따른 자동 안정화 장치 도입,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의 구체적 시행 시기 선택 등의 부대조건과 구조개혁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부대조건과 구조개혁 방안은 쏙 빼놓고 소득대체율 부분만 제시하면서 국민의힘이 제안한 연금개혁 방안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주장하는 자체가 본질적인 문제를 왜곡하는 것이다. 연금개혁은 단순한 수치 조정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기본 틀부터 근본적으로 바꾸는 구조개혁의 문제이다. 연금개혁은 단순히 오늘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이다. 국민적 합의를 모아 7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시간에 쫓겨 민주당 마음대로 결정할 사안도 아니고, 민주당의 연금 쇼에 휩쓸려 처리할 법안도 아니다. 여야 간 몇 사람만이 모여 얼렁뚱땅 졸속으로 합의 처리를 진행할 사안이 아닌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등 일부에서 21대 국회에서 모수 조정부터 하고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 논의를 하자고 한다. 믿을 수 있는 제안인가. 지금 급조한 수치 조정만 끝내고 나면 연금개혁 동력은 떨어지고 또 시간만 흐를 것이다. 며칠 뒤면 22대 국회가 시작한다. 의지가 있다면 다음 정기국회 내 처리가 가능하다. 이재명 대표도 22대 국회에서 의원으로 활동하고 당 대표 리더십으로 진정성 있게 추진해준다면 속도감 있게 여야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금개혁은 절박한 시대 과제이고 시대 소명이다.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연금개혁을 추진하겠다. 정쟁과 시간에 쫓긴 어설픈 개혁보다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 22대 국회에서 여야정협의체와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하여 청년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적 공감을 얻어가며 정기국회에 대해서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제안한다. 국회 다수당으로서 보다 책임감과 진정성을 갖고 연금개혁 논의에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표 국회의장, 21대 국회 내 국민연금 개혁 처리"
"김진표 국회의장, 21대 국회 내 국민연금 개혁 처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5월 26일(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 기자회견장에서 21대 국회 내 국민연금 개혁 처리 필요성에 대하여 기자회견 했다. 김 의장은 보도 발언에서 지난 17년간 미뤄온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이다. 개혁 지체시 1년에 30.8조원, 하루에 856억원씩 미래세대 부담 증가와 연금제도 신뢰 저하로 임의가입자 가입이 연평균 5천명씩 감소하는 등 가입자 이탈가속화가 된다고 밝혔다. 또 국민 수용성 고려한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의 단계적 추진 필요한 이유에 대하여 모수개혁 통해 후속 구조개혁 여건 조성과 모수개혁 보다 더 첨예한 구조개혁 동시 추진시 합의 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보험료율 및 소득 대체율 인상 통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대하여 보험료율 인상 통해 기금 규모 성장, 기금 수익률 제고로 기금고갈 2070년 이후로 연장 및 소득대체율 인상을 통한 성실 납부자 보상 및 청년세대 보상 강화로 연금 신뢰 제고 효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 중 가장 난제라고 평가받는 연금개혁은 국민 공론화 과정 거쳐 모수개혁에 대해서는 여야 이견이 많이 좁혀진 상황이라고 하면서 21대 국회에서 모수개혁을 하고,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적 의의) 21대 국회에서 보험료율 인상 개혁을 하는 경우, 2007년 이후 17년간 못 한 연금개혁에 성공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88년 도입(3%, 70%)된 국민연금은 지금까지 '98년(3→9%, 70→60%), '07년(9%, 60→40% '28년까지, 기초노령연금 도입) 세차례에 걸쳐 개혁되었음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개혁 지체의 비용) 인구구조상 모수개혁은 빠를수록 효과가 있으며, 보험료율 인상을 지체하는 경우 1년에 30.8조원, 하루에 865억원의 누적수지 적자* 증가한다고 했다. * 현 제도 하에서 급여 지급에 부족한 재원 규모를 의미(향후 70년간, 2023년 현재가치) 누적수지 적자일 월 연간 2,156조원 856억원 2.6조원 30.8조원 김 의장은 (개혁 지체로 인한 가입자 이탈) 임의가입자(주부, 군복무자 등)의 가입이 2020년 이후 연평균 5천명씩 감소하고('20년 30.9만명 → '23년 29.4만명),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한 장기체납자 등이 '23년 기준 371만명에 달한다고 했다. 이어 (단계적 추진 필요) 국민연금은 소득보장론과 재정안정론의 입장차가 첨예하여 개혁때마다 큰 어려움이 있는바, 국민들의 수용성을 고려하여 단계별 추진이 필요하므로, 21대 국회에서 모수개혁을,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을 수행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조개혁을 위한 모수개혁 선행 필요성) 현 보험료 수준이 국제기준으로 과도하게 낮기 때문에, 보험료율을 어느 정도 인상해 놓아야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등 후속 구조개혁을 위한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모수개혁보다 더 복잡하고 첨예한 구조개혁을 모수개혁과 동시에 추진하는 경우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국민연금 보험료율 9%는 OECD 평균 보험료율 18.2%의 절반에 못 미치므로, 어떤 개혁을 하든 보험료 인상이 선행되어야 하며, 일례로 KDI의 신연금-구연금 구조개혁방안의 경우에도 보험료율을 15.5%로 인상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충분한 고갈시점 연장의 가능성) 현재 국민연금 재정계산은 기금 수익률 4.5% 기준으로 추계했는데, 실적치(5.92%)를 반영하여 5.5%로 재정계산할 경우, 기금고갈시점을 7년 이상 추가 연장 가능하다고 했다고 하면서 연금개혁을 하지 아니할 경우 기금 규모가 성장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에 기금 수익률 제고가 더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 보험료율 인상과 병행시 기금고갈을 2070년 이후로 미룰 수 있음. (소득대체율 인상 개혁의 의의) 소득대체율을 현행 42%에서 다시* 44%로 인상할 경우 재정적 부담이 일부 있으나, 기초연금액 대비 급여 수준 등을 고려하여 성실납부자에 대한 보상 및 현 청년세대에 대한 보상 강화**를 통해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 2007년 연금개혁 당시 소득대체율을 60%에서 50%로 즉시 낮추고, 2028년까지 40%로 줄이는 방안을 입법하여 이행 중이며, 2024년 기준으로 소득대체율은 42%다고 했다. 김 의장은 가입기간 중 많은 기간을 50% 이상의 높은 소득대체율을 적용받은 현 4~50대 이상 세대와 다르게, 현 2~30대는 40%대의 낮은 소득대체율을 적용받고 있어 미래 수급 금액에서 불리하다고 말했다. ※ 참고 : ‘신·구연금 분리’제안에 대한 검토 또 609조원의 국고 투입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복지부는 1,700조원으로 추계), 제도 검토 부족으로 도입에 상당한 시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민연금 제도 하에서도 609조원의 국고를 투입하고, 보험료율 15.5%를 적용하면 세대간 부담 전가 없는 지속가능성 달성 가능하여, 신연금 도입의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신·구 연금 전환 시 경과조치, 신연금의 장애연금·유족연금 등 설계, 기초연금과의 관계 및 연계연금제도 운영 방안 등 전반적인 제도검토가 부족하여, 신·구 연금제도를 실제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완비된 제도설계 등을 위한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연금개혁 관련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17년만에 찾아온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맙시다!> 작년 10월, 정부는 국민연금 제5차 재정계산을 통해 적립기금 소진시점이 2007년 개혁 직후의 ‘2060년’에서 ‘2055년’으로 5년이나 앞당겨졌다는 경고를 국회에 보냈습니다. 개혁 지체로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저하되면서, 임의가입자 등이 2020년 이후 연평균 5천명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구구조가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개혁을 지체하고 있는 지금 현재에도 하루에 856억원, 매월 2.6조원, 매년 30.8조원씩 미래세대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가 연금개혁을 마무리 짓지 않으면, 개혁 시점이 4년 이상 더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17년동안 하지 못한 국민연금 개혁을 더 미루게 되면,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떨어지고 그 기반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연금제도 개혁, 이미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국민공론조사와 연금특위 논의를 통해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까지 올리는 것에 대해서 양당이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보험료율의 인상은 일반 국민은 물론, 기업 측에서도 수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그간 26년간이나 보험료율을 인상하지 못 하였는데,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는 노측과 사측을 대표하는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서 보험료 인상에 의견을 모았고, 양당에서도 합의한 것으로 이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습니다만, 국민의힘 43%, 민주당 45%까지 입장차를 좁혔습니다. 지난 10일, 연금특위 국민의힘 간사가 44% 안을 제안하였고,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소득대체율 44%와 보험료율 13%안은 기금고갈시점을 9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기금수익률을 현재까지의 실적치에 따라 5.5%까지 달성할 수 있다면, 기금고갈시점은 2070년 이후로 연장됩니다. 이렇게 사회 각계와 여·야가 모수개혁에 대해 어려운 합의를 했는데, 이 기회를 살리지 않는 것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헌법상 의무를 해태하는 것입니다. 21대 국회가 모수개혁을 통해 국민연금 개혁의 디딤돌을 놓읍시다. 일각에서는 구조개혁과 모수개혁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국민연금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또는 정치적 이유로 연금개혁을 미루고자 하는 억지 주장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관계가 한층 더 복잡하고, 아직 통계적 검증과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구조개혁을 위해 모수개혁을 미루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가 않습니다. 일부 학계에서는‘신·구 연금 분리’를 구조개혁 방안으로 제안했습니다. 이는 전국민 노후 보장수단으로서 작동해온 국민연금의 훌륭한 기본틀을 무너뜨리고, 보건복지부 추계에 의하면 1700조원의 국고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실익이 없는 주장입니다. 공론화 과정에서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이 논의는 통계적 검증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안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를 보더라도 연금제도는 만고불변의 고정된 제도가 아니고,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교체되면서 새로운 상황에 맞게 계속 고쳐가면서 쓰는 제도입니다. 이미 국민연금법에는 5년마다 정부가 재정계산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의무를 정부와 국회는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지속적으로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먼저 가장 기초적인 디딤돌이 되는 모수개혁부터 하고, 22대 국회에서 계속하여 연금개혁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인 방안입니다. 17년만에 찾아온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21대 국회의 여·야 국회의원 여러분들께서 역사적 책임을 다 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역 야당-시민사회  공동 범국민대회"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역 야당-시민사회 공동 범국민대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5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역에서 진행한 '야당-시민사회 공동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 에서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은 발언에서 여러분 왜 우리가 채상병 특검을 요구하겠는가? 윤석열 대통령의 중립성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vip 격노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겠는가? 그리고 핵심증인을 호주 대사로 임명해서 도피시킨 사람이 누구였는가? 바로 윤석열 대통령 아니었는가? 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국회가 세운 특검에서 조사해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이번 주에 재의결을 왜 해야 되는가? 저는 삼권분립이 굉장히 위태로운 지경에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 툭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발동해서 국회 의결을 무력화시켰다. 헌법에 삼권분립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 이렇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런데 대통령이 임기 절반도 안 지났는데 벌써 10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해서 300명의 국민대표들이 의결한 것을 무력화시켰다. 이 헌법을 만들 때 1987년에 제가 전문위원으로 일했었다, 헌법을 만드신 분들의 뜻이 그렇게 권한을 남용하라고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부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새로운미래는 총선 선대위 출정식 직후 대전현충원 채상병 묘소를 참배하면서 다짐했다. 국민 앞에 의혹을 밝히고 채상병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겠다고 우리 모두가 다짐했다. 이번에 새로운미래의 5명 국회의원들 전원이 28일 회의에 참석해서 가결을 시킬 것이다. 제가 의원님 다섯 분 한 분 한 분에게 다 물어봤다. 모두 결의가 대단하시고 반드시 가결시키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대표단,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참석,"유망기업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사격"
경기도의회 대표단,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참석,"유망기업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사격"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지난 23일과 24일 양 이틀 간 세계 최대 스타트업·정보기술 박람회인 ‘2024 비바테크(Viva-Tech)’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사업 동향을 살펴보고, 경기도 참가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격려했다. 염종현 의장, 남경순(국힘·수원1) 부의장,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민주·고양10)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비바테크에서 열리는 ‘경기 DX(디지털 전환 기술·Digital Transformation) 로드쇼’의 기업 투자설명회(경기 스케일업 피칭데이)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유망 기업들의 우수성을 피력하며,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염종현 의장은 “한국은 높은 기술력과 혁신력을 갖춘 나라이며, 특히 경기도는 가장 진보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디지털·IT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비바테크 무대에 선 경기도 소재 기업들은 튼튼한 성장 기반과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 자원으로 떠오른 유능하고, 유망한 기업들”이라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디지털 기술 산업이 ‘미래의 힘’이라는 전략적 판단 아래 경기도 유망기업들에 대한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랑스러운 경기도 기업들이 비바테크를 통해 글로벌 울타리를 넘나드는 성과를 이뤄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또한 비바테크에 참가한 경기도 기업들과도 별도 간담회를 갖고, 기업별 사업 분야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막을 올린 비바테크는 오는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중심으로 비바테크 내 ‘경기 DX 로드쇼’를 추진해 경기도 내 유망 디지털 기술 중소기업의 유럽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염종현 의장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 대표단은 경기도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비바테크 참석을 추진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일드프랑스주의회를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프랑스 진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 기자들과 김치찌개·계란말이 '대통령의 저녁 초대'… "조언·비판 많이 듣겠다"
윤 대통령, 기자들과 김치찌개·계란말이 '대통령의 저녁 초대'… "조언·비판 많이 듣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출입기자들을 초청해 '대통령의 저녁 초대'를 열고 "언론으로부터 조언과 비판도 많이 듣고 국정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지난 24일 말했다. 윤 대통령이 출입기자단 전체와 만나는 자리를 만든 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고기와 김치찌개, 계란말이를 직접 대접한 뒤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워낙 언론과 자주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평생 공직 생활을 했기 때문에 언론을 배척하거나 불편해한 적은 없다"며 "공직사회와 언론의 관계도 언제부턴가 경직된 것 같은데 앞으로 자주 보자"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연금, 노동, 교육, 의료, 저출생이 5대 핵심 과제고 특히 저출생은 혁명적 수준으로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의료개혁과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등을 통한 '국가 책임주의'를 표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자들과 국내 정치 못지않게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싶은데 관심이 국내정치 현안에만 쏠린 것 같아 아쉬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언론이라고 하는 것이 정부나 정치하는 입장에서 볼 때는 불편하기도 하다는데 그건 맞다"며 "아마 전 세계 모든 지도자나 정치인들이 이 언론이 없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언론이 없으면 그 자리에 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언론도 좀 더 글로벌 취재, 국제 뉴스를 더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게 정부 차원에서 기자들의 연수, 취재 기회를 좀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2시간여의 만찬 간담회를 마쳤다. 이날 만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3실장'과 정무·홍보·민정·시민사회·경제·사회·과학기술수석 '7수석'이 모두 참석했다.
"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기념 인증서 전달식,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기념 인증서 전달식,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를 누리고 자유 인권 평화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영예하고 살 수 있는 데에는 1962년 고결한 생명을 바쳐서 투쟁해 4.19를 성공적으로 했던 사실, 그 영령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올해 벌써 64년이 됐는데 저도 중학교 시절에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기억이 새롭다고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 24일(금) 오전 11시에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가 유네스코에 기록물이 보존되고 인증되는 것은 우리 국가적으로는 이것이 잊을 수가 없는 세계에 등재된 우리의 민주주의의 산 역사기 때문에 우리 후손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기록물을 통해서 모든 것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 국제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혁명적으로 완수하는 데 한국을 본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 방법, 어떻게 했는가, 7가지 의미를 가진 우리 4.19혁명의 위대함을 전 세계에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사실 이걸 개인적으로 수집해서 연구하거나 운동화 하기에는 어렵지만, 이제 유네스코에 등재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면서 어느 나라도 자유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을 때에는 ‘아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전 세계에 우리가 상신했다고 볼 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이것을 우리 김영진 의원님께서 이렇게 해내신 것에 대해서 저는 우리 목사님 말씀처럼 자긍심을 갖고 아주 똑똑하고 훌륭하게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앞으로도 우리 김영진 장관께서 또 무슨 일을 하실 지 저는 아주 가슴을 두근두근하면서 지켜보는데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또 이렇게 많은 일을 국가안보를 위해서 해주시기를 바라고 또 우리 김 장관과 함께 일하셨던 모든 위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너무 자랑스럽고 오늘 기쁜 날이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최재영 목사에 대해 재소환 통보, 황정아 대변인"
"검찰이 최재영 목사에 대해 재소환 통보, 황정아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뇌물 받은 사람만 피해가는 방탄 수사로 국민 우롱하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라. 검찰이 최재영 목사에 대해 재소환 통보를 하며,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왜 김건희 여사는 출국금지하지 않는가? 검찰은 명품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는 놔두고, 왜 제보한 사람, 고발한 사람들만 괴롭히는가? 라고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5월 24일(금) 오전 10시 1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뇌물 받은 사람만 피해가는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공정이고, 사법정의입니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는 도대체 언제 시작되는 것인가? 김건희 여사는 검찰 인사 직후 공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검찰을 손아귀에 쥐었으니, 더 이상 눈치 볼 필요 없다는 오만한 자신감이다고 말했다. 또 김건희 여사가 치외법권을 넘어 검찰의 비호를 받는 걸 보며, 국민은 모욕감을 느낍니다. 대통령이 바뀔 것이라는 실낱 같은 희망도 사라졌다. 국민은 수사를 빙자한 검찰의 방탄 장난질을 더 이상 참지 않다. 특검을 회피할 길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면죄부 수사로 국민 우롱하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라. 검찰도 방탄 수사로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지 말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에서 제2의 N번방 사건, 박영순 비대위원"
"서울대학교에서 제2의 N번방 사건, 박영순 비대위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의 전당 서울대학교에서 제2의 N번방 사건이 터졌다. 서울대생 5명이 4년간이나 같은 서울대 동문 여성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유포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전체 피해자만 60명이 넘고 이 중 서울대생 피해자가 12명이다. 모두 1852건의 딥페이크 합성 사진과 영상을 제작‧유포했고 합성물에는 미성년자 성착취물도 포함되어 있다고 새로운미래 박영순 비대위원은 5월 24일(금) 밝혔다. 이어 이 변태적인 음란물 유포를 위해 텔레그램방 200여개를 개설했고, 참여인원은 한 방에 5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에게 사진을 보내거나 전화하는 등 ‘능욕’을 하기 위한 악랄한 접촉까지 있었다고 한다. 조주빈 N번방, 버닝썬, 연예인 N번방 등의 불씨는 아직 꺼지지 않았고 각종 디지털 성범죄는 활개치고 있다. 왜 이런 소름끼치는 범죄가 끊기지 않는 걸까. 현재 ‘n번방 방지법’에 의하면 불법 성적 촬영물을 소지·구입·저장 또는 시청한 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주장했다. 또 성착취물을 이용해 타인을 협박·강요한 사람은 각각 징역 1년 이상·징역 3년 이상의 형에 처한다. 현행‘n번방 방지법’은 연매출 10억원 이상 혹은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의 국내 인터넷 사업자는 불법 촬영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n번방이 일어났던 텔레그램과 디스코드는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두 업체는 국내 법인이 없고,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두 매체는 개인간 사적 대화방으로 운영돼 ‘일반에게 공개돼 유통되는 정보’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N번방 방지법 시행이 2년째인데도 발생 건수는 그대로로 실효성이 없다.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범죄자 처벌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피해자들의 일파만파 늘어나는 2차, 3차, 4차 피해 방지일 것이다. 범죄자들이 감옥에 간 뒤에도 피해자들의 불법 촬영물들은 유통되고 피해자들은 개인 스스로가 비용을 지불하고 ‘디지털 장의사’를 고용하여 끝이 없이 퍼지고 있는 불법 촬영물들을 쫓으며 삭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고난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진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불법 촬영물 삭제·차단 건수는 총 15만3491건으로 전년대비 4.5배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서버를 해외에 두고, 법망을 피해가는 등 날로 교묘해지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법집행기관(FBI 미국 연방수사국)이나 글로벌 인터넷 기업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적극 개발‧활용하여 합성 성착취물 범죄를 집중 단속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영혜)’이 24일 브리핑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영혜 대표의원, 오강현·김기남·이희성·유매희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3명, 그리고 김포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에 이은 질의응답과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교수는 우리나라와 김포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현황, 장애인 정책의 주요 변화와 관계 법령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책 확대, 김포시만의 특화 정책 발굴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토론 시간에서는 각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장애인 택시 활성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아동 조기 발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정영혜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모두 “장애인이 살아가는 데 행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더욱 깊게 논의하고 장애인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5월 23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태호 국회의원과 우형찬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다수의 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제를 맡은 전)서울시 신시장 육성사업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 절차로 지역조사 및 분석, 시장(상권)방향 설정, 세부사업 설계, 홍보 및 마케팅, 지역과의 연계, 지속적인 관리 등 여섯 가지 단계를 소개한 후, 관악구 신원시장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자는 3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소회와 사업 종료 이후 현재 신원시장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했다.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가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때 사업효과를 바라보는 시점을 변화시킬 것과, 단기 사업을 위해 꾸려지는 사업단 업무를 상인회가 수행할 수 있다는 관점을 변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이슈가 아닌 지역민이 동네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만들어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라고 강조하며, 지역조사 및 분석에 있어 지역의 장·단기 거주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토론을 맡은 이성재 신원시장 상인회장은 2014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신시장모델 육성 사업에서 상인들이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히며, 다만 사업의 지속성에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회장은 서울시 등 정부지원사업이 기획 단계부터 사업 이관 절차를 반드시 마련하여 상인회 또는 사업진행단체(소그룹)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시장 상인회장인 임영업 회장은 “정부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현실에 맞게 장기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상인들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황과 사람들의 홍기숙 대표는 공동상품 개발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며, 협동조합이나 협회 설립을 통한 상인 간 협력 강화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몰브랜딩컴퍼니 링케치 윤선미 대표는 인터널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인회 내부 역량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스스로 기획을 통해 주도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편적 전문 지식 전수에 집중하는 강의식 프로그램보다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으로서의 현장 워크숍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지원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유정희 의원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노력과 서울시의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 상점가에서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장 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해본다.”고 언급하며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과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늘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의 만남 가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의 만남 가져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은 지난 23일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에서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이성효 리노 주교와의 만남에서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수원교구 및 용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김대건 신부 지역문화유적을 바탕으로 용인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본 의원연구단체를 소개하고, 그간의 활동과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만남에서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용인시와의 협업을 전담하는 수원교구 내 ‘용인특례시 성지특별위원회’ 설립이 제안됐다. 또한, 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활성화를 위한 수원교구 성지순례코스(디딤돌)와의 연계 방안 및 용인시 은이성지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 등이 제안됐다. 김희영 대표는 “용인시의 여러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을 하나로 묶어 통합 관리하고,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원교구 내 위원회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당진시 사례처럼 지자체, 교구가 힘을 합쳐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뿐 아니라 손골성지, 고초골공소, 한덕골 등 유서 깊은 성지와 교우촌까지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효 리노 주교는 “용인시와의 협력으로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 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수원교구로서는 환영할 일이다”며, “특히, 이번에 제안된 ‘용인특례시 성지특별위원회’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위원회’ 및 ‘김대건신부 성지 활성화 위원회’ 등 관련 소위원회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대표), 안지현(간사), 신민석, 유진선, 신현녀 의원(5명)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가 교황이 방문하는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용인특례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관광사업의 새로운 시발점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힘 윤상현 의원, 보수혁신 대장정 '진보가 보는 보수' 세미나 개최
국힘 윤상현 의원, 보수혁신 대장정 '진보가 보는 보수'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5월 24일(금)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보가 보는 보수’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토론은 원희복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총선 참패 이후 6번째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02석에서 108석으로 늘어 승리했다고 보는 시각이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최대의 장애물이다. 현재 무소속인 황보승희, 하영제 의원 등 의석수를 고려하면 115석에서 108석으로 줄어든 것이다”고 지적하면서 윤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의 최적의 타이밍이다. 7, 8월 전당대회를 치르고 그때서야 변화와 혁신을 주장하는 것은 혁신을 하지 말자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때는 특검 정국, 원 구성 협상 등으로 혁신 어젠다는 요원해 진다”고 역설했다. 또 윤 의원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를 세우고 추미애 국회의장을 세우려다 우원식 의원으로 전략적 선택을 함으로써 변화를 보여줬다. 대통령도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김건희 명품백 사건에 사과를 하며 기자회견을 했고, 분기별 정책 발표하겠다며 변화의 물꼬를 텄다. 그런데도 우리 당은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만들고 있는 총선백서가 의미 있으려면, 궤멸적 참패의 이유와 배경을 밝히고, 공천은 제대로 됐는지, 사천은 없는지 낱낱이 밝히고 대통령과 당의 책임도 밝혀야 한다. 총선백서도 전당대회 이전에 발간돼야 국민들께 납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수의 의미는 수구적이고, 책임질 줄 모르고, 변화를 싫어하며 퇴행적 이미지로 국민들께 비춰지고 있는데, 그게 원래 보수의 모습이 아니다. 18세기 보수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먼 버크’의 보수주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해나가는 것이 보수의 본 모습인데, 우리는 보수의 가치가 잘못 정립되었다. 보수가 무엇인지 국민, 당원들에게 보여주고, 혁신 아젠다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 당이 살길이다. 개인의 정치적 일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의 승리, 대통령의 성공, 다음 대선 승리를 위한 절대적 과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연속 세미나를 해나가고 있다”면서 “보수 혁신을 위해 보수 제자리 찾기 TF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의 과제는 성찰, 개혁, 재건이다. 핵심은 ‘점진적 개혁’에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사회적 속도 에 맞게 점진적 변화하고 설득하는 것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다. 국회에 야당 특검 공세가 계속되고 22대에서도 예고되는 상황인데, 우리는 반대로 민생 살리기 특별법, 중소기업 살리기 특별법,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법 등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세상에 대비한 여러 개혁과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처럼, 제2의 과학기술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는 것이 보수가 해야 될 과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윤철 경희대 교수는 “선거승리 기법 차원으로 접근해서는 안되고, 국가 전체를 이끌어간다는 보수 정당의 새로운 미래비전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진보는 많은 사회적 논의가 있었던 것에 비해 보수는 진지한 사유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이 선거 패배 이유와 연결돼 있다. 보수 정체성으로 시대 변화를 주도하거나 시대 변화 속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에 보수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국민적 안심, 신뢰의 기회를 제공했는지의 문제, 보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확인된 보수의 정의 및 성공요건을 보면, ‘질서, 이해관계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한 정당’이라 한다. 결국 보수는 잘 변해야 된다는 것이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질서와 안정, 애국, 사회적 조화와 합의, 국가의 적극적 역할 중시 등이 보수의 중요한 가치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국 보수정당의 성공사례를 통해 한국 보수 정당의 길을 강조하면서, “선거때마다 보수가 불안한 모습으로 패턴화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받기 위해서 586세대 등 유권자의 편성 구도에서 혁신, 정체성, 지지기반 재구성, 새로운 주축 세력의 형성, 진보적 변화와 개혁요구의 수용이 필요하다. 보수의 내용 관련 중장기적 사유와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교수는 “보수 혁신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보수 정당 역사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형 보수주의 합의가 의식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 과거에 기대를 가지게 했던 경험적 요소를 적극 살려 정치 사회적 담론, 사회적 합의가 지속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여의도 연구원을 제대로 복원시켜 민주당과 정쟁 속에서 반사회적 성향과는 작별하고, 혁신을 주동하며 자기 희생과 양보를 통한 신뢰를 기반으로 사회적 합의와 약속을 이루는 것이 성공하는 보수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원희복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는 현장에서 바라본 시점을 통한 토론으로서, 보수가 역행하는 5가지 태도를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대통령인지 검찰총장인지 구별이 안 되는 점, △대통령이 공감 없는 국정운영으로 질책과 책임회피에 급급한 점, △민주화 세력과 맞서, 보수의 정치적 자산인 ‘관용’의 가치를 이어받지 못한 점. △역사전쟁 몰두하고, 극단주의자에게 매몰돼 민족의 가치를 죄악시 한 점, △심각해지는 인사 망사로 공감은커녕 조소와 분노의 야기 등 문제점을 짚었다. 원 전 기자는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불행한 대통령이 재연되고 이는 곧 국가적 손실이다. 보수의 품격을 회복해야 한다. 종교와 관습, 전통과 역사, 가족과 민족, 제도와 국가, 청렴과 명예 등이 보수의 가치다. 비극적인 사태를 재연하지 않으려면 혁신해야 한다. YS때 보수정당의 승리요인은 진보세력을 수혈했고, 박근혜 대표시절에는 차떼기 정당, 천막당사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으로 회생했듯이 보수도 개혁해야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진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학부 교수는 과거에 있었는데 잃어버린 ‘3무(3無) 정당’을 거론하며, △‘자생적’ 리더십이 없는 점, △ 정책적 아이디어 ‘컨텐츠’가 없는 점, △문제해결 능력이 없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유 교수는 “정치학에서 정당은 Public Utility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을 기대되는데, 국민의힘은 정당 구성원 조차 ‘정당’의 브랜드를 쓸 수 없고 오히려 약점으로 여기며 기대의식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정치사에서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는 정책 계파 그룹을 통해 사람 중심으로 모이는 게 아니라 컨텐츠로 모여 오래 준비하는 하나의 ‘팀’으로 움직였고, 1994년 ‘Contract with America’라는 일종의 정책계약서를 만들어 선거캠페인을 하며 40년만에 하원의 정권을 탈환했다”고 소개면서, 정책 마련 과정에서 ‘정당’의 역할과 수평적 책임성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한국 정치에서 ‘캠프’ 중심의 인사 보다는 ‘정당’이 역할을 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보수를 내부 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국민에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 ‘원칙에 따른 일관성’을 핵심가치로 보수를 다시 세우는 데 중요 출발점으로 삼고, 상향식 공천 개혁, 정당 내 다양한 정책 그룹의 필요하다. 정당이 바뀌지 않으면 대통령이 바뀔 수 없다”면서, 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수의 경우 최소한의 정부를 많이 거론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현실 정책에서는 정부가 엄청난 경제에 관여하고 있다. 전 세계 국가적으로 정치양극화와 경제양극화의 특징상, 포용과 공감이 중요하다. 국민의힘, 보수는 ‘배제의 정치’로 가고 있어 치명적이다”고 지적했다. 또 가 교수는 “당원자 중심에서 유권자 중심으로 가야 한다. 규범의 종말시기, 정치권에서 막말정치, 갈등 속에 예의가 사라졌는데, 보수와 국민의힘은 규범을 지키는 정치를 해야 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개혁과 혁신은 결국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결국 정당은 당원도 중요하지만, 선거에 승리하고 국민지지 정당으로 나아가려면 유권자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 교수는 “22대 초선의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다. 개혁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정책 중심의 의원들 모임, 경제적 이슈, 노동 이슈 등 논의하는 단체모임을 통해서 고민해야 한다. 여의도 연구원도 의원들, 연구원들의 발만 걸치는 곳이 아니라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개발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상현 의원 주최 보수 대장정 후속 세미나는 5월 29일(수) 10시,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이라는 주제에 이어, 6월 5일(수)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107회 고양포럼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다양한 의견 제시"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107회 고양포럼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다양한 의견 제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107회 고양포럼이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직면한 도전과제들과 다양한 발전방향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는 손동숙의원(마두1·2 동, 장항1·2동)과 함께 이영아 고양신문대표, 권기현 고양시화훼농업인연합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조합장이 참여했다. 토론에 앞서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주제발제를 맡아, 1997년부터 올해까지 16회를 이어온 고양국제꽃박람회 역사와 과정을 돌아보고, 꽃박람회가 지역 사회와 경제에 미친 영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손 의원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역 경제와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환경경제위원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에는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절성, 시민 만족도, 개최 성과, 도시 브랜드 확장성 등 다양한 시각으로 꽃박람회를 평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할은 의원으로서의 도전과 책임감을 안겨준 동시에, 시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공청회 개최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공청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지난 23일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홍선미 교수는 관련 법률, 타 지방자치단체 조례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조례가 필요하다”면서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효율성을 갖춘 조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현 위원장은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초 제정되었으나, 시행까지 앞으로 약 2년의 시간이 걸린다”면서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 시행 전까지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조례안 발의 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경기도청 복지국 복지정책과 김성범 누구나돌봄팀장이 참석해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 참석..‘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 참석..‘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 ”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지난 23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의 축제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이용욱(더불어민주당, 파주3)·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의원 등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의원, 경기도 김현곤 경제부지사,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봉환 이사장 그리고 게임산업 협회 및 임직원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게임 이벤트 매치, 개막 세리머니 등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2024 플레이엑스포는 시민에게는 ‘재미있는 체험의 장’을 기업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게임개발사 ‘취업설명회 참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4 플레이엑스포를 주최한 경기도와 행사를 주관한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게임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게임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 행사를 마친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전시장 현장을 살피며 게임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공감을 표했다. 연이어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컨벤션회의장으로 이동한 김 위원장은 관련 공공기관 킨텍스의 제3전시장 건립 추진 현황 및 호텔 건립 등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완규 위원장은 “킨텍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제3전시장과 호텔 건립은 경기 북부의 자족 발전에 큰 힘이 될 중요한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지원을 약속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4 플레이엑스포’는 26일(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수출상담회(B2B), 전시회(B2C), 경기e스포츠페스티벌 등을 통해 하는 재미, 보는 재미는 물론 개발자·사용자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오디션 배우 ‘총 5명’ 선발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오디션 배우 ‘총 5명’ 선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에 출연할 오디션 최종 합격자 5인이 발표됐다. 지난 20일 열린 공개 오디션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들이 선발되었다. 6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것. 이번 오디션 심사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과 웹드라마 제작진, 그리고 경기도의회 담당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크게 작품성과 표현성, 전문성 등 세 가지 분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배우는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강준태’ 역에 안현우 배우 ▲여자 주인공 정희의 친구 ‘임다영’ 역에 정수빈 배우 ▲출판사 사장 ‘박 사장’ 역에 이종혁 배우 ▲여자 주인공 정희의 동생 ‘정의찬’ 역에 조단 배우 ▲남자 주인공 영택의 딸 ‘권지우’ 역에 조은솔 배우 등 총 5명이다. ‘강준태’ 역으로 최종 선발된 안현우 배우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준태’ 역할에 공감이 많이 되고 애착이 생겼는데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크랭크인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쳐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웹드라마 출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도의원이 우연히 한집에서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재밌고 감동적으로 그린 내용으로, 주요 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7월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