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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중국 단체관광객에 쇼핑 강요한 여행사 첫 영업 정지 처분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단체관광객에 쇼핑 강요한 여행사 첫 영업 정지 처분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4일, 불합리한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쇼핑을 강요하다 적발된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 제9조 6항, 제11조 2항 및 3항에 따라 영업 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전담여행사 처벌 규정은 지난 2016년에 추가했으나, 2017년 중국 단체관광이 중단되면서 ‘불합리한 가격으로 중국단체관광객을 유치하거나 수익창출의 기반을 쇼핑수수료에만 의존’하는 사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한 정부의 행정처분이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해당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은 관광 안내원(가이드)의 쇼핑 강요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직접 신고했고, 신고사항은 한국여행업협회에 이첩됐으며 정부는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저가 관광’으로 해당 여행사에 1개월 영업 정지를 내렸다. 이후 해당 여행사는 면세점 쇼핑 등에서 비지정 여행사에 명의를 대여한 사실이 다수 적발돼 5월 14일, 최종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 시장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래관광객은 약 34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23년 8월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방한 심리가 회복되면서 올해 1분기 101만 명이 한국을 찾아 방한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는 ’23년 총 중국 방한객이 201만 명을 기록한 것에 비교하면 고무적인 회복세이다. 전담여행사 관리 강화, 업무정지 19건, 기타 시정명령 30건 행정처분도 시행 이에 문체부는 방한 시장의 회복기에서 불합리한 저가 관광으로 인한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여행사의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비밀평가원(미스터리 쇼퍼) 시행,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위법행위를 적발한 후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도 운영해 유치실적 등록·점검, 관계 부처와 실시간 정보 공유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전담여행사 명의대여로 인한 지정취소 1건, 저가 관광으로 인한 업무정지 1건 외에도 무단 이탈 과다로 인한 업무정지 2건, 단체관광 유치실적 미보고 등 보고의무 이행 해태로 인한 업무정지 17건, 기타 시정명령 30건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2017년 이전 중국 단체관광 시장에서는 불합리하게 낮은 가격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면세점 등의 쇼핑 수수료에 수익원을 의존하면서, 다른 여행사에 명의를 대여해 일감을 몰아주고 수수료를 확대하는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에 문체부는 명의대여와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 적발, 쇼핑점·식당 등 주요 접점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시행한 바 있다. 중국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 개정, 전담여행사 지정 여부 점검 강화 우수 전담여행사 지원도 강화 이어 2023년 8월, 6년 반 만에 중국 단체관광 시장이 재개됨에 따라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와 처분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 한국여행업협회의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건의서를 받아 올해 6월에는 중국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을 개정해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보다 세분화하고, 전자관리시스템 상에 보고된 수익구조의 정기 점검 계획을 알려 불합리한 저가 관광에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면세점과 협조해 중국 단체관광객 인솔 여행사의 전담여행사 지정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우수 전담여행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연 2회 전담여행사 교육과 설명회, 전담여행사 우수 상품 개발 공모전(7월 예정)을 개최하고 현지 마케팅 지원을 확대한다. 소규모화, 다양화되고 있는 단체관광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품질의 단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집도 확대해 단체 관광 시장의 질을 높인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방한 시장은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증가율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향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처하되,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세계 최초 첨단 항공교통(AAM) 국제 사실표준화기구 첨단 항공교통 국제연합(G3AM) 출범
[선데이뉴스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 세계 최초 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 출범식을 개최했다. 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은 단거리 중심의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과 중·장거리 중심의 지역 간 항공교통(Regional Air Mobility, 이하 RAM)을 포괄하는 항공교통을 의미하며, 교통권 확대, 기존 교통수단의 환경 문제 해소 등 차원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AAM은 인공지능(AI), 이동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므로 상호운용성·신뢰성·지속가능성 등을 위한 국제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분야이다. 한편, AAM 생태계 관련 산업은 아직 태동기 단계이므로, 국제 표준화 주도권 선점의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 출범하는 G3AM은 정보 공유체계,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필수 항행 성능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유지·관리하고,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사실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이다. G3AM의 창립회원으로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파인브이티로보틱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이동통신3사 등 AAM 관련 핵심 국내 기업 63개와 AAM 분야 다국적 기업 Onesky(美), Skyports(英), Padinagroup(美), ANRA Technologies(美)이 참여했다. 또한, Joby Aviation(美), Volocopter(獨) 등 다국적 기업들도 G3AM 회원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로 국제표준화기구 무인항공기시스템(ISO/TC20/SC16 Unmanned aircraft systems) 의장인 존스컬 워커가 “AAM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새롭게 제시한다. 출범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대한항공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성공사례를,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차세대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 및 미래 항공 기체(AAV)를, 이동통신 3사(SKT, KT, LGU+)에서 AAM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지난해 G3AM의 회원으로 가입한 버티포트 분야의 세계선도기업인 Skyports에서 버티포트 인프라 개발현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국장은 “첨단항공교통 분야는 디지털 기술 표준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G3AM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실표준화기구로 자리 잡아, 첨단항공교통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린트리큐르 팝업스토어' 선미 팬사인회 겸 시음회 진행해
'글린트리큐르 팝업스토어' 선미 팬사인회 겸 시음회 진행해
'아티스트 선미에 영감을 받아 빚은 술'이라 과감하게 말하며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술을 콘셉트로 출시된 '글린트리큐르'가 잠실 롯데월드몰을 뜨겁게 달궜다. '글린트리큐르'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0일 오후 2시에는 공식 홍보모델 선미가 직접 시음하고 팬사인회 및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글린트리큐르를 적극 홍보했다. 글린트리큐르는 (주)글린트증류소(이하 글린트증류소)가 남상란 명인의 55년 노하우를 담아 출시한 과실 증류주이다. 본 행사에는 남 명인과 이원 대한황실문화원 총재도 참석했다. 남 명인은 "주원료는 논산 딸기와 우리쌀 증류원액이다. 발효-증류-침출-여과의 과정을 거쳐 정성으로 만들었다"라며 "이 같은 주조 방식은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에 진상하던 궁중비법이다"라고 전했다. 글린트리큐르의 알코올 도수는 15%이고 용량 750ml이다. 글린트증류소 관계자는 "글린트를 얼음이나 소주, 맥주 등과 섞어 마시면 손 쉽게 맛있는 홈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홈파티, 캠핑, 혼술 등 요즘 문화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유리 재질의 병으로 제작된 이번 제품의 디자인은 주 재료인 딸기의 색 '레드'와 싱그러운 미소로 대중과 소통하는 '선미'를 잘 담아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글린트증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우리 문화와 술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클린트 팝업스토어 행사장은 ▲선미 사인 Bottle 및 판매존 ▲캘리그라피 각인 서비스존 ▲칵테일 바 및 시음존 ▲룰렛 이벤트 존으로 운영 중이다.
'물물교환 결제시스템' 도입한 씨엠바더코리아, 투자설명회 개최
'물물교환 결제시스템' 도입한 씨엠바더코리아, 투자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국내 최초 물물교환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씨엠바더코리아(주)(이하 씨엠바더)가 지난 달 30일 가산디지털 SK v1 BD 20층 강당에서 '기업 공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임직원과 사업자, 초대자들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회사소개와 기업가치, 향후비전 발표 후 1~2차에 걸처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사회는 조남희 단장이 진행했고 김애경 대표이사가 환영사로 식의 문을 열었다. 씨엠바더 기업소개 동영상 시청 후 이승준 본부장은 '씨엠바더 시스템과 성장전략'을, 위수복 상무는 '씨엠바더의 오늘과 내일', 최승혁 투자전문가는 '씨엠바더코리아의 기업가치 설명'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원하는 경제 정보를 얻기도 했다. 부족한 소통은 애프터 미팅을 통해 행사장 건물 6층 본사에서 별도의 담화시간으로 해소했다. 김영걸 의장은 "씨엠바더의 시작은 내가 미국이민 시절 유대인들의 물물교환시스템을 체험하고 영감을 받아 한국에서 시작한 것이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권연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 경쟁력 제고, 골목상권 살리기이다"라고 말했다. 씨엠바더는 체인지머니(change money)를 뜻하는 교환화폐 CM과 물물교환을 뜻하는 바더(Barter)를 합성한 것이다. 이들은 물물교환 중개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한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며 공유 경제와 상생을 실천하는 경제 비즈니스를 제공중이다. 씨엠바더의 결제방식은 가맹점끼리 100% CM머니로 교환 결제하고 사업자 회원, 일반회원은 현금과 CM비율(50:50)로 교환결제 가능하며, 1CM은 1원의 가치이기에 부족액만 현금으로 지불하게되는 시스템이다. 가맹점끼리 현금이나 카드가 불필요하고 이렇게 되면 현금 확보로 가게 운영을 위한 안정자금이 확보돼 CM교환결제로 인한 매출이 증대되고 품앗이경제로 고정고객이 많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게되는 것이다. 이날 투자 전문가는 "이 기업은 한국특허평가보고서에서 AAA(IT,전기,전자 전체 특허 중 1.9% 이내)를 취득했다. 또한 5종 특허 보유로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기업기술가치평가 204억900만원으로 1주(株)의 매가 1만원은 향후 5년안에 70배이상의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씨엠바더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이 플랫폼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발 및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국세청]동갑내기 고교동창 강하늘・신혜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재회
[국세청]동갑내기 고교동창 강하늘・신혜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재회
[선데이뉴스신문] 국세청은 5월 2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강하늘(본명 김하늘)과 신혜선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하늘은 배역에 대한 완벽한 몰입과 성숙한 연기력으로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연기자이며 신혜선은 개성 넘치는 매력과 공감형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여러 장르와 역할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두 배우는 성실한 납세뿐만 아니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국민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패를 수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국민과 국세청을 이어주는 데 적임자인 만큼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를 부탁했다. 강하늘・신혜선은 위촉 소감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납세의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모범납세자에 선정되고 성실납세를 알리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소감과 더불어 강하늘은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다짐을 했으며 신혜선은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성실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앞으로 두 홍보대사는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실현을 위한 국세청의 노력을 알리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다양한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부장 강소기업’ 육성... 3년간 319억원 경제적 성과
경기도 ‘소부장 강소기업’ 육성... 3년간 319억원 경제적 성과
[선데이뉴스신문=차정수 국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소부장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잠재력이 높은 소부장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독립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경과원에 따르면 도내 소부장 사업체는 총 11,123개로, 국내 소부장 기업의 36.9%를 차지하며, 국내 소부장 산업 생산액의 42.1%를 담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소부장 공급사슬 구조가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2.8%를 창출할 정도로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의 중추기지이자 기술허브의 핵심 지역임을 보여준다. 2019년 11월에 제정된 경기도 소재부품산업 육성 조례 이후 시행된 소부장 기업 육성지원사업은 공급 안전망 확보, 기술 자립화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21년~’23년) 68개사를 지원한 결과, 319.6억 원의 경제적 성과(발생 매출액+비용 절감)를 이뤘다. 또한 내실 있는 기업지원을 통해 119건의 특허, 지재권, 인증 획득과 16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과제 참여 전후 기업 역량 비교에서 기술자립도는 52.8% 향상되었다. 경과원 조사결과 거래처 다변화로 인한 사업화 역량이 54.6% 향상되고, 불량률이 6.9% 감소하여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혜기업 중 A사는 고령화로 인한 복강경 수술 시장의 연평균 5% 성장에 맞춰 범용 전기수술용 장비를 개발, 9,000대 이상의 수입품 대체 효과와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B사는 배터리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2륜형 자동차 배터리 개발로 매출액이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에는 6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부장 시장에서 도내 기업이 기술력을 선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부장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경과원은 올해 19개 소부장 선도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7,500만 원(총 사업비의 70% 이내)을 투입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신산업본부 AI반도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애로사항 원스톱지원서비스 시작..."심층 컨설팅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애로사항 원스톱지원서비스 시작..."심층 컨설팅 지원"
[선데이뉴스신문=차정수 국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원스톱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두 기관이 맺은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에 따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대기업 CEO와 임원 출신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경협 경영자문단들로부터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분야별로 15명의 전문가들은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순환근무를 하며 경영 자문, 전략 컨설팅, 디지털 전환, 사업 모델 구축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정책 자금, 창업 벤처, 기술 사업화, 수출 판로, 경영 일반, 인사 노무, 법률, 기술·인증,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애로를 '상담부터 해결까지' 지원하고 있다. 상담 분야별 전문가는 요일별로 배치돼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즉시 정보 제공과 사업·정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공한다. 또 불합리한 제도로 피해를 겪거나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통합 관리와 심층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도내 중소기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즈비즈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정희 경과원 기업SOS센터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가 풍부한 전문가 자문단의 상담 서비스가 도내 중소기업에게 더 나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태양광산업協, 이사회·정기총회 열고 “태양광 산업 재도약 결의”
한국태양광산업協, 이사회·정기총회 열고 “태양광 산업 재도약 결의”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 이하 협회)가 지난 29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40회 이사회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회는 2023년 정책 활동, 수출 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산단태양광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국회 토론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산단태양광 특별관 및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기저장설비의 역할과 안전성 강화 방안 국회 토론회’, 태양광 업계의 애로사항 공유 및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부 국장 간담회’,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해외마케팅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3 SPI 전시회’,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금번 이사회 및 총회에서 협회는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더불어 차기 회장 선임 및 6기 임원진 구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임원단은 협회 중심으로 단합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사회 및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