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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장애인 체육단체'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장애인 체육단체'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가 31일 고양시체육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 장애인 생활 체육 관련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종목단체별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체육단체 및 유관기관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양특례시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관련 부서 및 각 종목 단체 대표님들과 계속해서 논의하며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단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공소자, 부회장 김수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운남, 엄성은, 권용재 의원이 소속되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학생통학 순환버스 명칭은 ‘파프리카’ 하나!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학생통학 순환버스 명칭은 ‘파프리카’ 하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지난 30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에서 운행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의 명칭은 ‘파프리카(Far Free Car)’로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통학차량 이름짓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파프리카(Far Free Car :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도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한정면허제도를 활용한 동일 사업임에도 명칭을 다르게 하는 것은 정책의 안정화와 활성화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이어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학생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아님에도 운행 대상 지역에서만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경기도 전체가 운행 대상인 것처럼 사업 홍보를 진행한 점도 함께 지적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잘 정착하고 있는 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보완해 가야 할 시기에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행정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노선 이용이 가능한 교사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좀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을 당부했다. 조성환 의원의 공약 정책이었던 학생통학 순환버스(파프리카)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인 논의와 예산확보 등 치열한 과정을 거쳐 추진된 것으로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파주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과밀지역 학생들과 대중교통 이용 조건이 취약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을 위해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고 환승 체계를 도입하는 등 통학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1분기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카카오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를 시행하여 실시간으로 버스의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조성환 의원은 지난 2월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통학 순환버스(파프리카)를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양주시의회,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방문…"사업 추진 검토"
양주시의회,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방문…"사업 추진 검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지난 30일 기후위기에 철저히 대응하고 수소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가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와 ‘파주에코에너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데다 열효율이 높아 최근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욱이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같은 청정에너지 원료로 ‘꿈의 연료’로 불린다. 양주시는 최근, 열·전기 복합효율이 우수한 인산형 연료전지(PAFC) 방식의 인천연료전지 설비를 율정매립장과 폐도부지에 건립할 예정이고, 전기효율이 뛰어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방식의 파주에코에너지 설비 도입은 서부권스포츠센터 일원에 진행 중인 도시가스 사업과 연계, 병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도입하면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대기업도 유치할 수 있다. 두산퓨얼셀과 SK&블룸 등 국내 대기업들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전력공급이 안정적인 연료전지 사업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인천연료전지 및 파주에코에너지 사업 현장에서 연료전지 발전원리, 사업 운영현황과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고, 연료전지 발전설비도 직접 확인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 등 양주의 미래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며 “연료전지 발전설비의 도입은 대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양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연료전비 발전설비의 도입은 시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연구하고,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식 경기도의원,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에 활동 차량 전달
김창식 경기도의원,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에 활동 차량 전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30일(목) 남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남양주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에게 9인승 카니발 차량 1대의 키(key)를 전달했다. 김창식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기동력 확보가 중요한데, 그간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은 시·군 예산에만 의존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의 제안으로 약 15억 7천만원의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지원’ 예산을 새로 편성하며 경기도가 직접 차량지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식 의원을 비롯해 조창근 남양주소방서 서장, 재난대응과장, 김태현·김옥주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김창식 의원은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예산 확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훈 경기도의원, 학생인권·교권조례 등 경기교사노조 입장 청취
오지훈 경기도의원, 학생인권·교권조례 등 경기교사노조 입장 청취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30일(목) 경기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학교구성원 교원과 지방공무원 두 직렬의 학교 내 역할이 분명하게 다르기 때문에 교원의 교육활동 중 일어나는 사안을 과연 통합조례안에 담아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교사의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서로 상충되는 개념이 아닌데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세 주체를 묶어 부실한 조례안을 제정한 이유를 파악하기 힘들다”면서 “정작 기존에 운영하던 교권보호조례가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 수 있게 노력하지 않았던 경기도교육청에서 오히려 해당 조례를 폐지한다는 것은 매우 통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 오지훈 의원은 앞서 도교육청에서 주최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통합조례가 기존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에 비해 구체성과 명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 폐지 문제는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개발 협약식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개발 협약식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의회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과 함께 지난 29일(수) 현대자동차 GF1에서 열린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위한 경기도와 현대자동차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가 협력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맞춤형 차량’을 개발하고,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다. 장애인 당사자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테스트 차량에 직접 탑승해 리프트 작동, 차량 내 구조물의 안전성 및 편의성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차량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러한 노력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장애인 당사자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마련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친환경 자동차 2대를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시범 운행할 예정이며, 차량 관리와 운영은 현대자동차의 플랫폼인 '똑타'를 활용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윤종혁 경기도 교통복지팀장, 현대자동차 박준홍 전무, 김수영 상무, 오세훈 상무, 민상기 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어촌 공동체 활성화 위한 방안 모색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어촌 공동체 활성화 위한 방안 모색
[선데이뉴스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해양수산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5월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가경주 어촌계, 가경주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방문한 가경주 어촌계는 정관 제한 규정을 철폐하고 회계 관리 시스템 개선과 경영실적 공개 등 투명한 어촌계 조성으로 ‘2022년 어촌 진입장벽 완화사업’에서 최우수 어촌계로 선정된 바 있다. 위원들은 가경주 어촌계를 탐방하며 관계자로부터 최우수 어촌계 선정 과정 및 전국 최다 귀어인 유치 성과 비결을 청취하며 우리 시 어촌계 진입장벽 해소 방안을 강구하고 생산물에 대한 유통 및 판로 관련 산업 진흥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후되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어촌계 창고를 관광객 및 주민 편익시설과 선착장, 어업 공동 작업을 위한 물양장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어민 만족도를 향상시킨 어촌뉴딜사업의 효과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오이도 어촌체험마을 보수 및 개선 등에 더욱 힘써 우리 시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영 경기도의원,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 위원장 선임 및 첫 회의 주관
윤종영 경기도의원,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 위원장 선임 및 첫 회의 주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9일(수), 경기도 북부청사 본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 날 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주관했다. 군유휴지는 군부대 해체 또는 이전으로 군부대 시설이 사라져서 사용되지 않고 있는 땅을 말하며, 개발 제한 등 규제가 해제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탓에 활용이 어려운게 현실이다. 또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늘 활용방안 마련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는 군유휴지 업무와 관련된 의원,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도내 군유휴지의 활용 및 지원에 관련된 정책의 협력과 의견조정, 관련된 협의회 각종 안건에 관한 논의를 수행한다. ‘경기도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의 구성원으로는 윤종영 위원장, 윤성진(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부위원장, 명재성 경기도의원(고양, 더민주), 양재성 가평군의원(더민주), 홍원표 군협력담당관, 최경규 국방시설본부 국유재산과장, 이선아 국방부 국유재산과 부지활용정책 담당, 전은우 포천시 미래중심 도시추진단장, 강식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훈 도시기반 및 에너지 공학 전문가로 이루어 졌으며 2024년 4월 5일부터 2026년 4월 4일까지 2년간 임기이다. 위촉식이 끝난 뒤 윤종영 도의원의 주관 아래 협의회 첫 회의가 열렸으며, “군유휴지의 활용과 지원에 관련된 지원법이 없어서 경기도 차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협의회가 관련 내용에 관한 정보공유, 정책논의 등을 통해 정부를 대상으로 한 건의하여 경기도 군유휴지 활용과 지원에 관련된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도의원은 2022년 10월 ‘민ㆍ관ㆍ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지난해 6월에는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되는 인구감소와 지역공동화 현상을 막기위해 선제적인 군유휴지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ICT 활용 과제가 도출되길”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ICT 활용 과제가 도출되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29일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본 연구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도입 및 디지털 혁신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ICT 도입이 경기도의회 사회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연구 책임자인 김제선 교수가 과업 수행계획 및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김제선 교수는 “경기도는 ICT를 활용한 경기도의 사회복지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31개 시군의 지리적·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상이한 실정”이라며,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책개발과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이 지방분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의미 있는 정책개발과 조례 제정 근거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의 연구뿐만 아니라 수요자 입장에서의 연구도 추후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6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오석규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지사 라방 출연...“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목소리 내”
오석규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지사 라방 출연...“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목소리 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지난 29일 저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특별자치도 라이브생방송’에 출연해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오석규 의원은 시기별 상황을 설명하며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면서, “특히 우리 의정부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시 전체가 과밀억제권역으로 공장 총량제의 적용을 받고 있는 등 자족도시로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의정부시는 도 내 31개 시군 중 7번째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높다”면서, “도 내 시군 중 GDRP, 즉 지역내총생산 수치가 가장 낮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과거 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도 경기도 분도에 관한 공약을 하셨고, 여러 국회의원들께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 분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언해오셨다”면서 즉흥적으로 급조된 아젠다가 아님을 피력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단순한 분도 차원이 아닌 ‘특례’를 보장받기 위한 필수 관문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규제 완화와 도로·철도 등 SOC 투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양질의 기업이 유치되어 직·주·락의 시민 행복도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발전의 게임체인저’ 경기북부 지역은 미래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축,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오 의원은 “더 많은 홍보를 통해 도민들께서 경기북부의 현실에 공감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에 공감하시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지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도지사의 미국 출장을 통해 경기도에 약 1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특히, 경기북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비 1천 5백억 원 규모의 투자에 대한 신세계사이먼과의 협약과 관련해 우리 의정부 지역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제안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조미자 경기도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해 학생들 격려
조미자 경기도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해 학생들 격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했다. 주빌리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미자 의원은 학생들을 친구처럼 대하며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고 자유발언을 하며 도의회 의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지방의회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자 의원은 수료식에서 “의회 체험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매 순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향후 우리 경기도의 멋진 미래가 그려진다”고 응원한 뒤 “오늘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선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총 40회(찾아가는 의회교실 8회, 도의회 방문 체험 32회)의 의회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등 경기도의회의 대표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 동네책방 특화방안 모색할 것”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 연구회’에서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인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김철진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지역서점 연구회 회원 및 도청 관계공무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도시인숲 제종길 책임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과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사회ㆍ문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동네책방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제종길 책임연구원은 “경영 위기에 봉착해 있는 동네책방이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본 연구를 통해 동네책방 운영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동네책방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경기도 동네책방 현황 및 운영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를 통한 동네책방 개념 및 역할 정립 △제도 및 정책적 지원방안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철진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네책방의 고유한 개념과 기능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동네책방의 고유한 영역을 특화해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6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은 무리수를 뒀던 행사”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은 무리수를 뒀던 행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지난 28일 파주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이한국 의원은 그동안 김동연 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왔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새 이름 공모전을 추진해 언론의 비판과 도민들의 우려가 크게 발생한 부분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우리나라 도(道)의 명칭이 다른 나라들의 개성 있는 광역지역명들과 다르게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처럼 매우 구분적인 이름으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남·북도가 아닌 이질적인 이름으로 만드는 것은 국민이 체감하는데 큰 무리수를 뒀던 추진이었다”라고 언급하며, 새 이름 공모전은 홍보의 득(得)보다는 논란의 실(失)이 큰 행사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김 도지사에게 이제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비전 제시와 대국민 홍보에는 괄목한 성과를 이루었으니, 앞으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경기도 소아응급 및 응급이송 체계 관련 주요 현안 점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경기도 소아응급 및 응급이송 체계 관련 주요 현안 점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9일(수)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보건의료과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업무 담당자와 함께 경기도 소아응급의료기관의 진료 현황과 응급이송체계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 의료 파업에 따른 소아응급의료기관 진료 공백과 경기도의 대책 ▲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 육성 필요성 ▲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침 개정 ▲ 시‧군별 중증응급질환 대응 이송지침 ▲ 보건복지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다루었다.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의료계 장기 파업으로 도내 병원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시․군이 서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소아응급의료기관 등 필수 진료과에서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의 가용한 모든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해 가자고 했다. 아울러 권역별 진료 지원체계 개선,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 확대 및 지원 강화,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관련 조례와 지침을 개정, 응급이송체계 개선 사업 추진, 보건복지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의 보건의료체계를 현재보다 튼튼하게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보건의료과 유권수 과장은 “의료계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의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특히 소아과 등 필수 진료과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24시간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개소에 소아응급 전담인력(의사, 간호사 등)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응급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근본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필수진료과의 의료인력이 확충되어야 하며,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이태영 연구원은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도에서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심정지 환자는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혼잡도 등을 고려, 권역 및 중증응급진료가능 응급의료기관을 4대 권역으로 분류해 환자수용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조치 등이 이루어졌다”라고 했다. 황세주 의원은 이날 정담회 내용을 정리하면서 소아응급 환자 및 필수 진료과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도 응급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토론자로 나서
오준환 경기도의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토론자로 나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28일,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김채만 선임연구위원이 의왕시 마을버스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를 맡고, 오준환 의원과 김광남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명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법률국장, 서원재 의왕교통 노조위원장, 정유헌 의왕시 대중교통과장 등이 의왕시의 마을버스 정책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오준환 의원은 앞서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마을버스 운송사업의 경영난 극복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임금 및 근로여건 등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오 의원은 “마을버스 업계와 운수종사자를 위한 법적 발판은 마련하였으나, 실제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체감하는 것은 미비하다”고 하며 “마을버스의 표준화된 교통정책 수립 및 경기도 대중교통으로서의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마을버스의 고질적인 적자 구조 해소를 위해 수행 중인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표준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언급하며, 재정지원과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선 막대한 재원확보와 회계 투명성 확보 등의 문제도 풀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덧붙여 오 의원은 “조례 제정 추진 당시, 의왕시는 마을버스 업계와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정지원 및 처우 개선 의지를 31개 시군 중 가장 강력히 내비쳤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경기도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사를 표했다”며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만 보더라도 의왕시의 마을버스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고천, 부곡, 오전동)이 주관한 것으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국민의힘/내손1⋅2동, 청계동)과 김영수 의왕부시장, 서창수(더불어민주당/고천, 부곡, 오전동)⋅김태흥(더불어민주당/내손1⋅2동, 청계동)⋅박현호(무소속/고천, 부곡, 오전동) 의왕시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