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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오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4년 만에 돌아오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2018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2018 부산국제모터쇼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2018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오는 7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 15일~7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8개국 120개사가 참여해 1,798 부스가 마련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벡스코 제1전시장 3개 전시홀(26.508㎡)을 모두 사용해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볼거리, 체험 거리 가득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를 더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카(CAR)워드를 짚어본다. ◈ 최초 공개! 월드 프리미어 차량부터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까지~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완성차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로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해 다양한 차량들을 출품한다. 이번 행사에선 세계 최초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세단인 ‘아이오닉 6’를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해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런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SK텔레콤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영남권 타이어업체인 넥센타이어가 처음으로 모터쇼에 참가한다. 또, 슈퍼카와 클래식카 등 다양한 이색 자동차들도 관람할 수 있다. ◈ 오프로드 차량, 전기 이륜차 등 신차 드라이브 떠나볼까?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를 직접 타보고 달리고 체험하는 이색적인 자동차 축제장으로 거듭난다. 그중에서도 자동차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신차 시승’은 모터쇼의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 중 하나다. 모터쇼 기간엔 제네시스의 신차를 타고 해운대 일대를 달려볼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된 클래식 스타일의 극소형 전기차(마이크로레이서)도 시승해볼 수 있다. 극소형 전기차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지만, 유럽과 일본 등에서는 널리 통용되고 있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전기차로 일반적인 초소형 전기차와 비교해 적용 분야가 훨씬 넓고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라클래식’ 극소형 전기차는 두 사람이 함께 탈 수 있어, 친구와 연인과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부산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겼다면, 거친 매력을 가진 오프로드의 세계로 빠질 차례다. 오프로드는 길에서 벗어난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말하는데,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선 도심 한가운데 오프로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을 예정이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다채로운 자동차 문화를 만날 기회의 장인만큼,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 경주의 입문이라 불리는 모터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짐카나(gymkhana)는 자동차로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것을 말하는데, 모터쇼 기간 중 7월 14일(목)~17일(일)까지, 관람객들은 스펙터클한 차량 묘기를 바로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 오감체험형 전시로 돌아온다! 부산국제모터쇼의 이유 있는 변신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만큼, 관람객들의 잠자던 오감을 제대로 깨울 작정이다. 자동차 시승 및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진다. 먼저, 7월 20일(수)~22일(금)까지 온라인 자동차 경주 대회인 ‘자동차 e스포츠’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가상의 공간에서 운전 실력을 겨루며, 누구나 쉽고 재밌게 운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번 모터쇼는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먹거리도 마련된다. 그 주인공은 자동차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식혀줄 비어 페스타(BEER FESTA)!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비어 페스타는 시원한 수제 맥주를 마시며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모터쇼 기간, 제1전시장 야외 광장에서 모터쇼만의 수제 맥주 축제를 즐겨보자. ◈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모터쇼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부산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지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을 위한 동시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먼저, 자동차 소재부품과 장비 용품 서비스전인 ‘오토매뉴팩’은 7월 20일(수)~22일(금)까지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리며, 지역 부품업체들을 외국 바이어나 완성차 업체들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전시회엔 60개사 120 부스가 운영되며, 자동차 부품, 완제품, 가공설비,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에 해외 진출의 길을 활짝 열어줄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비대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으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이런 상황을 반영해 퍼스널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쇼’도 7월 14일(목)~17일(일)까지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모터쇼 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 3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 자전거, 전기 이륜차 등을 선보인다. 이렇게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반영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부산국제모터쇼는 2001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한 번씩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케이원피에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합류, 새로운 IT 금융 솔루션 선보일 것
케이원피에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합류, 새로운 IT 금융 솔루션 선보일 것
(강승구 케이원피에스 대표이사)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케이원피에스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등이 소속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회원사로 합류했다. 2015년 5월에 설립된 IT 금융 결제 전문 기업인 케이원피에스는 케이원전자의 자회사로 전자결제 서비스와 IT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정회사로 가입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협회장 이근주)는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정책과 경영 환경 조성 등 관련 기업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빗썸 등 결제부터 가상화폐까지 다양한 핀테크 분야의 기업이 가입돼있다. 강승구 대표이사는 "케이원피에스는 그동안 PG 서비스, 배달대행 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면서 "앞으로 제휴사들과 협력해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대표 결제 솔루션 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이사는 7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회원 가입을 통해 350개 핀테크 회원사들과의 제휴 사업 확대 및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Mini 키오스크 결제, 배달 주문 플랫폼 '요리조리 App', 캐디피 결제플랫폼(굿캐디), 임대관리 솔루션, 바이오 인증 등 새로운 결제 및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이덤(Gyedom), 조완희 작가 NFT 작품 론칭
가이덤(Gyedom), 조완희 작가 NFT 작품 론칭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가이덤(Gyedom)이 조완희 작가의 ‘세기의 연인’ NFT 아트를 25일 한정판 론칭했다. NFT아트의 PFP(Picture For Profile)분야는 다양한 오프라인 전시에 컬렉터들을 초청, 클럽 멤버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등 그 미술품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분야로 유명하다. 이번 론칭은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주목받는 조완희 작가는 디지털 세상에서도 캔버스를 넘어선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실에 가까운 조완희 작가의 세상은 지난 세기와 지금 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던 여성에 대한 모티브로 ‘세기의 연인’이라는 명품 NFT로 완성됐다. 조 작가의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마리아 칼라스, 마를린 먼로, 비비안 리, 엘리자베스 테일러다. NFT아트의 PFP(Picture For Profile)분야는 다양한 오프라인 전시에 컬렉터들을 초청, 클럽 멤버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등 그 미술품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분야로 유명하다. NFT아트로 다시 살아 돌아온 듯한 5인의 ‘세기의 연인’에서 다양한 모습과 그들의 인생이야기, 그리고 오페라 및 영화 출연작들을 그 배경으로 담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녀들의 출연작에는 고혹한 유명 유적지와 영화배경이 컬렉터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데 충분했다. 가이덤재단 조영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조완희 작가의 ‘세기의 연인’으로 순수미술 장르는 케이브(CAVE)마켓에서 판매되며, NFT는 오픈 씨(Open Sea)에서 ‘프리마 돈나(Prima Donna)’로 만나볼 수 있다”면서 “25일 공식 론칭된 ‘세기의 연인’은 한국미술협회와 손잡고 ‘IAA(국제조형예술협회)’의 ‘2022 월드아트엑스포’ 공식플랫폼 NFT 마켓플레이스 ‘CAVE(카브)’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힘써 온 다국적 재단인 가이덤(Gyedom)이 한국에서도 NFT아트 분야에서 조완희 작가의 ‘세기의 연인’으로 미술 분야에 어떤 기폭제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부의 협약위반·일방통행·직무태만으로 EPR(태양광 모듈 재활용 제도) MOU 사실상 휴지조각 돼
환경부의 협약위반·일방통행·직무태만으로 EPR(태양광 모듈 재활용 제도) MOU 사실상 휴지조각 돼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2019년 8월 환경부·산업부·태양광산업협회 간 체결된 태양광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 협약서가 사실상 사문화된 상황이다. 업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도 없고, ‘환경과 산업을 함께 살리는 제도설계’에 대한 의지도 없고, 자기 식구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는 환경부의 협약위반, 일방통행이 도를 넘었다. 환경을 위한 바람직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협약정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지 오래다. 오직 환경부식 일방통행식 주장과 자기 식구 챙기기 논리만 작동하고 있다. 사실, 환경부의 EPR(태양광 모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추진 시작부터가 일방통행이었다. 2018년 10월 4일 환경부는 협회, 업계 등과 사전에 일언반구의 협의도 없이 태양광재활용제도를 시행하겠다는 입법예고를 했었다. 그리고 태양광 패널 재활용 단위비율은 kg당 1,696원, 회수 단위비율은 kg당 433원 등 kg당 2129원을 제시했다. 이는 2018년 당시 W당 500원 하는 국내산 태양광패널 원가의 23.65%를 차지하는 W당 118.27원을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다. 당시 태양광 모듈업계가 중국과 피마르는 원가경쟁을 펼치고 있었고, 수익이 W당 1~5원도 되지 않을 때였다. 태양광업계의 파산선고를 내리는 안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환경부는 사전에 전화 한번 문자 한 통도 없었던 것이다. 그후 환경부는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압박과 호소를 통해 EPR 제도도입을 요청해왔었다. 이에 협회와 업계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환경과 산업을 함께 살리는 제도설계’를 전제로 대승적인 입장에서 협약을 맺었다. 그리고 향후 EPR은 협회와 소통·협력, 산업계 부담 최소화, 협회 중심 용역사업과 실증사업 및 재활용사업 추진, 국내 태양광산업 생태계 강화 기여 방향 추진 등을 환경부는 MOU와 간담회 등을 통해 약속하였다. 하지만 그 뒤 환경부의 약속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처음 얼마 간은 협회체를 통해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졌지만, 산업계 부담 최소화, 협회 중심 용역사업과 실증사업 및 재활용사업 추진, 국내 태양광산업 생태계 강화 기여 방향 추진 등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자원순환과 절약,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서는 태양광 모듈의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꼼꼼한 설계가 필요하고, 두 날개로 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재사용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다. 충분히 재사용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재활용 쪽으로 흡수하려는 생각마저 비치고 있다. 국산 모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 탄소발자국 측면에서, 국익 측면에서 세심하게 검토하고 머리를 맞대 방안을 모색해야 할 사안임에도 배척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상황에서 더욱 업계의 공분을 자아내는 일방통행은 계속되었다. 지난 2월 3일 환경부 또다시 업계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태양광 재활용 의무 미이행 부과금’을 입법예고한 것이다. 태양광 패널 재활용 의무 이행 방법도 없고, 부과금 단위비용 산정기준도 부재한 탁상머리 행정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었다. 누적되었던 업계의 불만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협회는 인내심을 갖고 몇 달간 환경부 장관정책보과관, 담당 과장과 사무관을 만나 문제제기하고, EPR 제도준비와 바람직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태양광 재활용 공제조합’ 설립 허가를 간곡하게 계속 요청했었다. 5월 3일 협회와 회장사 에스에너지, 한화, 한솔 등 대표적 임원사와 함께 마지막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업계의 뜻을 전했다. 돌아온 답은 일말의 희망이나 기대를 접게 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얼토당토 않는 조건을 조건(수십억을 투자해야 하는 모든 시스템을 미리 다 갖춰놓고, 탄탄한 재정을 확보한 단체여야 한다는 등등)을 내세우는 것이었다. 될지 안 될지 알 수 없고 특히 환경부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업계에서 수십억을 들여 미리 시스템을 구축하란 말인가. 만약 2년 전부터 협회가 공제조합설립 신청서를 4번이나 제출했을 때 환경부가 받아주기라도 했다면 협회와 업계가 준비라도 했을 것이다. 이제와서 시스템과 재정을 다 갖춘 기관에 재활용사업권을 주겠다는 건, 이미 환경부 지원으로 시스템을 갖춘 산하기관에 주겠다는 노골적인 선언이 다름없다. 태양광 폐모듈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운영 주체, 분담금 등 무엇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도 환경부는 그 어떤 소통과 협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인 입법예고로 업계를 압박하고, 노골적으로 자기식구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다. 태양광협회와 모듈업계가 자발적으로, 제대로 재활용·재사용 사업을 하겠다며 2년간 4번이나 태양광재활용공제조합 신청서를 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반려하고 있다. 협약 당사자 간 신의성실에 바탕한 협의와 소통, 협력 없는 환경부의 일방추진으로 EPR MOU 협약의 효력은 상실된 지 오래다. ‘환경과 산업을 살리 제도설계’와 ‘태양광산업협회 중심 추진 및 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협약정신 또한 철저히 무시된 지 오래다. 협회와 업계는 재생에너지 업계로서 환경에도 기여하고, 미력하나마 정부정책에도 힘을 싣고자 중국과의 피말리는 원가경쟁 속에 엄청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승적으로 협약에 나섰었다. 하지만 3년 동안 우리가 목도한 건 환경부의 협약위반, 일방통행이었고, 우리 업계에게 돌아온 건 환경부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 그리고 분노 밖에 없다. 이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MOU 협약서 7조 ①항 1호 의거 협약 해지를 서면 통보할 예정이며, EPR 관련 모든 사항은 원점으로 돌아갔음을 선언한다.
태양광산업協,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산업協,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과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가 22일 여의도 IFC 포럼에서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RE100형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EIP자산운용이 두 손을 맞잡았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WO IFC 3층 IFC Forum에서 “RE100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홍성민 회장, 정우식 상근부회장, 신성룡 부회장(KC솔라앤에너지 전무), 윤석규 이사(아이솔라에너지 대표), 송채호 산단지원팀 단장(한국솔라시스템 대표), EIP자산운용 박희준 대표와 허정권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국 산업단지(1257개) 태양광의 최대(이론적) 잠재량은 54GW이며, 보급 가능한 시장 잠재량도 40GW에 달한다. 40GW 산단태양광을 보급하면 화력발전소 약 80기를 줄일 수 있고, 연간 2400만톤의 탄소저감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약 102억 그루의 소나무가 온실가스를 감축 효과와 같다. 또한 계통연계가 쉽고, 자연훼손·주민수용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신속한 보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모델은 임대형에 치중되어 있어, 세계적인 추세인 RE100형 모델의 부재로 보급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RE100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모델 개발과 원활한 금융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적의 파트너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투자 특화기업 EIP자산운용을 선택하고, 『RE100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회는 RE100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홍보·수요처 발굴·컨설팅·EPC 선정 및 관리감독을 담당하며, EIP자산운용은 금융을 제공하고, 협회 회원사는 설치 시공을 담당할 계획이다. 22일 여의도 IFC 포럼에서 열린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과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RE100형 산단 지붕 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1GW를 보급할 계획이다. 산단 입주기업은 RE100화가 촉진되고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현재 SMP 가격 기준으로 25년간 사업진행 시 투자대비 약 3.6배 정도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 연간 61만 톤 탄소 저감, 원자력발전소 1기·화력발전소 2기 대체, 소나무 약 2억5천 그루 식수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국산 모듈, 인버터의 사용으로 국내 태양광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다. 협회와 EIP자산운용은 22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5월 수요조사 및 사업발굴, 6월 펀드 결성, 7월 시범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축제협회, ‘야간경제 CEO과정’ 모집…코로나 경제대책
세계축제협회, ‘야간경제 CEO과정’ 모집…코로나 경제대책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제1기 축제 및 야간경제(NTE) 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해 화제다. 3월초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는 이번 ‘축제 및 야간경제 CEO 과정’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야간경제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는 생활 스타일 변화로 주간보다 야간의 소비활동이 활발하고, 야간에 이뤄지는 수많은 축제와 관광, 비즈니스 등을 접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고 비즈니스 활성화 및 지역개발· 도심 성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 3000명의 정회원과 5만 명의 준회원을 가진 세계최대 축제 및 이벤트 국제기구로서 한국지부는 2007년 출범했다. 한국지부는 그동안 세계축제도시 선정, 피너클 어워드 수상, 세계 유명 축제담당자 및 전문가 초청 포럼, 축제 이벤트경영사 교육과정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 회장국을 맡아오고 있다. CEO과정에는 특히 국내외 최고의 축제 콘텐츠와 경영기법 교육은 물론 최신 축제 트렌드 교육이 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2016년 서유럽(암스테르담과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야간경제(NTE)의 실태와 운용 사례, 성공 노하우와 성과 등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축제와 야간경제의 국내외 선도적 도시를 찾아 이론과 현장학습 병행으로 진행된다. 한국지부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부장관,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등을 비롯한 국내 외 최고 권위자들로 강사진을 꾸린 상태. 입학식은 내달 12일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리며 강좌는 격주 토요일 방식으로 학기당(6개월) 12회 진행된다. 이 중 2차례는 1박 2일 일정의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문화관광축제분야 관련 기업 및 단체 임직원, 공기관 책임자이며 축제 및 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다. 정강환 IFEA 한국지부장은 “외국 선진국에서는 ‘야간경제’ 개념의 관광·축제·이벤트가 지역과 도시의 지속 발전, 기업과 조직의 혁신 성장, 축제 및 이벤트 관계자에겐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가 이미 입증됐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채용 회복세… 2021년 채용 공고 3년간 최고 '두 자릿수 성장'
코로나19 이후 채용 회복세… 2021년 채용 공고 3년간 최고 '두 자릿수 성장'
[선데이뉴스신문] 코로나19 여파가 3년여간 지속되는 가운데 채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4차산업혁명을 필두로 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가 개편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에도 큰 변화가 있던 것.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자사에 등록된 3개년(2019년~2021년) 채용 공고 빅데이터를 산업별, 직업별로 분석했다. 2020년도는 전년(2019년) 대비 채용 공고가 -8%(1,181,202 → 1,097,396) 역성장 한 데 비해, ‘위드 코로나’ 시행과 백신 접종 등이 시작된 지난해(2021년)에는 전년대비 37%(1,097,396 → 1,740,115) 채용공고가 늘어나 3년 간 최대 공고수를 기록, 점차 고용이 회복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2021년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산업은 ‘제조/화학’으로 전체 공고 중 2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요가 폭증한 △의료/제약/복지(14%),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급성장한 △IT/웹/통신(13%)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20년 대비 채용공고 증가 폭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무려 79%p(-38%→41%) 상승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았던 △교육업(-20%→34%)도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54%p로 컸다. 직업별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IT업계는 오히려 코로나19에 영향 없이 19년(▲14%), 20년(▲3%), 21년(▲34%)까지 3년간 전년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른바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채용시장에서 개발자 직업이 가장 주목받았는데, 2021년 공고에서도 △생산(13%), △영업/판매/무역(10%), △IT개발/데이터(9%) 순으로 공고가 많았다. 2018년과 2019년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직업 공고는 △생산 △영업/판매/무역 △서비스 순이었다. 그렇다면, ‘IT개발자/데이터’ 직업 중에서도 어떤 분야가 수요가 늘었을까.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게임, 가상현실, AI 등의 인재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RTOS(▲82% 증가), △MCU(▲76%), △Directx(▲57%) 공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클라우드(▲53%), △VR(▲51%), △데이터 분석가(▲49%), △FPGA(▲47%) △ETL(▲46%) △NoSQL(▲45%) △NLP(자연어처리)(▲45%) 등의 순이었다. 한편, 대기업들도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면서, ‘경력직’ 수요는 더욱 높아졌는데 지난해 경력채용 공고는 2019년 대비 26% 상승한 반면, 신입채용 공고는 9%로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도 경력직 공고는 전년대비 4%만 줄었던 반면에 신입채용은 32%가 하락 했던 것으로 보아 향후 경력자를 중심으로 한 이직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 10곳 중 4곳, “이직 전염 현상 있다” 경험
기업 10곳 중 4곳, “이직 전염 현상 있다” 경험
[선데이뉴스신문] 기업에서 직원의 이탈 방지는 조직관리 및 기업의 성장 측면에서 중요한 일이다. 한명의 직원이 퇴사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연쇄 퇴사 또한 대부분의 조직이 겪어봤을 문제인데, 실제 기업들도 이른바 ‘이직 전염’ 현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571개사를 대상으로 ‘이직 전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10곳 중 4곳(35.4%)에서 연쇄 퇴사 현상, 이른바 ‘이직 전염’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연봉 등 보상체계가 안 좋아서’(51.5%,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회사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 해 주지 못해서’(32.2%), ‘참지 않고, 이탈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돼서’(27.7%), ‘체계적인 인사관리가 안 되고 있어서’(24.3%), ‘불안감이 조성돼서’(17.3%), ‘직원들 사이에 안 좋은 소문이 퍼져서’(15.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직 전염 현상은 주로 ‘장기근속자’(43.1%, 복수응답)와 ‘신입사원’(40.6%)이 퇴사할 때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성과자 직원’(28.7%), ‘직책자’(16.8%)의 퇴사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미쳤다. 입사 1년 미만이 된 직원의 퇴사비율은 평균 23.2% 로 집계됐다. 10명 중 2명 이상은 1년 내 퇴사를 하는 것이다. 실제로 퇴사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원의 입사시기도 ‘입사 후 1년 미만’(43.4%)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년차’(19.6%), ‘3년차’(18.6%), ‘5년차’(7.4%) 등의 순이었다. 퇴사자들의 사유도 ‘연봉을 더 높이기 위해’(21.4%)가 가장 많았고, ‘평가/보상에 대한 불만’(17.7%), ‘사회적 명망과 규모가 더 큰 회사로의 이직’(14.5%),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14.5%), ‘성장가능성, 비전이 없어서’(11.6%) 등을 퇴사사유로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해 기업들은 ‘연봉, 성과금 인상’(44.3%, 복수응답)을 가장 우선적인 정책으로 꼽았고, ‘성과보상 체계 개편’(32.7%), ‘회사 비전 공유 및 소통 프로그램 확대’(25.9%),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으로 개편’(22.1%), ‘HR 부서의 역할과 권한 강화’(10.7%)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