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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일드프랑스주와 국제교류 확대 ‘시동’
경기도의회, 일드프랑스주와 국제교류 확대 ‘시동’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지난 22일 경기도 우호 협력 지역인 일드프랑스를(Île-de-France)를 방문, 유럽권과의 교류에 새로운 물꼬를 트면서 경기도의회의 체감적인 국제교류 영토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일드프랑스주의회를 찾아 안 루이즈 메자디유(Anne-Louise Mésadieu) 일드프랑스주 연대개발 특별대표를 접견, 양 지역의 공동 발전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 협력 의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일드프랑스주의회를 포함한 프랑스 의회와 도의회 간 교류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일드프랑스 지역은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분야 논의가 이뤄진 곳으로, 이번 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당시 프랑스 상원으로부터 경기도 대표단이 제안받은 의회 간 교류를 현실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 초 경기도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이 첨단산업과 문화예술,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만큼 경기도의회 또한 경기도 발전의 한 축으로서 일드프랑스와의 협력이 구체화되는 것에 호흡을 맞춰가겠다”며 “22일부터 3박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문 전시회인 ‘비바테크’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올 한 해 프랑스가 세계에 긍정적 힘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안 루이즈 메자디유 연대개발 특별대표는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님께서 누구보다 경기도와의 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의 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화답하며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자 경기도-일드프랑스주 교류 10주년으로 더욱 의미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적극 표명하기도 했다. 염종현 의장을 단장으로 남경순(국힘·수원1) 부의장과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민·고양10) 부위원장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의 프랑스 방문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일드프랑스 내 유관기관 방문과 ‘2024 비바테크’ 참관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기술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 참가기업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 대표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친선연맹 국가인 몽골과 베트남을 찾아 교류 재개에 시동을 걸었으며, 올해는 유럽권으로 국제교류 영역을 넓히고자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와 우호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드프랑스주를 포함한 프랑스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2024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 개최..."결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
2024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 개최..."결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시의원, 사무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 및 세미나는 오는 6월 10일 개회하는 제293회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결산심사의 방향 설정 및 의원의 결산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먼저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23회계연도 안양시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실시한 결산검사 결과를 김정중·곽동윤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 6명의 위원이 개선 및 권고사항과 함께 보고했다. 보고회 종료 후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연구팀장이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결산검사 방법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병일 의장은 “올해부터 안양시 예산집행과 관리 상태 전반에 대한 더욱 세심하고 면밀한 검사를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결산검사위원 수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증원해 결산검사를 운영했다. 그 결과 예년에 비해 충실하고 내실 있는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안양시 재정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개선 및 권고사항도 도출됐다. 오늘 제시된 사항들을 반영해 제293회 정례회에서 효율적인 결산심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매년 결산심사를 앞두고 결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곽미숙 경기도의원, “행주산성을 포함한 경기도 내 문화유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해야”
곽미숙 경기도의원, “행주산성을 포함한 경기도 내 문화유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곽미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행주산성을 중심으로-'를 위한 토론회가 5월 22일(수)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곽미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은 “행주산성을 포함하여 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 및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연령·가치관을 떠나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 자원화·지식화·문화화가 잘 조화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 과장은 “행주산성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으로 관광자원 컨설팅 및 상품화전략, 연계관광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안미경 고양시 관광과 과장은 “한강하구의 특색있는 생태·역사 관광자원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최외석 경기관광공사 팀장은 “역사문화자원으로 관광을 활성화한 행주산성의 사례 중심으로 추후 행주산성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광배 고양시 관광협의회 부회장은 “선조들의 삶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특화상품 산업육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토론 과정에서 “공공의 힘을 넘어 시민과 실제 수요자들의 니즈를 모아야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관련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써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들어온 질문에 곽미숙 의원은 “고양의 주요 먹거리인 장어, 우어, 참게 등과 함께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전통주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상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토론회 축사를 했다. 아울러 문화유산과 관광과 관심있는 도민을 포함하여 많은 고양시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공론의 장이 되었다.
경기도의회 교기위 황진희 위원장, “상업계열 학생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
경기도의회 교기위 황진희 위원장, “상업계열 학생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3일(목)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에서 “학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을 언제나 응원한다”라며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제24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업교육회와 한국상업교육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상업계열 고등학교의 교육성과 나눔과 실무경력 경진․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부천)와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부천)에서 도내 상업계열 고등학교 학생 700여 명이 경진 분야 13종목과 경연 분야 5개 종목에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경진은 정통 상업 분야인 ▲회계실무, ▲창업실무, ▲비즈니스 영어, ▲금융실무, ▲세무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컴퓨터그래픽, ▲ERP(전사적자원관리), ▲취업설계 프리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관광서비스 실무의 13개 종목에서 이뤄졌다. 경연 분야는 ▲동아리 콘테스트, ▲창업동아리 엑스포, ▲홍보마케팅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O.P.T.의 5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부천시 진로직업박람회와 연계하여 참여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장윤정 의원과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고등학교 교장 및 지도교사, 부천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황진희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참여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행사를 빛내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상업계열 고등학생들의 모든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며,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 모두의 꿈과 미래를 향한 큰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황진희 위원장은 올해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 미래교육 재구조화사업」에 대해 “직업계고등학교의 변화에 대한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모두에서 나온 어렵고 오래된 과제이다”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는 점에선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직업계 고등학교학생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다만, 너무 성급하게 추진하지 말고 해당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체계적으로 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참고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직업계고등학교 미래교육 재구조화사업’은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춰 기존의 직업계 고등학교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7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재영 경기도의원, 부천상동시장 공영주차장 ‘운영방안’ 논의
이재영 경기도의원, 부천상동시장 공영주차장 ‘운영방안’ 논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민주, 부천3)은 23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청 주차정책과 남궁걸 과장과 담당자, 부천상동시장상인회와 함께 부천상동시장 공영주차장 운영방식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인회 관계자는 “종일 주차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여 주말 등 ‘알박기 주차’를 하는 차들로 인해 실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시장 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시장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만큼 국도 시비를 지원받은 시장 공영주차장 운영에 관해 전통시장에 적합한 별도 관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천시청 주차정책과 남궁걸 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비자들의 원활한 주차가 어려워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경기연구원의 용역을 신청한 상태이며 결과를 토대로 주차 시스템 점검 및 주차요금 변경 등의 방안을 생각할 것”을 안내했다. 이재영 의원은 “현장에서 느끼는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주차장 고도화 사업 및 주차 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녹색교통⋅교통약자 위한 9일간의 국외 정책탐방”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녹색교통⋅교통약자 위한 9일간의 국외 정책탐방”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종배 위원장,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친환경 차량 도입⋅교통약자 배려 정책 벤치마킹을 통한 경기도의 선진 교통 새 도약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과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 현황, 철도 노선 관리체계 등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0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주의 대중교통을 관리하는 TMB(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를, 13일에는 마드리드 지역 교통 컨소시엄인 CRTM(Consorcio Regional de Transportes de Madrid)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들은 각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트램 등 대중교통 운영·관리체계와 재정 운용 방식, 교통카드 유형 등을 확인하였으며, 실제 직원들이 지역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했다. 또한, 도시 재정비 및 교통량 제어를 목적으로 도심지 하부를 통과하도록 계획된 ‘마드리드 대심도 지하도로(M30, M40, M50 등)’로 인한 지상 공원화 현황을 살펴보고, 도로 지하화를 통한 하천 기능 회복, 보행 친화도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도 살펴봤는데, 스페인은 1980년대에 이미 교통약자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전면 도입하였고, 교통약자가 우선적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갖추고 있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인프라, 시스템이 확보되어야 시민의식도 함께 바뀔 수 있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도로 위의 존중문화’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14일에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그라나다주의회(Diputación de Granada)를 방문해 의회 운영 방식과 주요 현안 등을 확인하고 그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그라나다주의회 의전담당자(Jefe de Protocolo) 후안 프란시스코(Juan Francisco Gutiérrez Martínez)는 “인구 5만 명 미만의 소도시는 공영버스 등이 운영되지 않아 자전거나 오토바이, 자가용 등으로 이동을 해결해야 한다”며 “주의회는 승차요금을 일부 지원해 주거나 전기차 공유 사업 등에 재정적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세비야에 위치한 버스운송회사인 Autocares Casal과 이베리아반도 최초로 전기트램을 도입한 포르투갈의 캐리스 박물관(MUSEU DA CARRIS)도 방문했다. 국외연수를 마친 김종배 위원장은 “해외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비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적합한 교통정책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을 비롯해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 강웅철 위원(국민의힘, 용인8), 김동영 위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김동희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6), 김정영 위원(국민의힘, 의정부1), 오석규 위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오준환 위원(국민의힘, 고양9), 이영주 위원(국민의힘, 양주1) 등이 함께 했다.
군포시의회, 2024 행감 준비 착착
군포시의회, 2024 행감 준비 착착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의회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 높이기에 열심이다. 시의회는 내달 3일 개회하는 제274회 정례회에서 열릴 행감특별위원회를 대비해 22일 전문가 초빙 실무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지방의회연구소 기노진 소장(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기초의회 행감은 국회 국정감사와 같은 가치를 가진다”라며 “시의원들은 행감으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예산 낭비 방지와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한 후 사례 중심 강의를 펼쳤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9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 등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 7개소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 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의정활동도 펼쳤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3번째인 올해 행감은 시 집행부의 시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라며 “잘한 일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의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4월 말 시 집행부에 372건에 달하는 자료 요구 목록을 전달했다. 특히 감사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제출 자료 서식을 세분화 및 정비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서광범 경기도의원, 여주 모내기행사에 도지사 초청...“경기미 풍년 기원”
서광범 경기도의원, 여주 모내기행사에 도지사 초청...“경기미 풍년 기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은 지난 22일, 여주시 모내기행사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하여 경기미의 풍년을 기원하고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당부했다. 서광범 의원은 이날 “작년 5분발언을 통해 도지사님의 여주시 방문을 요청했는데 올해 여주시 모내기행사에 도지사님이 직접 참석해주셔서 여주시 농업인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민선8기 혁신농어업 1번지 추진을 통해 농업소득 30%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농업소득 보장은 농어촌 소멸위기 극복에 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를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시행할 예정인 농어민 기회소득에 시군비 매칭비율을 7대3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여주시와 같이 농업인이 많은 시군일수록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도비 지원율을 높여 농어민 기회소득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을 포함하여 농업인 등 70여명이 함께하여 민관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호준 경기도의원 "환경부의 불투수 면적 체계적 관리 위한 제도개선 추진 환영"
유호준 경기도의원 "환경부의 불투수 면적 체계적 관리 위한 제도개선 추진 환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환경부가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와 평가·진단 ▲지원센터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지난 22일(수) 입법예고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에 관련 정책 수립을 요청하고 나섰다. 환경부에 밝힌 입법 취지는 급격한 도시화 진행에 따른 전 국토의 불투수 면적률 8.1%,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련 문제의 빈번한 발생 등으로 관련 종합대책 수립 필요이며, 실제로 2022년 여름철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폭우로 반지하 거주민이 사망하고 2023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하는 등 물로 인한 지속적인 인명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불투수 면적이란 빌딩,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으로 덮여 있어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지표면을 말한다. 경기도의 불투수 면적은 약 1461㎢로 전국 면적 대비 14%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인 상황으로 경기도는 불투수 면적 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과 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원해왔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유호준 의원이 2022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수 면적이 늘어나야 물이 땅으로 스며들고 지하수도 늘어나고 나아가서는 장기적으로 도시열섬 현상도 해소할 수 있다.”라며 투수 면적 확대를 통한 물관리를 지속적으로 주문한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이번 환경부의 제도개선 추진에 대해 “물순환 실태조사와 취약성 평가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고 주민 안전과 기후위기 대응의 측면에서 꼭 필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환영의 의사를 표하고 “장기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로 권한을 이양하는 등 경기도를 포함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역할 할 수 있도록 하는 변화도 필요하다.”라며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권한 이양을 함께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악화를 막는 것만큼이나 기후위기 적응도 중요해진 상황으로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변화를 함께 준비하겠다.”라며 불투수 면적 관리와 관련한 의정활동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가축전염병 대응력 강화' 가상방역 현장훈련 성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가축전염병 대응력 강화' 가상방역 현장훈련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방성환 경기도의원, “선제적 방제와 신속한 초동 대응 중요성” 강조 2023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병한 럼피스킨은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이 발생하여 6,455두의 소가 살처분되는 피해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축산물 공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러한 럼피스킨의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22일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가상방역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 배양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경기도본부, 경기도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의 관계기관과 경기도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오리협회 등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참석하여 방역 추진상황 및 현장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선제적 방제와 신속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련은 가축 질병의 가상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관계기관의 상황별 조치 사항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상 상황이 발생하자 초동방역팀이 즉시 현장에 투입되었고, 가축방역관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현장을 조사하고 방역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공동방제차, 광역방제차량 등 다양한 방역 장비를 동원하여 소독과 방역 활동을 시연했다. 또한, 감염된 가축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살처분 장비도 투입됐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가축전염병 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인력,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을 통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 부위원장은 “가축전염병은 축산농가의 피해로 직결되므로, 선제적 방제와 신속한 초동 대응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에도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주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통한 진로․진학 연계 체계 마련 필요"
이은주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통한 진로․진학 연계 체계 마련 필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1일 구리상담소에서 진로․진학과 연계한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장자초 학부모와 정담회를 진행했다. 장자초 검도부 학부모회장은 “2007년에 창단한 장자초 검도부는 2023 경기도 검도대회 초등부 단체우승, 2023~2024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수모집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운동 후 1~2년만에 실력 향상을 이뤄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는 등 학교, 학부모, 운동부코치 등이 협력하여 구리시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에는 검도부 운영교가 없어 졸업과 동시에 국가대표 선발 등 진로를 포기하거나 검도부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가족 모두가 이사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등을 토로 했다. 이에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카누, 야구의 경우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어 진학이 가능하므로 검도, 축구, 수영 등의 종목도 진학이 가능하도록 운동부 창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장자초 검도부 학부모들의 코치 인건비 부담, 훈련시간 부족, 훈련 환경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에 전임코치로의 전환, 검도부 훈련장 개선 등이 필요함에 공감하며 운동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의정활동 활성화' 도의회와 시·군의회 합동워크숍..."추진현황 및 AI 특강"
'디지털 의정활동 활성화' 도의회와 시·군의회 합동워크숍..."추진현황 및 AI 특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22일 제주도 등지에서 '디지털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회와 시·군의회가 협력해 디지털 의정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도의회 및 도내 11개 시·군의회 정보화 업무 담당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방의회가 지속 협력해 디지털 의정활동 체계를 강화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디지털 의정 활성화를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주요 의제로는 지방의정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기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연계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최신 디지털 정책 추진 현황과 AI 분야의 트렌드를 점검하며 도의회 정보시스템 활성화 및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AI분야 전문가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정주환 이사와 클라비의 정상권 이사가 각각 '생성형 AI 트렌드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소개'와 '디지털정부 초거대 AI도입 현황 및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참석 직원들은 “지방의회 담당자들이 모여 디지털 의정활동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함께하는 디지털 비전을 수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참석자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주지역의 디지털 혁신 우수기업인 카카오와 제주알마켓을 방문하고, 현지 마을체험을 통해 관광자원 활용한 지역경제 활용 사례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의정이 단순히 시스템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는 활동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는 2022년 9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지방의회의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의회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군의회를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콘퍼런스'를 열었다.
구리시의회 5월 1차 의정브리핑 실시..."보고 8건과 조례안 1건 설명"
구리시의회 5월 1차 의정브리핑 실시..."보고 8건과 조례안 1건 설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5월 22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의정 브리핑을 열고 보고 8건, 조례안 1건 등 총 9건을 설명했다. 5월 3주차 주례보고는 △용마산 사냥개 사건 현황 보고 (환경과) △별내선 3공구 BN2정거장 상수도 누수 발생으로 인한 피해보상 현황 보고 (수도과-균형개발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변경 보고 (균형개발과)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시분 2차 관련) 인창유수지 복개구간 하부 주차장 조성사업 검토 보고 (균형개발과)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 지연에 따른 대책 보고 (균형개발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 (도시계획과) △구리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계획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 부지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내용 보고 (구리농수산물공사-도시개발과) △2024년 지역화폐 발행계획 변경 보고 (일자리경제과) 등이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 지연에 따른 대책 보고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보로 별내선 개통 예정 시기가 6월 말에서 8월로 지연된 사항과 관련하여 구리시는 별내선 운영 인력을 6월 말 개통 시기에 맞춰 채용하여 사실상 재정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장은 “시민들도 하루빨리 개통되기를 원하고 있으므로 개통 시기가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경기도, 남양주시와 협력하여 서울시에 강력히 의견을 전달해야 하며, 차량형식 국제규격 미달이라는 개통시기 지연사유는 시민들에게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은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ㆍ전자영 의원, "제1회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 격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ㆍ전자영 의원, "제1회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 격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과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에 참석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살피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은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과 재난현장에서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마음껏 펼쳐 재난 대응능력 향상 및 대원 간 소통ㆍ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과 전자영 경기도의원,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등 내빈과 남부권역 의용소방대 308개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도민과 함께하는 119’라는 주제로 개회식, 기술경연대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현장 전문성을 반영하여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분야 ‘구조기술’, 구급분야 ‘외상환자평가’, ‘심폐소생술’ 종목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안계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도민 안전지킴이로서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오고 계신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원 간 소통ㆍ화합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도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역량 강화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은 “오늘 대회가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업무를 보조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및 피해복구 지원 활동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반드시 심판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반드시 심판한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장민수) 박주리 대변인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병대원 특검법에 끝내 열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총선에서 국민들이 준엄한 민심을 보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행사한 거부권은 그 민심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것이나 다름 없는 처사이다"라고 논평했다. 이어 "국민이 부여한 헌법적 권한을 연거푸 본인과 부인을 위한 방어막으로 사용하는 것에 국민은 더 이상 지켜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라며 "역대 가장 많은 거부권을 행사한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적 말로가 어떠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 다음으로 최다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말로가 어떠할지는 이제 모든 야당과 국민들이 보여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10·29 이태원 참사,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잇따른 사망, 그리고 국가를 지키다 안타깝게 희생된 채해병의 사망. 계속해서 청년이 죽음에 이르는 상황을 방치하는 정부에 국가의 운영을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을 거부한 대통령, 이제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한다." 강력히 규탄했다. 장민수 위원장은 논평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해병대원 특검을 두고 열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민주주의 거대한 후퇴"라며 "행정, 헌법, 청년, 민심 등 어느하나 후퇴하지 않는 것이 없어 생각이 있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을 지체없이 공포하고 국정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제4회 경기도-중국 산둥성 농업공동심포지엄 개막식 참석”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제4회 경기도-중국 산둥성 농업공동심포지엄 개막식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산둥성 농업공동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류카이창 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 부원장과 대표단,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의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6년 만에 대면으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농업 분야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디지털 농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기반하여 농작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혁신적 기술이며, 이러한 변화는 경기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농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경기도와 산둥성이 농업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산둥성농업과학원은 2009년 처음 자매결연 체결 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벼, 버섯, 인삼, 과수 등 다방면에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연구원 상호방문 등을 진행해 왔다.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정담회...“최종 전문가 의견 청취”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정담회...“최종 전문가 의견 청취”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지난 21일(화)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정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 발의하겠다고 알렸다. 김미숙 의원은 작년 10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 관리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가 필요함을 지속해서 주장해 왔다. 이번 정담회는 김 의원의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과물인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발의 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올해 6월 전국최초로 마약중독치료센터를 건립하려 하는 등, 마약류 및 중독물질 관련 관리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실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여러 독성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가 없다”며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안 발의 전 최종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를 통해 향후 관련 정책 시행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정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이성우 센터장과 이은선 선임연구원,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이태영 선임연구원, 아주대학교 응급의료학과 안주호 교수, 경기도 보건의료과 유권수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가 참석했다. 이성우 센터장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운영 및 관련 현황을 소개하고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 기관과의 정보 공유다”라며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에 있어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며 유권수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는 서울과 다르게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는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미숙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정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라며 “정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관련 조례안에 녹여내,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민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제375회 정례회에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최만식 경기도의원,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성료
최만식 경기도의원,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좌장을 맡은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만식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5명의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은 경기도 지역먹거리 계획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제 발표를 맡은 지역농업 네트워크 경기·제주지사 길청순 지사장은 “식량위기가 심화되는 현실을 고려하여 제2차 경기도 먹거리전략 수립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도청 농업정책과 진학훈 과장은 “과거 경기도먹거리위원회에서 제시하는 143개 사업은 전체 농업분야를 담다보니 현실적으로 실현이 불가능에 가까웠다”며, “2019년 먹거리계획 수립 후 5년이 지난 시점, 다시 계획을 수립할때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과 부합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먹거리연대 박미진 공동대표는 “지속성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와 총괄 인력 배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 도-시군간 먹거리 정책 협치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양재연 위원장은“먹거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제도화되는 과정은 쉽지 않다”며, “정책이 만들어지면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사회로 퍼져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로 자리잡아야만 주민들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한 살림 성남용인생활협동조합 박선경 이사장은“안전한 먹거리의 접근성과 정보의 투명성 향상 필요, 식생활 교육의 정책화 및 제도화, 시장 다각화 및 소비자그룹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최만식 의원은 “기후위기와 국제분쟁에 따른 식량위기가 심화되면서 먹거리정책의 중요성도 증대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우리 도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시ㆍ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김완규 경기도의원, “행정안전부가 고양 장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으로 지정해야”
김완규 경기도의원, “행정안전부가 고양 장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으로 지정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완규 위원장, “행정안전부가 고양시 장월지구 신규사업 지정 검토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개최된 주민정담회에서 ‘시가 경기도에 지난 3월 장월지구 재해위험지역 신규사업계획을 제출하고, 그에 따라 우선순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 제출된 건’에 대해 신규사업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일산서구 장월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1월 장월지구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3월에는 재해위험지역 신규사업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에 도는 장월지구 사업을 우선순위로 지정,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바 있다. 시가 추가로 제출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주요내용은 ▲하천정비(장월평천) L=3,048m, 교량재가설 1개소 ▲간이배수펌프장 신설 2개소 ▲배수문 신설 2개소 등으로 2025년 1월 ~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2,592백만원(국비 16,296, 도비 8,148, 지방비 8,148)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김완규 위원장은 “장월지구는 2018년, 2020년에도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침수지역으로 시에서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후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국비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고양특례시는 신규사업 선정 시 50%의 국비와 25% 도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도에서 장월지구 사업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만큼, 행안부에서도 신중한 검토와 절차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다가오는 9월에 2025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기에, 그전까지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