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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천마산 관광모노레일’마침내 가시화
부산 서구 ‘천마산 관광모노레일’마침내 가시화
부산 서구 ‘천마산 관광모노레일’마침내 가시화 시공업체와 협약, 관광모노레일 제작 착수…내년 12월 완공 예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구(구청장 공한수)의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이 마침내 가시화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 4일 오후 4시 이 사업의 핵심인 관광모노레일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모노레일(주)와 제작 및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과 황종규 한국모노레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모노레일(주)는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모노레일 제작·설치업체로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곧바로 천마산 관광모노레일(아미배수지~천마바위 간 왕복 3㎞)과 탑승차량 12대(8인승 이상)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완공 예정일은 내년 12월 말이다.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부산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마산 일원에 복합전망대와 이곳으로 가는 부산 최초의 관광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것이다. 서구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인근 감천문화마을,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피란수도 조성 사업, 의료관광특구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경우 전국 최고의 특화된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천마산 관광모노레일은 서구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관광산업의 핵심인 만큼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멋진 관광모노레일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으로 관광이 활성화되고, 특히 내년 북항 1단계 사업 완료로 수많은 외국인을 실은 크루즈선이 입항하게 되면 천마산 관광모노레일이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로 각광 받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문의 시설사업단 240-3543)
부산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시동건다
부산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시동건다
-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 - ◈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사업자로 대준종합건설(주)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운행사업 협약체결 및 관련 인·허가 절차 거쳐 내년 상반기 운행 개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차량, 선박, 관광, 디자인, 회계 등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차량도입계획, 운용시설 확보계획, 사업운영계획,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순위 업체인 ‘대준종합건설(주)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준종합건설(주)컨소시엄은 대준종합건설(주)을 주관사로 하여 ㈜아이리사, ㈜현대요트로 구성되어 운용설비, 인허가 및 홍보,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동 컨소시엄은 미국「CAMI」社의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부산지역에 제조공장을 유치하여 전량 생산, 공급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CAMI 社의 수륙양용버스는 불침선 설계를 적용하여 완전 침몰이 불가능한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MCA인증(영국의 해사연안경비청), 미국해안경비대(USCG) 복원성 검사 및 인증을 받은 수륙양용버스라고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사업 협약 체결 및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운행 개시,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해상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