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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제246회 임시회 활동 마무리...“9건 안건 심사·의결”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제246회 임시회 활동 마무리...“9건 안건 심사·의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은주)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열린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8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이 중 8건을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다. 지난 10일, 위원회에 회부된 각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검토보고에 이어진 질의답변에서 손형배 부위원장은 ‘파주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3조와 관련해 마을회관의 마을방송장비 교체의 경우, 설치 후 10년 미만 방송시설이 고장·결함 등 사용이 안 될 경우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와 금액이 초과될 경우 어떤 방법으로 지원이 되는지 등의 질의 후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 전달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성 위원은 ‘파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무인동력비행장치의 비행 및 촬영이 금지돼 있는 상황에서 무인동력비행장치 조종연습장 설치규정을 신설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지, 타지자체에 무인동력비행장치 조종연습장이 공원 내 설치된 사례 등에 대해 질의 후 “공원 내 무인동력비행장치 조종연습장과 동물놀이터는 시민들의 여가 및 취미 생활 다양화 등을 위해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나, 설치 전 공원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호 위원은 ‘파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교정시설 허용과 관련해 집단반발의 우려를 표한 후 “교정시설 등 사회적 갈등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갈등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파주시 실정에 맞는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파주시 건축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가설건축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재 등을 질의 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시행 단계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손성익 위원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원활한 교통흐름을 설치한 회전교차로 폐지와 관련해 우회거리 증가로 불법운행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설명해 줄 것”을 요청 후 통행불편, 교통사고 유발 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있을 것을 우려하며 시설 준공 이후에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서 진행하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청취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관내 공사 용역 분야에 대한 계약실적 및 구매실적 자료 등에 대해 질의 후“시민들이 해당 조례안에 대해 실효성을 판단하기에 다소 미흡한 점 있는 것 같다”며 지적했다. 오창식 위원은 ‘파주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이 필요하나, 막대한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는 이유 등에 대해 질의 후 “버스 준공영제 운영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간 다양한 문제점이 도출된 만큼 파주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혜정 위원은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소송비용 지원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내용 등에 대해 질의 후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되는 만큼 신설되는 제도를 적극 홍보해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이 신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파주시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들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주 위원장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근린공원 이용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깊은 관리·감독을 당부하며 “이번 회기 중 의결된 도시산업위원회 소관 조례안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조례안 의결로 근거 규정이 마련된 각 분야 지원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호준 경기도의원,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되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되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오늘 17일(금)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아이다호 데이(IDAHOT: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 Transphobia)’를 맞아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은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하면서 동성애를 질병이나 치료의 대상에 포함하지 않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이날이 되면 전 세계에서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는 행사가 열린다. 유호준 의원은 “유엔 인권이사회가 2008년부터 지속해서 한국의 인권상황을 점검하며, 점검 때마다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라며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한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가 금지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평등 조례를 양성평등 조례로 바꾸고자 하는 시도와 동성애 유발 등을 이유로 성교육 도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일선 학교를 압박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행태 등에 대해 “여전히 30여 년 전의 뒤떨어진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매우 후진적인 사고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에 잔존하고 있다.”라며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아무리 부정하고 혐오해도, 그 존재는 지워질 수 없는 만큼, 지워지지 않는 다양한 소수자들 곁에서 그들의 온전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싸워낼 것”이라며 차별받는 다양한 소수자들 곁에서 힘이 되기 위해 연대의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당한 채 이를 숨기고 살아야 하는 성소수자의 존재, 이유 없이 차별받고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이주민, 보이지 않는 벽들 앞에서 다양한 이유로 배제되는 장애인 등 여전히 우리 사회에 정치가 힘이 되어야 하는 존재들이 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의회에서 존중받지 못하거나 생소한 이야기로 간주되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것처럼, 경기도의회에서 그 사람들의 곁에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받는 다양한 소수자들 곁에서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6월 유호준 의원은 경기교육에서 성소수자의 존재를 지울 수 없다며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과정에서 본인이 서울퀴어문화축제 기획단 활동을 했었고, 현재는 경기퀴어문화축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가정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 가족 어울림 축제 격려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가정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 가족 어울림 축제 격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5일(수) 군포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가족 등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며, 가족 사업 및 가족센터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기념식을 비롯해 가족 명랑운동회, 가족문화 체험 부스 등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 축제는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정윤경 의원 등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의원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이날 “가정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가정의 중요성을 말하며, “오늘 축제를 통해 가족 간에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정윤경 도의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군포시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가설건축물(컨테이너) 화재 예방 및 안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가설건축물(컨테이너) 화재 예방 및 안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6일(목) ‘경기도 가설건축물(컨테이너) 화재 예방 및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및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최근 주거용 컨테이너 등의 가설건축물에서 화재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가설건축물(컨테이너)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소방설비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 공유재산인 가설건축물(컨테이너)과 경기도 안전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의 가설건축물(컨테이너)을 대상 ▲소방설비(소화기구,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상탈출용 망치 등의 피난기구) 설치 지원 ▲도내 가설건축물(컨테이너) 설치시 소방설비 의무적 배치 권고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김영희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최근에 주거용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이 주변에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소방설비가 전무한 상황에서 화재사고 또한 덩달아 급증하여 도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특히 고가도로 하부 및 하천 고량 하부에 가설건축물(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할시에 순식간에 통행 차량까지 피해가 번져, 초대형화재에 이르는 사회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본 조례 제정안을 발의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및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들은 가설건축물(컨테이너)가 현행 소방법의 사각지대이지만, 예산 등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 언급하며 현황을 설명했다.김영희 의원은 이날 “우선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경기도 공유재산인 가설건축물(컨테이너)과 안전취약계층에 해당하시는 분들의 가설건축물(컨테이너)에 대한 소방설비지원을 시작으로 차후엔 도내 모든 가설건축물(컨테이너)에 대한 소방설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방법의 사각지대이고 불법으로 용도변경된 가설건축물(컨테이너)이라고 외면하지 말고, 1999년 1층 건물위에 52개의 컨테이너를 얹어 2~3층객실로 만들어 큰 참사가 발생한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를 교훈으로 도민안전을 위해, 이제부터라도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가 발빠르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리는 제375회 정례회 상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율목초등학교 정규직 담임교사 확보 주력”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율목초등학교 정규직 담임교사 확보 주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 한진숙 장학관과 율목초등학교 교육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율목초등학교는 올해 3월 개교한 신설 학교로 5월 현재 250여 명, 총 1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1학기 중 130여 명의 전입생이 있을 것으로 조사돼 6학급의 학급 증설과 교원 충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현석 의원은 이날 “필요한 교원이 모두 기간제 교원으로 충원이 되지 않도록 도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7월안으로 학급 증설과 교원 충원이 잘 이루어져 학부모의 걱정과 우려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간제 교사에게 정규직 교사가 꺼리는 담임,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의 업무를 떠맡는 경우를 지적하며 기간제 교원들의 과도한 업무 배정에도 깊은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이에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의원님의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7월에 있을 율목초등학교 학급 증설과 교원 충원부터는 의원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규직 교사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율목중학교 학급 증설과 관련하여 지난 4월 두 차례의 정담회를 갖는 등 여러 노력을 통하여 1달 만에 신속한 학급 증설 지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 지원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정담회 개최”
박재용 경기도의원,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 지원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6일(목) 경기도의회에서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방하는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동료지원쉼터 이한결 센터장, 임정은 이사, 이수인 사회복지사, 경기도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이 함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내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내실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정신장애인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촘촘한 지원과 전달체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내에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조례안을 구체화하고,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김재훈 의원은 “정신장애인과 항상 소통하고 정신장애인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하면서 “정신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지원과 예방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한결 센터장은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에 대해 경기도가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동료지원센터, 동료지원쉼터, 자립생활지원 사업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동료지원센터의 임정은 이사와 이수인 사회복지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며, 정담회를 통해 나눈 논의를 발전시켜 정신장애인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동안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때가 됐다”라고 했다.
정경자 경기도의원, “자립준비청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홍보 ‘100개의 씨앗 심기 프로젝트’ 진행”
정경자 경기도의원, “자립준비청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홍보 ‘100개의 씨앗 심기 프로젝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하는 ‘100개의 씨앗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 ‘100개의 씨앗 심기 프로젝트’는 디딤씨앗통장을 100명에게 홍보하고 후원을 요청하는 프로젝트”라며, “자립준비청년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디딤씨앗통장’을 통한 후원 독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취지를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 보호아동(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거주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아동, 보호자 혹은 후원자가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하여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지자체가)가 월 10만 원 내에서 1:2 매칭 비율로 적립을 지원한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현금을 지원받지만 집을 얻고 생활을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보호아동이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자립 전까지 저축하는 목돈은 아이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자립준비청년은 총 1,568명(2024년 1분기 기준)으로, 매년 약 26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경기도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정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자립 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도내 자립준비청년 214명 중 보호 종료 후 어려운 점으로 생활비 부족을 꼽은 청년이 71.2%에 달했다. 정경자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의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아동 중 실제 가입한 아동은 31%에 그치고 있다. 정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률을 높여야 한다”며 제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올해까지 100명에게 디딤씨앗통장을 알리기 위해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작은 움직임이 모여 따뜻한 사회, 누구도 혼자가 되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5월 16일 기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를 포함해 김규창·김도훈·김상곤·김현석·문병근·박명수·오창준·유영두·윤종영·윤태길·이상원·이애형·이혜원·최병선·최승용 등 총 16명의 경기도의원이 ‘100개의 씨앗 심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한편, 정경자 의원은 6월 11일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지원 향상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옥분 경기도의원, "‘가사노동자 관련 현황 및 대책’ 가사노동의 법적·사회적 가치 인정"
박옥분 경기도의원, "‘가사노동자 관련 현황 및 대책’ 가사노동의 법적·사회적 가치 인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가사노동자 관련 현황 및 대책’에 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가사·돌봄유니온(한국노동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지부) 최영미 위원장,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조영수 상담팀장(공인노무사) 등과 만나서, 가사노동자 및 가사노동 인증기관 현황과 가사노동자에게 필요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영미 위원장은 이날 “현재 가사노동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권익을 보호받는 경우가 드물어서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할 뿐 만 아니라, 경기도 가사노동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도 없어서 경기도로부터 보호를 받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최영미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가사노동자에 대한 의견청취를 통하여 가사노동자에 대한 상담, 교육, 건강관리 등 사업에 대한 조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조영수 팀장은 가사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하여 경기도에서 조례 개정을 통하여 가사노동자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시행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 박옥분 의원은 “가사노동자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 마련 등을 통하여 “가사노동의 노동의 인정을 통하여, 가사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례의 개정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 시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를 비롯하여, 가사노동자 등 주로 여성이 종사하고 있는 노동 분야의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치매노인복지정책위한 연구용역 착수”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치매노인복지정책위한 연구용역 착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서현옥의원(더민주, 평택3)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이하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치매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6일(목)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치매노인의 치료시스템 정책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치매복지정책연구의 시작을 알렸다.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정책 연구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로 앞으로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인 치매 환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13,110명으로 추정 치매 유병률은 6.92%에 달한다. 서현옥의원은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속도를 지연시키거나 완화할 수 있기에 경기도 치매복지정책연구회 활동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과 치료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권정현 과장은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연구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연구 결과물들이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원인 경기도의회 김선영의원(더민주, 비례), 김옥순의원(더민주, 비례), 이채영의원(국힘, 비례), 전석훈의원(더민주, 성남3)이 참석해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를 표명했다. “경기도 치매노인의 치료시스템 정책 방안 연구”는 한세대 산학협력단의 정영인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았으며, 공동연구원으로 공공정책과 조재혁 교수, 사회복지학과 이관표 교수, 연구보조원으로 치매 노인 치료기관 심리치료사인 최은희 연구원이 참여한다.
양주시의회, 양주시 AI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미래산업 기반 마련"
양주시의회, 양주시 AI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미래산업 기반 마련"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AI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를 열고 양주시 신수종사업인 AI미래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의회는 이날 정책포럼에서 AI미래산업의 전략적 가치와 중요성, 양주시의 향후 도전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양주시 산업구조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렸다. 양주시는 최근,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2월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공동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 착수했다. 양주시가 확보한 국비는 3억 9,000만원에 달하며, 시는 이 사업을 경기교통공사, 양주 토종 드론기업인 ㈜비씨디이엔씨 주관으로 진행한다. 급속도로 성장 중인 드론산업은 대표적인 미래산업이다. 김현수 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5명의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을 이끌었다. 안보경영연구원 정영권 박사는 발제자로 나서 양주시 AI미래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뒤, 발전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정영권 박사는 드론산업이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드론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주시가 수립해야 할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방엽 책임연구원, 경찰대 이병석 국제 대테러연구센터장, 서정대 박환호 AI로봇 교수, 주식회사 비씨디이엔씨 노우현 대표, 양주시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 순으로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김방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주 자원의 발굴과 활용, 관리 등에 AI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병석 경찰대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은 드론이 AI와 접목되며 그 활용폭이 대폭 늘어났다고 강조하며, 영상자료를 통해 국방·안보·소방 분야의 발전동향을 소개했다. 박환호 서정대 AI로봇 교수는 AI교육의 현실을 짚고, AI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공유했다. 노우현 ㈜비씨디이엔씨 대표는 드론 물류배송 플랫폼의 고도화와 지능화를 위해 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창열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장은 경기북부 대개발을 이끌 양주테크노밸리에 드론과 자율주행 등 AI첨단기업의 투자 및 유치 촉진 구상을 밝혔다. 김현수 의원은 “오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내용은 양주시 산업구조 대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주시의회는 시와 손잡고 양주시의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올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재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책포럼 전체 영상은 양주시의회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00조 원 마이스 시장 선점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장요원 활동"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00조 원 마이스 시장 선점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장요원 활동"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미래 먹거리 마이스 관광에 서울시가 적극 투자 나서야…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 성공 염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약 3주 후 총회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유치전에 뛰어든 각국들은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제컨벤션협회는 세계 최대 마이스 전문 기구로서 1963년 설립돼 총 91개국 1,100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경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마이스 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 교육 및 토의 등을 열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연례총회에는 세계 80여개 기관과 1,000여 명의 국제 마이스 주최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계는 총회 개최 시 약 118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국제컨벤션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지난 해 8월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등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유치전에 뛰어든 바 있다.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가 총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 공식행사인 만큼 서울시의 문화·체육·관광 관련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로 초청하면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공식 행사 시작 전 서울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번 박람회를 준비한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한 회원사와 관계자 모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이스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동향과 서울이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질의·응답으로 이어갔다. 간담회에서 이효원 의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K-POP 등 한류의 영향력으로 유럽권 여행객의 수적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콘텐츠에 대한 연구와 홍보가 시급해 보인다"라는 의견을 전하고,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가 지역별로 마이스 인프라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흩어져 있는 기반시설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외래 관광객 증가를 위한 내용적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위원회는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아부다비 등 각국 주요 홍보관에 직접 들러 마이스 관광에 대한 서울시의 높은 관심도를 알린 후, 국제컨벤션협회(ICCA) 홍보관을 찾아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자신감과 함께 총회 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을 피력했다. 끝으로 위원회는 치맥 페스타에 참여해 서울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치킨, 맥주, 떡볶이 등의 음식을 직접 나누어 주며, 현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일정을 마친 후, 이종환 위원장은 “마이스 관광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금이야말로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적기”라면서, “우리 위원회가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개최에 대한 서울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현지까지 찾아온 만큼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미숙 경기도의원, ‘2024년 OBS 자치분권대상 ’ 수상 영예
신미숙 경기도의원, ‘2024년 OBS 자치분권대상 ’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이 지난 16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BS 자치분권대상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으며 지방자치분권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이번 2024년 OBS 자치분권대상은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대상으로 자치분권 발전 유공의 공적을 심사하여 경기도의회 의원 중 6명, 31개 기초의원 중 7명이 선정되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신미숙 의원은 이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주신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경기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미숙 의원은 11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 소상공인으로 묶여있는 소공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를 위한 꾸준한 활동과 프리랜서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제안하고 ‘경기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탄소중립사회 이행에 따른 미래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전환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의 과밀합급 해소를 위해 교육청 학교설립과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치동고등학교 설립에 공헌한 바 있다.
국힘 윤상현 의원, 보수혁신 대장정 '보수의 가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세미나 개최
국힘 윤상현 의원, 보수혁신 대장정 '보수의 가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상현 의원,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 혁신 보수로서의 가치가 무엇인지 그것이 하나의 이념이 아니라 실생활에 다가오는 생활 방식과 정치 양식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결국 보수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다”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지난 16일(목)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수의 가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 토론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수봉 전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이 참여했다. 총선 참패 이후 5번째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국민의힘은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공동묘지의 평화같은 너무 조용한 분위기다. 예견된 참패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있었던 비겁함에도 분노해야 한다. 분노하고 또 혁신해야 한다. 모택동이 문화대혁명 때 공산당 본부를 폭파시키라고 한 것처럼, 우리 당 중앙을 폭파시킬 정도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전면적인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사실 혁신의 최적의 타이밍은 바로 이 순간이다. 관리형 비대위에서 선출한 전당대회, 새로운 지도부에서 혁신하겠다는 것은 난센스다. 그때는 혁신의 타이밍을 놓친다. 7월은 원구성 협상의 극한대립이 있을 것이고 특검법 정국이 돼 그런 상황에서 혁신 외쳐도 동력이 없을 뿐 아니라 언론에서도 다루지 않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윤 의원은 “보수 혁신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이론적인 토대다. 보수의 의미가 너무 왜곡돼 있고, 보수의 가치가 정립돼 있지 않다. 보수의 원조로 불리는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에 의하면 보수는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고, 법질서를 지키고 개혁해 나가는 것이 보수인데, 우리 보수의 모습은 개혁에 저항하고, 책임질 줄 모르고, 남북관계의 돌파구도 못 열고, 수구적인 이미지로 퇴행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2004년 영국 마이클 하워드(Michael Howard) 보수당 대표는 보수강령을 16개로 정리하여 보수를 이념 뿐 아니라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정립해 주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혁신 보수로서의 가치가 무엇인지, 그것이 하나의 이념이 아니라 실생활에 다가오는 생활 방식과 정치 양식으로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결국 보수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는 “4.10 총선 참패 이후, 국가 안에 두 정치권력이 통치권을 두고 다투는 비상상황, ‘이중권력시대’가 개막되었다”고 평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수록 식물정권화할 것이고, 초거대 야당은 폭주할 것이다. 행정권력과 입법권력의 대치라는 이중권력의 상황이 총선 이후 악화되어 사회 전체로 적과 동지의 투쟁이 전면적으로 만연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또 윤 교수는 “강성 정치 팬덤에 의한 증오의 정치가 대단히 극렬화되어 있고, 거의 제도화 되어 있는 형국이다. 이중권력 상황이라는 바탕에 강성 정치 팬덤이 디지털 포퓰리즘화하면서 팬덤정치가 디지털 위임 독재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인데, 21세기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최대 위협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세계사적으로도 21세기 그레이트 게임이라고 명명할 수 있는 초강대국 간 전 지구적 세력 재편 패권경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치는 유사 내란으로 치닫고 있는 당쟁에 몰두하고 있는 형국이다”며 현실을 진단했다. 윤 교수는 “총체적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사상적 출구는 ‘공화(共和) 혁명’이다”면서, “자유주의 진영과 민주주의 진영 모두 공화가 견인해야 되고, 한국의 보수 우파는 공화자유주의로 상승해가고, 한국의 진포 좌파는 한국 버전의 사회민주주의로 진화해 가야 한다. 공화 자유주의는 21세기 한국 보수 혁신의 이념적 가치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으로 참여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현재 국민의힘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같다. 2016년 총선 때 새누리당 공약 1호가 국회 선진화법 폐지였고 180석을 예상했을 정도로 자신을 몰랐다”고 하면서, 잦은 당명 변경 문제, 영어당명의 극좌정당 뜻을 의미하는 기초상식 벗어난 상황을 거론하고, 민주당 공약과 정책을 따라하는 ‘미투 파티(Me too Party)’로 지방분권, 지방 공항 신설, 퍼주기 복지, 사병급여 인상, 정부 부처 늘리는 등 재정책임을 망가뜨리는 잘못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은 재정건전성을 지키며, 한미FTA 시위 등에도 “말을 바꾸는 무리한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점잖고 품격있는 워딩으로 선거에서 이겼다”고 예를 들며, 선거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가장 바람직한 정치는 영국의 토니블레어-고든 브라운의 노동당, 데이비드 캐머런의 보수당 정부와 같이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정치가 바람직하며, 우리도 그런 방향을 지향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또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보수가 혁신하고 개혁하기 위해서 우선적 보수정당의 중심세력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정당의 이념과 가치를 명백히 하는 것도 보수의 중심세력을 세우는 것이지만, 더 구체적으로 정당의 새로운 사람들을 영입해서 보수를 재건하는 일에 전력을 할때다”고 강조했다. 또 이 교수는 “보수의 역할은 정상적으로 돌리는 것인데, 보수 정치를 회복하기 위한 중심세력이 없기 때문에 보수 정치가 혼란에 빠졌고 괴멸 상태에 있기 때문에 중심세력을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과거를 부정하면서 중심세력을 세울 수 없다. 여러 한계와 문제점도 이어받으면서 대한민국을 일구어 나가는 중심 세력을 세워야 한다”고 첨언했다. 그리고 “보수는 이념이 아니다.‘태도’, 더 나아가 ‘습관’이다.”면서 ,“그동안 반공·반북·반중 등 반대하는 것 중심으로는 한계가 있다.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추구하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정책 기조이자 기본방향은 ‘개인의 자결과 자립, 지역의 자결과 자립, 국가의 자결과 자립’ 나아가 자유민주공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세계정부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고 합의해 나가는 일이 보수정당의 나아가야 할 길이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민주당의 백락성과 같은 사람이 보수쪽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하면서, “학문적이고 언론적이며 사회운동까지 포함하면서 정세분석을 하고 문학 등 온갖 논의를 포함하여 하나의 생각을 다듬어 가는 노력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송 논설위원은 버크(Burke)가 추구한 ‘겸손한 보수’, ‘온정적 보수’를 거론하면서 , “점진적으로 꾸준히 해야지, 막 던져서는 안된다. 오만하게 보인다”비판하며, 청와대 이전, 병사 급여 인상, 의료 체계 등 논의의 문제점을 사례로 들었다. 또 “보수라는 것은 자유와 민주를 같이 가는 사이고, 다 합할 수 있어야 한다. 온건 우파·중도·온건 좌파 연대의 가치를 굉장히 높이 세워야 한다. 때로는 내 신조를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연대의 가치를 높이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대 추구의 자본 캐피탈리즘은 엄청난 양극화를 초래했는데, 중산층 하층민의 지위 불안 대응을 전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40년 노동운동과 진보운동을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수봉 전 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 개념에 좌파들의 가스라이팅에 빠진 용어의 문제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왕조를 타도하고 민주정부·공화정을 세우자고 한 원조 운동권이자 가장 진보적인 자유주의자였고,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 계획은 당시 대중경제운동론이라든지 좌파적 관점의 세계 자본주의로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예시하면서, “87년 체제가 신자유주의적 관점과 좌파적 관점이 결합되면서 접근 방법이 잘못되고, 좌파 또는 주사파의 활동공간을 열어줬다”고 비판했다. 또 이 전 비대위원장은 “시장 만능주의에 빠져서 반노동 자세를 취하다보니 실제 지지 받아야 할 국민들로부터 격리되고 있어 이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87년 체제에서 희생된 사람들, 예컨대 비정규직 노동자들 등을 포섭해 게임 체인지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다음 지선, 대선은 볼 것도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특단의 대책으로 87년 체제 극복을 위한 개헌을 해야 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범국민 추진체를 만들어야 한다. 보수 우파들로부터 시작된 헤게모니를 통해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는 국민적 기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잠자는 사자가 깨어나는 사자로 바뀌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사회디자인 연구소장은 “2016, 2020, 2024년 총선 한달 전 쯤은 보수에 유리했으나, 막판 결집이 일어날 때 보수가 참패를 하는 반복패턴에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면서, “보수와 진보의 기울어진 운동장 원인은 보수의 정체성과 국정운영 플랫폼의 문제가 있다”고 결론 지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은 서사와 정체성 밖에 없는데, 보수는 서사와 정체성 개념이 없고, 국내 정세의 개념이 없다. 민주당은 2009년 김대중이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 서민 경제를 위해서 싸우는 정당’이라고 정리하며, ‘싸우는 정당’이라는 에토스(Ethos)가 있다”고 비교했다. 또 김 소장은 “태도로는 안된다. 누구, 무엇을 위한 싸움이어야 하는 지 진단이 필요하다. 모호한 정체성으로 뺄셈정치가 나온다”면서, “보수의 대안적 정체성이 흐릿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낡은 정체성이 먹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김 소장은 “시대의 아우성, 시름에 대해 분석하는 사람이 없다. 의료개혁 등 올라가야 할 산에 대한 고민, 연구가 너무 없다. 법제도적으로 안되면, 이슈 파이팅이라도 해야 한다. 정부가 전달하는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정책이 문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상현 의원 주최 보수 대장정 후속 세미나는 24일 국회에서 ‘진보가 보는 보수’에 대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조법 2·3조 거부하는 대통령,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노조법 2·3조 거부하는 대통령,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민생토론회'를 통해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과 노동법원 설치를 언급했다. 누가 보면 대통령이 우리 노동자들을 퍽이나 위하는 줄 잠시 착각할 법도 하다고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5월 16일(목)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홍 대변인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조법 2·3조 개정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대통령은 '노동약자 보호' 등을 운운할 자격도 없다. 대한민국 헌법 제33조에는 노동3권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지난 1948년 헌법 제정 이후 단 한 번도 수정된 적 없는 조항이나, 동시에 지난 76년간 제대로 지켜진 적도 없다는 것이 슬프고도 분노스러운 현실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동조합 결성이 당연한 권리로 보장되어 있으나, 삼성 등 재벌을 비롯한 사용자 측은 물론 정부까지도 공공연히 나서 노동3권을 탄압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건폭몰이'로 우리 노동자를 죽음으로까지 내몰았던 현 정부의 행태부터 돌아보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러니, 대한민국에서는, 법을 전공한 검찰 출신의 대통령까지 등장했음에도, 헌법정신에 입각한 제대로 된 '법치주의'는 존재하지 않았던 셈이다. 그럼에도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입만 열면 '법치주의'를 주창하고 있으니, 그 뻔뻔함은 가히 금메달감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노동자를 위해보겠다면, 일말의 진심이라도 담겨있다면, 노조법 2·3조 개정부터 수용하라. 새롭게 구성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가 강하게 항의하고 반발하는 공익위원 임명부터 철회하고, 주69시간 노동시간 연장 따위는 꿈도 꾸지 말라고 덧붙였다.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느덧 5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우리 국민들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숭고한 5월의 정신을 생각하게 된다. 민주 영령 앞에 마음 깊이 감사함과 경의를 표한다고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 16일(목)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228호실 간담회에서 밝혔다. 이어 올해로 4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날의 기억에서 아직도 고통받고 계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는 우리가 말로 다할 수 없는 아픔을 같이 느끼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5.18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이 명명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바로 그 자체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과 성취를 떠받치고 있는 보편적 가치 중에 하나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도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으로 발표했고,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대선 후보 당시 5.18정신은 우리 헌법 가치를 지킨 정신으로 당연히 개헌 때 헌법 전문에 반드시 올려야 한다고 피력하셨다. 당을 대표해 온 주요인사들 역시 5.18정신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획을 그은 5월 정신에 그 자체가 헌법 정신이라는 점에서 5.18정신에 헌법 전문 수록은 매우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제반 여건이 무르익게 되면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개헌을 통하여 반드시 담아내야 하겠다. 아울러 5.18 민주유공자들께서 국가유공자에 포함하는 작업 역시 저희 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세밀하게 살피면서 정밀한 검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황 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날의 숭고한 함성과 희생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영원한 자양분이 아닐 수 없다. 당의 새 지도부가 출범하고 저와 하는 첫 간담회를 바로 우리 5.18 민주화운동 단체와 하게 된 것은 저희들로서는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우리 황일봉 회장님과 5.18 민주유공자회 유족회 양재혁 회장님,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윤남식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신임 원내대표님, 정책위의장님, 사무총장님, 정무위 간사까지 함께 자리를 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께서는 주시는 말씀 귀담아 심도 있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5.18정신의 헌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하면서 5.18정신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함께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 전반적인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취지 또 당의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관해서는 우리 비대위원장님께서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전적으로 결을 같이 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간단히 한 말씀만 드리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지난해 5·18 기념식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라고 평가하신 바 있다. 대통령과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매년 5·18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고 저도 모레 5월 18일 비대위원장님과 지도부 그리고 22대 당선인 그리고 현역 국회의원님들 많은 분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어떠한 발언에도 동의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자유와 인권의 5·18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오늘 간담회에 함께 해주신 5·18 민주화운동 공법 단체의 우리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위대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5·18정신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5·18정신을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 망월동 5·18 묘역을 국가 묘지로 승격을 하고 광주민주화운동특별법 제정하는 것은 우리 당의 전신이었으면 공법 단체 승격도 저희 당이 앞장서 추진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 5·18 단체들의 건의 사항을 귀담아듣고 지원 방안들도 적극적으로 모색을 하도록 하겠다. 광주 정신을 잘 이어받아서 집권당으로서 국민 통합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우리 국민의힘은 5·18정신을 존중하고 이어 가도록 하겠다. 5·18 단체들의 오늘 주시는 말씀을 잘 담아서 저희 방향성을 담아내는데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렇게 회장님들 함께해주심에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 저출산과 연금개혁”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 저출산과 연금개혁”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과 윤창현 의원실이 주최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가 5월 16일(목)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좌장 나경원(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사)인구와기후그리고 내일 이사장, 발제 권다은(KDI 국제정책대학원 인구정책연구실 박사), 토론은 윤창현(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강구(KDI 지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정인영(국민연금연구원 연금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등이 참여했으며, (사)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PACT) / 나경원 당선인 / 윤창현 의원실이 주최했다. 세미나 발제는 권다은 박사는 저출산과 연금제도,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저출산 .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연금개혁, 이강구 연구위원은 완전직립식 신연금제도 도입방안, 정인영 부연구위원은 출산율 제고 및 사각지대 완화를 위한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개선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나경원 당선인은 연금개혁을 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 크레딧 제도를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와 함께 대두되는 것이 연금 문제라고 생각한다. 연금개혁이 제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하지 못하고 제22대 국회로 넘어왔다. 임기 시작 전이지만 중요한 이슈라 오늘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가 많으면 부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부채가 됐다고 하면서 여성에게 아이를 낳지 않는 첫 번째 이유를 물어보면 자아 실현을 얘기한다. 결국 아이를 낳으면 내가 돈을 많이 쓰게 된다는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 당선인은 미래세대들은 연금에 대한 불신이 크다. 저출산 문제 때문에 연금에 대한 불신이 생기는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뒷 세대가 없기때문에 내가 낸 연금을 누가 보충해 줄 것이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창현·임이자·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김민전·김소희·서지연·조지연 국민의힘 당선인,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원식 의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우원식 의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이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선거관리위원장은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총회에서 우 의원이 재적 의원 과반수 동의를 얻어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선관위 결정에 따라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는다"라며 "의장 선거는 총 169표 중 유효 169표, 무효 0표로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번 선거는 너무나 분명한 민심 국민들에게 알려줬다”며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또 부의장과 함께 끌어가는 국회는 반드시 나라를 나라답게 하고 국민을 살기 좋게 하는 그런 국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당 대표가 그동안 선거를 통해 보여준 사회의 방향에 국민이 동의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다. 그 국회를 구성한 국민의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국회의장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다음달 6월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국회의장에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이재명 당대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우원식 후보 접견"
"이재명 당대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우원식 후보 접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5월 16일(목) 오후 4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우원식 후보 접견 인사말에서 먼저 국회의장 후보로 당선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모두가 알고 계신 것처럼,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당선자께서는 아마 당 내에서 가장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던, 가장 현장에 가까운 정치인이셨다고 생각된다. 또 생각도 저와 많이 일치하는 부분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으셔서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그 정책을 확산하는 데 실제로 크게 역할을 해왔던 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대표와 예결위원장, 이러한 당직과 국회직 뿐만 아니라 특히 제가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은 현장에 있는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을지로위원회 일을 처음으로 하셨던가? 아주 적어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그것을 또 정치권으로 끌고 와서 제도화하는 일, 정책화하는 일들을 아주 훌륭하게 잘 해내셨다. 제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단체장 일을 할 때도 을지로위원회 일들에 대해서 저도 관심을 가지고 몇 차례 참석했었고 또 실제로 거기서 논의되는 정책안들을 시나 도 정책에 반영했던 그러한 기억들도 있다. 민생의장, 개혁의장, 또 현장과 함께 하는 의장이 되겠다는 말씀을 출마하시면서 해주셨던 것으로 아는데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셨던 것으로 저는 알고 앞으로도 이 말씀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이번 국회에 우리 국민들께서 가지고 있는 기대는 국회가 국정의 균형추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삼권분립, 법치주의라고 하는 헌정 질서를 제대로 지켜달라는 뜻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국정이 행정부에서 일방적으로 폭주, 퇴행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성과들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마당이기 때문에 국회가 조금 더 전면에 나서서 3부의 한 축으로서 국정의 횡포와 역주행을 막고 국민의 뜻이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그야말로 민의의 전당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께서 충분히, 아주 잘 그 역할을 수행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평소에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안다. "정치는 약자의 가장 강한 무기.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닌 아픈 곳"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들었는데 정치가 지향해야될 아주 본질적 가치를 잘 표현하는, 우원식 후보자님의 신념,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평생 정치 속에서 계속 이 가치와 신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애써오셨던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당적을 벗어나서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 국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중립적으로 맡게 된다 할지라도 가지고 계셨던 본래의 지향과 가치를 결코 버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여당이 지금 폭주를 하고 있을 때, 우리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또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 다수 의석을 부여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너무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국회 운영에서도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그야말로 민심, 민의를 중심에 둔 운영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진심으로 우원식 후보님 당선을 축하드리고 온 국민들, 많은 당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생각해주시고 또 이 국가와 국민들의 삶이 매우 심한 위기에 처해있는데 이 엄혹한 환경에서 국민들에게 희망도 만들어주시고 국가의 미래도 희망적으로 개척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 성료... “‘소통’과 ‘청렴’”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 성료... “‘소통’과 ‘청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염종현 의장 “홍보대사와 음악은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매개, 열려있는 의회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16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처음 개최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소통’과 ‘청렴’을 주제로 홍보대사를 활용해 오페라·팝송·가요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의회사무처 직원과 지역주민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그맨 정은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홍보대사인 성악가 정찬희, 가수 진시몬·노랑의자·주미가 참여해 10여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은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 등의 경품이 걸린 ‘즉석 퀴즈’ 순서에 적극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즉석 퀴즈는 ‘광교신청사 이전 시기’, ‘상임위원회 개수’, ‘의회 마크의 유래’ 등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퀴즈 등 관객과의 소통 시간에는 웃음과 탄식이 교차하기도 했다. 아울러 의회는 공연 중 청렴문화를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상영하고, ‘청렴 이행시’ 등 관련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직원, 주민과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한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음악회 형태로 갖는 첫 대외소통 자리’로 소개하며 의미를 설명했다. 염 의장은 “홍보대사는 도민과 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가교이고, 음악 또한 많은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특별한 매개체다”라면서 “이 둘이 만나 열린 이번 음악회가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도의회를 한층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대의기관으로, 도민 삶을 누구보다 밀접하게 체감하며 소통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며 “신뢰를 주는 의회, 열려있는 의회를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박옥분 의원, 정윤경 의원, 국중범 의원, 정승현 의원, 김선영 의원, 유호준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는 복합청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을 찾아가 1부 교육감 이경희, 교육협력국장 한근수, 운영지원과, 교원인사과 등의 직원들이 청렴 약속을 실천했다.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도시브랜딩 전략 연구를 위한 특강...‘도시 브랜딩과 컬러의 사용’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도시브랜딩 전략 연구를 위한 특강...‘도시 브랜딩과 컬러의 사용’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김해련)’가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4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드 특강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특강 세미나는 고양특례시의 가치와 미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을 포함한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드 위원 및 고양특례시 공무원 등 약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 세미나는 도시브랜딩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전략산업으로서의 고양특례시 콘텐츠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도시브랜딩 전략 및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특강 패널로 참여한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고양특례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확립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고양특례시 특색에 대한 타당성 있는 평가 후 차별성 있는 장점에 집중하는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특례시 내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해련 의원, 부회장 고덕희 의원을 비롯해 정민경, 송규근, 조현숙, 임홍열 의원이 소속되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