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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영혜)’이 24일 브리핑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영혜 대표의원, 오강현·김기남·이희성·유매희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3명, 그리고 김포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에 이은 질의응답과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교수는 우리나라와 김포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현황, 장애인 정책의 주요 변화와 관계 법령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책 확대, 김포시만의 특화 정책 발굴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토론 시간에서는 각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장애인 택시 활성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아동 조기 발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정영혜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모두 “장애인이 살아가는 데 행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더욱 깊게 논의하고 장애인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5월 23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태호 국회의원과 우형찬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다수의 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제를 맡은 전)서울시 신시장 육성사업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 절차로 지역조사 및 분석, 시장(상권)방향 설정, 세부사업 설계, 홍보 및 마케팅, 지역과의 연계, 지속적인 관리 등 여섯 가지 단계를 소개한 후, 관악구 신원시장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자는 3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소회와 사업 종료 이후 현재 신원시장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했다.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가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때 사업효과를 바라보는 시점을 변화시킬 것과, 단기 사업을 위해 꾸려지는 사업단 업무를 상인회가 수행할 수 있다는 관점을 변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이슈가 아닌 지역민이 동네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만들어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라고 강조하며, 지역조사 및 분석에 있어 지역의 장·단기 거주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토론을 맡은 이성재 신원시장 상인회장은 2014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신시장모델 육성 사업에서 상인들이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히며, 다만 사업의 지속성에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회장은 서울시 등 정부지원사업이 기획 단계부터 사업 이관 절차를 반드시 마련하여 상인회 또는 사업진행단체(소그룹)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시장 상인회장인 임영업 회장은 “정부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현실에 맞게 장기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상인들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황과 사람들의 홍기숙 대표는 공동상품 개발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며, 협동조합이나 협회 설립을 통한 상인 간 협력 강화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몰브랜딩컴퍼니 링케치 윤선미 대표는 인터널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인회 내부 역량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스스로 기획을 통해 주도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편적 전문 지식 전수에 집중하는 강의식 프로그램보다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으로서의 현장 워크숍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지원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유정희 의원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노력과 서울시의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 상점가에서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장 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해본다.”고 언급하며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과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늘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의 만남 가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의 만남 가져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은 지난 23일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에서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이성효 리노 주교와의 만남에서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수원교구 및 용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김대건 신부 지역문화유적을 바탕으로 용인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본 의원연구단체를 소개하고, 그간의 활동과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만남에서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용인시와의 협업을 전담하는 수원교구 내 ‘용인특례시 성지특별위원회’ 설립이 제안됐다. 또한, 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활성화를 위한 수원교구 성지순례코스(디딤돌)와의 연계 방안 및 용인시 은이성지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 등이 제안됐다. 김희영 대표는 “용인시의 여러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을 하나로 묶어 통합 관리하고,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원교구 내 위원회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당진시 사례처럼 지자체, 교구가 힘을 합쳐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뿐 아니라 손골성지, 고초골공소, 한덕골 등 유서 깊은 성지와 교우촌까지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효 리노 주교는 “용인시와의 협력으로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 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수원교구로서는 환영할 일이다”며, “특히, 이번에 제안된 ‘용인특례시 성지특별위원회’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위원회’ 및 ‘김대건신부 성지 활성화 위원회’ 등 관련 소위원회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대표), 안지현(간사), 신민석, 유진선, 신현녀 의원(5명)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가 교황이 방문하는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용인특례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관광사업의 새로운 시발점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힘 윤상현 의원, 보수혁신 대장정 '진보가 보는 보수' 세미나 개최
국힘 윤상현 의원, 보수혁신 대장정 '진보가 보는 보수'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5월 24일(금)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보가 보는 보수’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토론은 원희복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총선 참패 이후 6번째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02석에서 108석으로 늘어 승리했다고 보는 시각이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최대의 장애물이다. 현재 무소속인 황보승희, 하영제 의원 등 의석수를 고려하면 115석에서 108석으로 줄어든 것이다”고 지적하면서 윤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의 최적의 타이밍이다. 7, 8월 전당대회를 치르고 그때서야 변화와 혁신을 주장하는 것은 혁신을 하지 말자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때는 특검 정국, 원 구성 협상 등으로 혁신 어젠다는 요원해 진다”고 역설했다. 또 윤 의원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를 세우고 추미애 국회의장을 세우려다 우원식 의원으로 전략적 선택을 함으로써 변화를 보여줬다. 대통령도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김건희 명품백 사건에 사과를 하며 기자회견을 했고, 분기별 정책 발표하겠다며 변화의 물꼬를 텄다. 그런데도 우리 당은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만들고 있는 총선백서가 의미 있으려면, 궤멸적 참패의 이유와 배경을 밝히고, 공천은 제대로 됐는지, 사천은 없는지 낱낱이 밝히고 대통령과 당의 책임도 밝혀야 한다. 총선백서도 전당대회 이전에 발간돼야 국민들께 납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수의 의미는 수구적이고, 책임질 줄 모르고, 변화를 싫어하며 퇴행적 이미지로 국민들께 비춰지고 있는데, 그게 원래 보수의 모습이 아니다. 18세기 보수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먼 버크’의 보수주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해나가는 것이 보수의 본 모습인데, 우리는 보수의 가치가 잘못 정립되었다. 보수가 무엇인지 국민, 당원들에게 보여주고, 혁신 아젠다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 당이 살길이다. 개인의 정치적 일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의 승리, 대통령의 성공, 다음 대선 승리를 위한 절대적 과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연속 세미나를 해나가고 있다”면서 “보수 혁신을 위해 보수 제자리 찾기 TF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의 과제는 성찰, 개혁, 재건이다. 핵심은 ‘점진적 개혁’에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사회적 속도 에 맞게 점진적 변화하고 설득하는 것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다. 국회에 야당 특검 공세가 계속되고 22대에서도 예고되는 상황인데, 우리는 반대로 민생 살리기 특별법, 중소기업 살리기 특별법,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법 등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세상에 대비한 여러 개혁과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처럼, 제2의 과학기술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는 것이 보수가 해야 될 과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윤철 경희대 교수는 “선거승리 기법 차원으로 접근해서는 안되고, 국가 전체를 이끌어간다는 보수 정당의 새로운 미래비전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진보는 많은 사회적 논의가 있었던 것에 비해 보수는 진지한 사유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이 선거 패배 이유와 연결돼 있다. 보수 정체성으로 시대 변화를 주도하거나 시대 변화 속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에 보수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국민적 안심, 신뢰의 기회를 제공했는지의 문제, 보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확인된 보수의 정의 및 성공요건을 보면, ‘질서, 이해관계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한 정당’이라 한다. 결국 보수는 잘 변해야 된다는 것이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질서와 안정, 애국, 사회적 조화와 합의, 국가의 적극적 역할 중시 등이 보수의 중요한 가치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국 보수정당의 성공사례를 통해 한국 보수 정당의 길을 강조하면서, “선거때마다 보수가 불안한 모습으로 패턴화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받기 위해서 586세대 등 유권자의 편성 구도에서 혁신, 정체성, 지지기반 재구성, 새로운 주축 세력의 형성, 진보적 변화와 개혁요구의 수용이 필요하다. 보수의 내용 관련 중장기적 사유와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교수는 “보수 혁신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보수 정당 역사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형 보수주의 합의가 의식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 과거에 기대를 가지게 했던 경험적 요소를 적극 살려 정치 사회적 담론, 사회적 합의가 지속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여의도 연구원을 제대로 복원시켜 민주당과 정쟁 속에서 반사회적 성향과는 작별하고, 혁신을 주동하며 자기 희생과 양보를 통한 신뢰를 기반으로 사회적 합의와 약속을 이루는 것이 성공하는 보수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원희복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는 현장에서 바라본 시점을 통한 토론으로서, 보수가 역행하는 5가지 태도를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대통령인지 검찰총장인지 구별이 안 되는 점, △대통령이 공감 없는 국정운영으로 질책과 책임회피에 급급한 점, △민주화 세력과 맞서, 보수의 정치적 자산인 ‘관용’의 가치를 이어받지 못한 점. △역사전쟁 몰두하고, 극단주의자에게 매몰돼 민족의 가치를 죄악시 한 점, △심각해지는 인사 망사로 공감은커녕 조소와 분노의 야기 등 문제점을 짚었다. 원 전 기자는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불행한 대통령이 재연되고 이는 곧 국가적 손실이다. 보수의 품격을 회복해야 한다. 종교와 관습, 전통과 역사, 가족과 민족, 제도와 국가, 청렴과 명예 등이 보수의 가치다. 비극적인 사태를 재연하지 않으려면 혁신해야 한다. YS때 보수정당의 승리요인은 진보세력을 수혈했고, 박근혜 대표시절에는 차떼기 정당, 천막당사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으로 회생했듯이 보수도 개혁해야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진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학부 교수는 과거에 있었는데 잃어버린 ‘3무(3無) 정당’을 거론하며, △‘자생적’ 리더십이 없는 점, △ 정책적 아이디어 ‘컨텐츠’가 없는 점, △문제해결 능력이 없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유 교수는 “정치학에서 정당은 Public Utility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을 기대되는데, 국민의힘은 정당 구성원 조차 ‘정당’의 브랜드를 쓸 수 없고 오히려 약점으로 여기며 기대의식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정치사에서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는 정책 계파 그룹을 통해 사람 중심으로 모이는 게 아니라 컨텐츠로 모여 오래 준비하는 하나의 ‘팀’으로 움직였고, 1994년 ‘Contract with America’라는 일종의 정책계약서를 만들어 선거캠페인을 하며 40년만에 하원의 정권을 탈환했다”고 소개면서, 정책 마련 과정에서 ‘정당’의 역할과 수평적 책임성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한국 정치에서 ‘캠프’ 중심의 인사 보다는 ‘정당’이 역할을 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보수를 내부 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국민에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 ‘원칙에 따른 일관성’을 핵심가치로 보수를 다시 세우는 데 중요 출발점으로 삼고, 상향식 공천 개혁, 정당 내 다양한 정책 그룹의 필요하다. 정당이 바뀌지 않으면 대통령이 바뀔 수 없다”면서, 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수의 경우 최소한의 정부를 많이 거론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현실 정책에서는 정부가 엄청난 경제에 관여하고 있다. 전 세계 국가적으로 정치양극화와 경제양극화의 특징상, 포용과 공감이 중요하다. 국민의힘, 보수는 ‘배제의 정치’로 가고 있어 치명적이다”고 지적했다. 또 가 교수는 “당원자 중심에서 유권자 중심으로 가야 한다. 규범의 종말시기, 정치권에서 막말정치, 갈등 속에 예의가 사라졌는데, 보수와 국민의힘은 규범을 지키는 정치를 해야 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개혁과 혁신은 결국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결국 정당은 당원도 중요하지만, 선거에 승리하고 국민지지 정당으로 나아가려면 유권자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 교수는 “22대 초선의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다. 개혁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정책 중심의 의원들 모임, 경제적 이슈, 노동 이슈 등 논의하는 단체모임을 통해서 고민해야 한다. 여의도 연구원도 의원들, 연구원들의 발만 걸치는 곳이 아니라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개발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상현 의원 주최 보수 대장정 후속 세미나는 5월 29일(수) 10시,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이라는 주제에 이어, 6월 5일(수)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107회 고양포럼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다양한 의견 제시"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107회 고양포럼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다양한 의견 제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107회 고양포럼이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직면한 도전과제들과 다양한 발전방향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는 손동숙의원(마두1·2 동, 장항1·2동)과 함께 이영아 고양신문대표, 권기현 고양시화훼농업인연합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조합장이 참여했다. 토론에 앞서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주제발제를 맡아, 1997년부터 올해까지 16회를 이어온 고양국제꽃박람회 역사와 과정을 돌아보고, 꽃박람회가 지역 사회와 경제에 미친 영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손 의원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역 경제와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환경경제위원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에는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절성, 시민 만족도, 개최 성과, 도시 브랜드 확장성 등 다양한 시각으로 꽃박람회를 평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할은 의원으로서의 도전과 책임감을 안겨준 동시에, 시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공청회 개최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공청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지난 23일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홍선미 교수는 관련 법률, 타 지방자치단체 조례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조례가 필요하다”면서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효율성을 갖춘 조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현 위원장은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초 제정되었으나, 시행까지 앞으로 약 2년의 시간이 걸린다”면서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 시행 전까지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조례안 발의 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경기도청 복지국 복지정책과 김성범 누구나돌봄팀장이 참석해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 참석..‘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 참석..‘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 ”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지난 23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의 축제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이용욱(더불어민주당, 파주3)·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의원 등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의원, 경기도 김현곤 경제부지사,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봉환 이사장 그리고 게임산업 협회 및 임직원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게임 이벤트 매치, 개막 세리머니 등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2024 플레이엑스포는 시민에게는 ‘재미있는 체험의 장’을 기업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게임개발사 ‘취업설명회 참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4 플레이엑스포를 주최한 경기도와 행사를 주관한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게임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게임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 행사를 마친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전시장 현장을 살피며 게임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공감을 표했다. 연이어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컨벤션회의장으로 이동한 김 위원장은 관련 공공기관 킨텍스의 제3전시장 건립 추진 현황 및 호텔 건립 등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완규 위원장은 “킨텍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제3전시장과 호텔 건립은 경기 북부의 자족 발전에 큰 힘이 될 중요한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지원을 약속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4 플레이엑스포’는 26일(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수출상담회(B2B), 전시회(B2C), 경기e스포츠페스티벌 등을 통해 하는 재미, 보는 재미는 물론 개발자·사용자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오디션 배우 ‘총 5명’ 선발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오디션 배우 ‘총 5명’ 선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에 출연할 오디션 최종 합격자 5인이 발표됐다. 지난 20일 열린 공개 오디션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들이 선발되었다. 6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것. 이번 오디션 심사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과 웹드라마 제작진, 그리고 경기도의회 담당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크게 작품성과 표현성, 전문성 등 세 가지 분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배우는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강준태’ 역에 안현우 배우 ▲여자 주인공 정희의 친구 ‘임다영’ 역에 정수빈 배우 ▲출판사 사장 ‘박 사장’ 역에 이종혁 배우 ▲여자 주인공 정희의 동생 ‘정의찬’ 역에 조단 배우 ▲남자 주인공 영택의 딸 ‘권지우’ 역에 조은솔 배우 등 총 5명이다. ‘강준태’ 역으로 최종 선발된 안현우 배우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준태’ 역할에 공감이 많이 되고 애착이 생겼는데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크랭크인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쳐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웹드라마 출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도의원이 우연히 한집에서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재밌고 감동적으로 그린 내용으로, 주요 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7월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오석규 의원,“송산권역을 의정부 최고의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 실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오석규 의원,“송산권역을 의정부 최고의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 실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오석규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목)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정부시청 이원진 공원과장, 공원시설팀장과 의정부 송산권역 주민 휴식공간 개선·확대를 위하여 사업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석규 의원은 송산권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송산2동 다리목근린공원의 황톳길 조성과 세족시설, 공원 내 야외무대 시설 개선 정비 및 송산3동 송산사지근린공원 내 황톳길 조성 관련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오 의원이 도의원 후보자 공약사항으로 제안한 부용산 웰니스 산책로 조성 계획 등 송산권역 주민 생활 편익 강화를 위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사업들도 꼼꼼히 챙겼다.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다리목근린공원에는 오는 8~9월 개장을 목표로 관내 최장 황톳길, 최신식 세족시설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송산사지근린공원 내 황톳길은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이다. 오 의원은 송산권역 내 공원 시설 개선 및 주민 휴식 공간 확대를 위하여 작년 하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고 송산권역 휴식 공간 시설 개선과 확대를 실천하는 등 그동안 지역구 주민의 여가 편의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또한, 관광학박사인 오 의원은 문화·관광 전문가로서 의정부시 관내 최고의 주민 휴식 공간 조성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송산권역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사업 예산을 도비로 확보하는 등 의정활동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시 작은학교 공동(일방) 학구제 정담회 개최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시 작은학교 공동(일방) 학구제 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청 복지교육국 미래교육과장을 비롯해 교육정책팀장, 담당 주무관과 함께 안성시 지역의 작은학교 공동(일방) 학구제 운영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작은학교 공동(일방) 학구제 운영과 운영에 따른 방향, 경기도 타시군의 운영 사례에 대해 안성시 담당자가 준비한 자료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가 준비한 자료에 의하면 작은학교 공동(일방) 학구제는 큰 학교 과대학급 해소와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만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 가능한 학구 제도 운영이라는 시행 취지를 살펴볼 수 있다. 황세주 의원은 “평소 지역의 교육 발전과 활성화 등 지역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해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고 말하며 향후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는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원당지구대 신축이전 개소 홍보정담회’ 개최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원당지구대 신축이전 개소 홍보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2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가 신축이전 개소한 것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홍보정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는 지난 23일 원당지구대를 덕양구 주교동 605번지로 신축이전 개소했다고 알렸다. 서 관계자는 “구청사를 28년간 사용하면서 노후화로 인해 신청사를 작년 3월 착공, 올해 5월 지상 2층으로 건립했다”고 전했다. 또, 서 관계자는 “항상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당지구대 관할 면적은 20.76㎢로 덕양구 면적의 12.5%를 차지한다. 행정구역으로 보면, 성사1동·성사2동·주교동·원흥동·도내동·원당동 등이다. 이에 속한 인구가 68,788명에 달해 지구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변재석 의원은 이번 홍보정담회에서 “지난 28년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경찰관·자율방범대 대원 등 직업인으로서 또는 봉사자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덕에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원당은 고양시청 소재지로 전통시장과 주택이 밀집해있고, 삼송신도시 등 원흥역 주변 개발에 따라 치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치안유지를 위해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 의원은 “이번 신축이전 개소가 원당지구대 관할 지역과 주민을 위한 특별한 관리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관계기관 협의 등 필요 사안에 따라 협조하면서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미숙 경기도의원,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성료
김미숙 경기도의원,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좌장을 맡은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3일(목)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혜영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외교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브랜딩이다. 브랜딩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색을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방외교 정책이 실행되어야 한다”며 “즉, 지방외교는 전략과 그 전략을 수행하는 당사자들의 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방외교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증진하고, 결과적으로 주민의 삶과 국가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성우 경기연구원 글로벌지역연구실장은 “중앙정부의 권한으로 간주 되어왔던 외교 업무를 일부 지방외교를 통한 외교 분권 도입이 필요하다. 경기도의 국제교류업무 전반에 대한 법·제도 정비와 외교 분권 정책 강화가 함께 진행된다면 경기도 차원의 지방외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심혜정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팀장은 “현재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약 20%가량이 경기도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경기도 수출처는 중국·미국·베트남 등으로 한정적인 것 또한 사실이다”라며 “경기도가 적극적인 지방외교를 통해 수출 대상국 확대, 다양한 업종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외국인 투자 확대 등의 성과를 낸다면 경기도의 경제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지방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하태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관계지원실장은 “최근 지방정부는 주민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국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지방정부 수장들의 국제적 역할 확장과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을 통해 지방외교를 다차원, 다방면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런 지방정부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이 지방외교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인성 국제경제협력과 아주협력팀장은 “경기도 지방외교 담당부서의 팀장으로 많은 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바가 너무나도 크다”며 “경기도의 정체성·가치·이미지를 어떻게 브랜딩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과 지방외교가 도민들에게 먼저 다가가야 하는 점, 현재 예산과 인력 지원 문제도 해결해야 나갈지를 고민하여 향후 업무에 있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미숙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현재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지방외교 활동에 대한 중앙의 지원이 매우 미진한 상황이다. 이제는 지방외교법을 제정하여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하여,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더불어 지방외교의 한축을 담당하는 의회의 역할에 대해 더 고민하고, 경기도의회의 경우 ‘의회외교 특별위원회’와 같은 형태의 기구를 출범시켜 경기도민들에게 의회외교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축사와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의 인사말도 진행됐다.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 참석...“예산 및 정책 지원”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 참석...“예산 및 정책 지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23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에 참석하여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자로 참석한 김동규 의원은 “현재 18년째 의정활동을 하며 안산시의회 의장 임기 2년 등을 제외하고 14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되어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썼다”며 “특히 정신건강 분야에 있어서 더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중 정신건강과 관련된 여러 현상을 목격하고, 이를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해당 분야에 있어서 더 많은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발전을 위해 예산 및 정책 지원에 더 힘쓰도록 하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2024년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은 '정신건강,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경기도 정신건강 사업성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정신건강 환경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중·장기 지역사회 정신건강 돌봄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한 시군 보건소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건강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했다.
尹 대통령, 2024 중소기업인대회 참석...“여러분의 세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
尹 대통령, 2024 중소기업인대회 참석...“여러분의 세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통령실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육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원팀이 되어 해외진출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국가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며 격려했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은 최금식(선보공업)·김정희(에이치엔에스하이텍), 은탑산업훈장 정도헌(종이나라)·여경목(에스앤디), 동탑산업훈장 최철호(동양전자)·이상돈(토마토시스템), 철탑산업훈장 임헌학(제이엠스테이지), 석탑산업훈장 정현숙(신화철강), 산업포장 박만희(유성정밀), 대통령표창 한영돈(한울생약)·정국선(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이 수상했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좋은 상품을 갖고 있어도 수출길을 열지 못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 있다”며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구축해나가겠다”며 “세계 시장이 여러분의 시장이 되고 80억 인류가 여러분의 고객이 되도록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의 건배 제의(오미자음료)와 함께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는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담아 “대한민국! 중소기업! 세계로! 미래로!”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나가자! 나가자!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청년 수출기업 팜조아 황은경 대표는 대한민국 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화이팅”이라고 화답했다. 대통령은 만찬을 하며 함께 앉은 중소기업인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대통령은 K-뷰티 스타트업 멜릭서를 운영하는 이하나 대표에게 화장품 수출 규모와 대상국 등에 대해 묻고 “K-컨텐츠의 인기가 화장품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해외 순방시 중소기업 화장품을 가지고 가서 홍보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수기 등 생활환경 제품을 수출하는 비엘아이 서경아 대표에게는 “수돗물 음용률이 높은 일본에도 정수기를 많이 수출한다고 들었다. 대단하다”고 격려했다. 식사를 마친 대통령은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K-푸드 및 K-문화체험’ 전시 부스로 이동해 컵라면, 냉동김밥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들의 먹거리 수출 품목을 살펴보고 ‘인생네컷’ 부스에 들러 최근 유행하는 K-문화 컨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담소를 이어갔다.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에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중소기업중앙회나 중소벤처기업부에 말해달라. 일일이 보고받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다 해결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한 중소기업인이 “힘내십시오”고 인사를 건네자 “기업인 여러분이 더 힘내셔야죠”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중소기업인 여러분을 뵈니 든든하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러분의 세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외교부 차관 출신의 오영주 장관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 보낸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라며 “이제 5천만의 시장에서 80억의 시장으로 도전하고 뛰어나가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시 정책위원회,"탄소중립 선도 서울 실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약속”
서울시 정책위원회,"탄소중립 선도 서울 실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약속”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원중 정책위원회 위원장(성북2, 국민의힘)은 제2소위원회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목) 서울에너지 공사에서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서울시정과 행정 전반에 걸친 의안의 발굴, 조사, 연구를 비롯하여 시민생활의 권익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 개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정책위원회 이재영 제2소위원회 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 경기문 교통위원회 위원(강서6, 국민의힘), 김경훈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강서5, 국민의힘), 옥재은 운영·행정자치위원회 위원(중구2, 국민의힘), 이상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비례, 국민의힘), 이근만 위원(서울에너지공사 이사회 의장) 총 6명의 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울에너지 공사 사장 및 관계자가 참여하여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의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전문 공기업으로서 서울시 내 상암, 양재, 서소문청사 등 3개 수소 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여 새로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충전소를 관리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논의된 대안들은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을 위하여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재영 제2소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수소 이용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앞으로 서울시의 탄소중립과 시민들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소 기술의 안전성 확보와 대시민 홍보를 위하여 서울에너지공사가 선도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더욱 편리한 충전소 이용을 위해 아낌없는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김원중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적극적인 소위원회 활동으로 다양한 시정을 돌아보고 발전방안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시민생활의 권익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파트너’ 발대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파트너’ 발대식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23일(목)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파트너’ 발대식에 참석하여 25개 자치구 동행파트너(주민, 돌봄공무원 등)를 격려하고, 올해도 반지하주택 거주 침수 재해약자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위원회는 “긴박한 침수 상황에서 구조대의 출동지연에 대비하고자 동행파트너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 방지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행파트너가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킨다는 소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침수 재해약자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2022년, 2023년 호우피해를 겪으며 우리는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방재시설의 설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반지하주택에 거주하시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며, 인명피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지킴이다”라고 격려했다. 덧붙여 “우리 의회 역시,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파트너’ 제도는 침수 예·경보 등 긴박한 침수우려 상황에서 자력 탈출이 어려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재해약자 가구당 이웃 주민 5명 내외(돌봄공무원+통반장+주민)를 서로 매칭하여 안전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금년에 재해약자 1,956가구에 대해 동행파트너 2,956명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형재(강남2)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