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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소·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친환경 에너지 전환 앞장"
고양시, 수소·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친환경 에너지 전환 앞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동환 시장 “친환경기술이 기업 경쟁력…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보 박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국내외 탄소중립 제도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촉진에 나선다. 시는 이달 고양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탄소중립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소규모 분산발전시설 설치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공과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과 친환경기술이 이제 도시와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라며 “국제적인 제도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발전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역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정책 수립과 실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방안 연구,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 탄소중립 네트워크구축 등을 담당한다. 시는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9월 고양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시는 오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며 수소·엘엔지(LNG) 열병합발전소,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설치를 논의 중이다. 분산에너지란 기존의 중앙집중식 발전과 에너지 공급을 탈피하여 수요지역 부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에너지 수요가 많은 산업시설 가까운 곳에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송전비용 등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법에는 면적 100만㎡ 이상 개발 사업을 실시할 경우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면서 소규모 분산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및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친환경 전기와 생산열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하고 원가절감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기차 5,475대 구매지원, 급속충전기 224기 설치…수소 충전소 확대 고양시는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하여 총 112대 224기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100억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설치장소는 킨텍스 23대(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대(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동시충전 10대 가능) 등 52곳이다.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만에 충전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를 설치한다. 24시간 동안 4천대 충전가능하여 오랜 충전시간으로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충전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기차 구매지원 규모는 총 5,475대이며 차종별로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959만원, 전기버스 최대 1억12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기자동차 6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 구매지원도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 지원한다.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2개소(덕은동, 원당동) 있으며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민간기업 2개소 등 3개소를 설치한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하여 총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자립마을·미니태양광 등 공공·민간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시는 지난해 공공시설물에 1,302kW 규모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했다.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발전사업용 태양광설비 781kW, 동서대로 시민햇빛발전소 318kW, 공공건물에 139kW 규모로 건립했다. 민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태양광 2,407kW, 지열 210kW, 태양열 188㎡ 설치를 지원했으며 주택 125개소, 건물 28개소,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3개소,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20개소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민간 신재생에너지설비 사업에서 융복합, 주택,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등으로 태양광 설비 총 276개소 623kW, 지열설비 10개소 175kW, 태양열 1개소 32㎡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40kW 규모의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왔다. 설치장소는 2020년 농수산물 유통센터 주차장, 탄현 제3공영주차장, 2021년 장항 야구장 주차장, 장항습지 탐조대, 2022년 현천동 제2자유로 법면, 2023년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등 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전력판매 수익금은 지금까지 누적 13억2206만원이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로 발전사업자에게 주는 인센티브인 REC 판매수익금 1억8154만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총수익은 15억360만원에 달한다.
전라남도교통연수원,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교통안전캠페인 진행
전라남도교통연수원,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교통안전캠페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30일(목)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교통연수원, 전남교육청, 여수시, 여수경찰서, 모범운자자회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조성을 강조하며 전남도민과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캠페인이 진행된 ‘2024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남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통해 지역,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행사이다. 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석학, 22개국의 교육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의 미래 교육 방향성을 논의하고 세계 교육의 대전환을 알릴 예정이다. 전남교통연수원 이병희 원장은 “글로컬(Glocal)이라는 특색에 맞춰 전남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박람회를 통한 지역,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전남 인재가 성장할 기회가 됨과 동시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하신 기관과 시민,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소중함 또한 배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남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전남교육청, 여수시,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ⵈ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ⵈ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선데이뉴스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이 30일 오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2024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과 재산을 지키고 범국가적 재난 대비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87개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이라는 훈련유형을 가정하고 초기대응을 위한 1차 토론 기반 훈련과 2차 실행 기반 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타 시군에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해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되는 사례를 기반으로 관내 동일한 재난 발생이 가능한 지역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의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관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역임하는 강수현 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차 토론 기반 훈련에는 양주시 안전건설과, 홍보정책담당관 및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등 관내 재난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1차 훈련에서는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상황전파부터 수습 복구 등 사회재난 전반에 대한 선제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강 시장의 훈령 총괄 지휘 아래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피해 현황 파악, 응급진료소 설치, 긴급구조 활동, 재난지역 현장 통제 등 각 부서와 기관이 대외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 매뉴얼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2차 실행 기반 훈련에서는 양주시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장표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장 및 본부원, 경기북부경찰청,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접 군부대(8사단), 서정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훈련에 함께했다. 2차 훈련은 시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신속 가동 여부 등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현실감 있는 훈련 상황을 위해 관내 덕정동에 소재한 천일페인트 공장을 훈련 현장으로 지정했다. 특히, 위험물시설 저장시설 밀집 지역 내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에 더불어 유해화학물질 누출이라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4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해 주신 모든 유관기관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훈련 장소를 제공해 준 천일페인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대규모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인 만큼 긴밀한 협조로 양주시를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덴마크에서 소각장 현안 해법 모색 나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덴마크에서 소각장 현안 해법 모색 나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자원순환시설 모범사례 파악에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9일(현지시간) 덴마크를 방문해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고양시를 비롯한 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방문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지역명소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을 찾아 친환경 운영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환경 소각장 조성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덴마크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에너지 사용량 전부를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했지만 약 50년 만에 에너지 사용량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주목받는 나라다. 특히 코펜하겐의 소각장이자 열병합발전소인 아마게르바케는 에너지 효율화의 대표적인 사례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아마게르바케는 연간 40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한다. 폐기물을 처리하며 발생된 열은 약 15만 가구에 전기와 지역난방을 제공하고 오염물질은 각종 정화시스템을 통해 제거된다. 외부에는 사계절 스키를 탈 수 있는 스키장과 인공암벽장 등이 조성돼 연간 5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2026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며 수도권 지자체들은 자체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아마게르바케의 사례를 참고해 하루 630톤의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수영장, 전망대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방문단은 환경문제 민관협력기구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방문해 덴마크의 환경정책을 살피고 순환경제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스테이트 오브 그린은 2008년 덴마크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에너지, 기후 및 환경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아마바르바케의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며 친환경 운영방식과 첨단 정화 기술을 파악한 방문단은 30일(현지시간) 아마게르바케를 설계한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을 방문해 주민친화형 디자인 접목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비야케 잉겔스 그룹은 평지가 대부분인 도심 한가운데 언덕처럼 솟은 건축물을 세워 옥상에 스키 슬로프를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도시 특성과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덴마크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의 레저·문화·여가 기능과 앞서 방문한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에 참고할 계획이다”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주민친화형 설계와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고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 말씀 수강생만 11만명… '4번 째 10만 수료식 준비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현 말씀 수강생만 11만명… '4번 째 10만 수료식 준비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990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했다.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값없이 받았으니 너희도 값없이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직 성경에 입각해 가르치는 말씀으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1991년 86명의 수료생으로 출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8년 1365명, 2010년 1만 1214명, 2014년 2만 5099명을 배출하며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성장세를 그렸다. 이후 2019년에는 10만 376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초·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을 통과한 후 수료식에 참석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유례없는 단일 교단 세계 최대 규모 수료식이 치러지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이미 체계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토대로 온라인 강의로 전환, 장소와 시간 제약 없는 성경 교육 시대를 열었다. 이에 2020~2021년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연평균 2만여 명이 수료했다. 2022년과 2023년 역시 각각 10만 6186명, 10만 8084명이 수료하며 말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목할 점은 목회자·신학생 수료 추이 또한 급증했다는 것. 이 같은 급성장의 비결은 수료생들의 설문 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생 중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강 과정에서 성경 말씀대로 가르침을 받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96.5%의 수료생들이 긍정 답변으로 응답했다. ‘강의가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나’라는 질문에도 긍정 답변이 96.1%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거주 중인 수료대기생 곽○○씨는 “말씀을 깨닫기 전에는 사람들이 말하는 비방의 말만 믿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사이비로만 생각하고 들어가면 마음대로 나오지도 못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곽씨는 “(용기를 내 말씀을 배우면서)25년간 신앙을 했지만 깨닫지 못했던 성경의 내용을 알게 됐다”며 “다른 사람의 말만 듣지 말고 직접 배워보고 확인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수료생들의 이 같은 반응은 성경 기초 지식에서부터 목회자들도 어려워 하는 예언과 실상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성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예언이 약속대로 이루어진 실상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를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 ▲중등 ▲고등 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료시험에 합격해야만 수료생이 될 수 있다. 초등과정은 기본적인 성경 지식을 학습하며, 열린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상담하고 성경 전반에 기록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의 참뜻을 공부하는 과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중등과정은 성경 전체의 맥을 잡는 과정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재창조의 역사를 성경의 장별로 살펴보고, 예언과 그 성취 노정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등과정은 신약의 예언을 종합한 책인 요한계시록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6000년 회복의 역사를 종결짓는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교육과정에서 오늘날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어떤 순리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육하원칙에 입각해 배우게 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관계자는 “모세 때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또 초림 예수님 때 구약을 이룬 것처럼 신약도 이룬 실상이 있다. 우리 선교센터는 이 ‘실상’을 증거한다”며 “이를 육하원칙에 입각해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치고, 시험을 통해 마음에 다시금 새기면서 수료생들은 말 그대로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되고 있다. 변화를 체감한 이들을 통해 현재는 더 많은 인원이 수강을 문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해와 의문 모두 다 풀려…마음 열고 들어보면 절대 후회 안 해”
“오해와 의문 모두 다 풀려…마음 열고 들어보면 절대 후회 안 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등 강의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목사님들 저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배우는 과정에서 두렵고, 망설인 적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매일 성경을 가지고 사역을 하지만 성경의 말씀을 온전히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모른 채 사역한다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을 겁니다.” - 인도에서 오순절교 목사로 20년간 사역해온 사스탈 오라온 - “과거의 나처럼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 공부를 망설이고, 고민하고 있다면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배우고 난 뒤 과거에 배웠던 성경 말씀과 비교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몇 개월 만에 성경 속의 모든 이치를 배우고 꿰뚫어 볼 수 있는 곳은 이곳뿐입니다.” - 장로교에서 20년간(모태신앙)을 했던 이○○ 씨 - “말씀을 배워보지도 않고 핍박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말만 듣지 말고, 일단 마음을 열고 듣기를 시작해 보세요. 판단은 듣고 스스로 하면 됩니다. - 자녀가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니는 걸 알고 핍박했던 김○○ 씨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수강생·수료생의 반응은 한결같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 그리고 알고자 했으나 도저히 풀 수 없었던 성경 말씀에 대한 의문들이 다 풀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음을 열고 들어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장담했다. 이런 반응을 내놓은 이들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배우기 전, 수십 년 동안 교회를 이끌어온 목회자였다. 또 적게는 수년, 많게는 수십 년간 신앙생활을 해왔던 신앙인들이었고, 이 중에는 신천지예수교회를 다니는 가족이나, 지인들을 핍박하던 이들도 있었다. 또 이슬람교와 불교, 힌두교 등 타 종교인들과 신앙을 하지 않았던 비종교인들도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문을 열고 들어와 말씀을 배우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이 지난해 11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한 탈북민은 “탈북이라는 힘든 경험을 했는데, 여기까지 온 게 하나님을 만나려, 이 말씀을 만나려 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말씀을 배우길 망설이는 이들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나처럼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평생 종교를 갖지 않으면서 31년간 경찰공무원을 지냈던 박상규 씨도 “종교와 신앙에는 전혀 관심도 없었지만, 이단이라고 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도 “내가 경찰이었는데 나한테 무슨 짓을 하겠나 싶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을 시작했었다”고 밝혔다. 박 씨는 “말씀을 배우면서 성경의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해 알게 돼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견이 있는데, 한 마리는 선입견이고, 다른 한 마리는 편견”이라며 “이 두 마리 견을 생각에서 버리고 성경의 말씀이 맞는지 판단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 공부 중인 살바토레 소렌티노 씨는 “로마 카톨릭 모태신앙으로 열심히 신앙했다”며 “그러나 영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으로 수많은 관련 서적들과 관련 자료를 찾아봤지만, 명확한 답을 알 수 없어 갈급함이 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키로 한 결정은 인생에 있어 가장 잘한 선택”이라면서 “말씀을 듣기 이전과 이후의 나의 삶은 모든 것이 변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미국 텍사스주의 초교파 교회에서 50년간 신앙생활을 해온 아구스틴 로드리게즈 씨는 “말씀을 배우기 이전에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서 배웠지만, 말씀을 배운 후 내가 알고 있던 것은 굉장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드리게즈 씨는 “강의를 계속 들을 때마다 성경이 점점 살아나서 모든 것이 연결돼 있는 걸 깨달았고, 성경에 흩어져 있던 점들이 모두 연결이 되는 것을 체험했다”며 “진실을 찾는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잃을 것이 없으니 주저하지 말라. 생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딸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인연을 끊으려 했던 한금희 씨는 불교 신자였다. 그러다 한 씨는 용기를 내 “내가 직접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나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며 “말씀을 수강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꼈고, 남편도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이며 남편과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며 신앙할 날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에서 무슬림으로 19년간 신앙을 이어온 비르잔베르핀우차르 씨는 “말씀을 배우고 난 후 진짜 신앙을 배우게 됐고, 이전에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는데 예수님의 가르침인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이웃 형제들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게 됐다”고 했다. 이처럼 국내외 목회자와 교인, 종교와 인종을 뛰어넘어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하나님과 진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에 말씀을 배운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면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성황이 이어지고 있다.
제17기 담양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반 개강
제17기 담양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반 개강
담양군, 제17기 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반 개강 [선데이뉴스신문=윤혜진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반’을 지난 28일 개강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토마토 재배 기술, 스마트 시설 설비 및 환경제어, 기능성 토마토, 선진 농장 견학 등 스마트농업을 활용하여 정밀하고 과학적인 토마토 재배 기술 학습을 목적으로 토마토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20회 100시간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스마트 토마토 교육은 기후변화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과정이다”라며, “가나종묘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주시고 교육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루비벨’은 일반 토마토에 비해 피부 미백효과가 있는 파이토엔, 파이토블루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상품 개발에 특화된 품종이며, 생과로 먹었을 때 맛도 좋아 토마토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담양군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품종이다. 담양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1기 죽로차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 과정, 560회에 걸쳐 960명으로 16기생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광군, 정책현안 및 주요사업 공유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영광군, 정책현안 및 주요사업 공유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영광군, 도의원과 정책간담회 열어 [선데이뉴스신문=윤혜진 기자]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이 지난 28일 부군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오미화, 장은영 의원과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계 부서장이 사업 내용과 건의 사항을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전라남도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협의했다. 영광군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불갑사 관광지 확장‧조성사업, △농민공익수당 지침 개정, △국지도15호선 법성∼홍농 간 잔여구간 확포장, △보건소 신축사업 등 16건의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도의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었고, 군민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군의 현안 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안 해결과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가락시장이 함께하는「동행 가락×아트 마켓」 개최
서울시와 가락시장이 함께하는「동행 가락×아트 마켓」 개최
- 가락시장 유통인 10개 업체와 아티스트 11개 팀 참여하여 농수산식품 및 아티스트 굿즈 판매 - 농산물 5개 품목(파프리카, 오이, 참외, 골드키위, 바나나) 시중가 대비 30% 할인 판매 [선데니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서울시와 가락시장이 함께하는 「동행 가락×아트 마켓」이 5월 31일 금요일 13시부터 18시 30분까지 가락시장 정수탑 인근 광장에서 개최된다. 「동행 가락×아트 마켓」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10명, 아티스트 11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농수산식품과, 아티스트 굿즈를 판매한다. 동행 가락×아트 마켓은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하고자, 가락시장 청과 도매법인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의 지원으로, 당일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 5개 품목(파프리카, 오이, 참외, 골드키위, 바나나)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가락몰 유통인연합회가 모둠회, 홍어무침, 새우찜 등 가락시장의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수산 도매법인인 서울건해산물(주)에서 김, 멸치, 진미채 등 건어류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물,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11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굿즈 상품, 가방, 애견용품, 스티커 다꾸 용품 등을 판매한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을 기념하여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동행 가락×아트 마켓」개최로 가락시장이 지역사회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최첨단·친환경 소각장, 최신 에너지 시설 등 벤치마킹 위해 유럽 출장
신상진 성남시장, 최첨단·친환경 소각장, 최신 에너지 시설 등 벤치마킹 위해 유럽 출장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유럽의 선진적 자원순환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이용 실태 등을 돌아보고 시가 상대원동에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소각장 시설 건립에 벤치마킹하기 위해 26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신 시장은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기피시설에서 관광명소로 변신한 오스트리아의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과 덴마크의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 등 최첨단 친환경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 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한다.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은 혐오시설이었던 소각장을 친환경적이면서도 창조적인 예술품으로 재건축해 오스트리아 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사례이다.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정화시설을 갖추고, 소각시설 위에 사계절 스키장과 클라이밍 시설 등이 조성돼 연간 6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성남시는 중원구 둔촌대로(상대원동) 567 일원에 500톤 규모의 최첨단 소각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노후화된 기존 600톤 소각을 대체할 상대원동 소각장은 민간 투자사업으로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기피 및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을 연간 6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유럽의 최첨단 친환경 소각장을 우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면 대기환경 개선과 사회갈등 해결 방안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한상(韓商) 무역기업인 영산그룹과 대도시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영산그룹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동유럽과 CIS,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승용차, 특장차, 군용차 등 다양한 차량과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000여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성남 금빛초교 3회 졸업생들, 드림스타트 아동에 2000만원 상당 후원
성남 금빛초교 3회 졸업생들, 드림스타트 아동에 2000만원 상당 후원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금빛초등학교 3회 졸업생 동창회(회장 박정수, 회원 70명)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맡겼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1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금빛초 3회 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응원, 성남사랑상품권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2000장이다. 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 사는 100가구를 선정해 20만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태평동에 있는 금빛초교의 3회 동창회는 1977년도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2015년~2018년도에는 매년 480만원씩 총 1920만원을 모교 재학생 8명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35가구, 447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선 5월 21일에는 HL클레무브(판교 소재 자율주행 드라이빙 솔루션 기업)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3200만원 상당의 차량(스타리아)을 수정구청에 기부했다. 해당 차량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수진동)에 전달됐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새단장…"경관·디자인·북카페 추가 등 대대적 시설 개선"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새단장…"경관·디자인·북카페 추가 등 대대적 시설 개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일산호수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호수공원의 우수한 자원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문화관광지로서 매력을 더하고, 고양의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시설물 개선’, ‘화장실문화·선인장전시관 사업화’ 등 연구 용역 추진 지난 2월 고양시는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인 ‘일산호수공원의 내일을 그리다’는 공원의 미래 설계, 개보수 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곳곳의 시설물이 노후화됐고 일부 수리만으로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일산호수공원 노후시설물 리노베이션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장실, 매점, 안내 표지판 등 노후시설 개선 종합 계획 수립 ▲공원 내 공공화장실 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보행로, 자전거도로 등 특색 있는 바닥 패턴 디자인 제시 등이다. 해당 용역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휠체어, 유아차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장실문화전시관·선인장전시관 사업화 방안 연구 용역’도 함께 추진한다. 이용자가 적은 화장실문화전시관 개선 사업을 필두로 선인장전시관 등 주변 시설과 연계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시 콘텐츠나 문화시설 구축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북크닉 즐기는 책 읽는 공원으로…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설계 공모 추진 일산호수공원 호수교 남단 교량 하부에는 연면적 240㎡ 규모의 북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음료 자판기와 벤치가 설치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돼 왔고, 소규모 공공건축인 북카페 조성에 따라 쉼터 기능에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일산호수공원에는 호수공원 작은 도서관과 플라워 북카페(꽃전시관 2층)가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일산호수공원을 무대로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했고, 올해도 일관성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북카페 조성사업은 ‘책 읽는 공원’ 테마의 연장으로 조성되고, 교량 하부라는 이색적인 장소에 주변 호수와 경관을 활용할 수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오는 6~7월 내로 설계 공모를 진행해 북카페 조성 취지에 가장 적합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안하는 설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정원 보수, 연꽃 식재 등 새로운 힐링 명소 선보여 지난 2000년도에 조성된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공원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지난 4월부터 전통정원 시설 보수를 시작했고 황매화, 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식재했다. 전통정원의 중앙 연못에는 원형 섬이, 안쪽에는 사각 정자와 꽃밭이 조성돼 있다. 정원 입구에는 고양시 시목인 백송을 심었고, 야간 경관을 위해 대나무숲에 반딧불 조명을 설치했다. 꽃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오래된 전통 담장과 전통문 등 추가 보수를 진행 중이고, 훼손된 바닥 포장과 초화 식재지 복구 등을 9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자연호 일대는 향기로운 연꽃으로 채워지게 된다. 오는 6월부터 홍련, 백련, 황련 등 다양한 색을 지닌 연꽃과 빅토리아 수련 등 4,610본을 식재해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우디에서 新중동 붐 이어가는 K-푸드, 김춘진 사장"
"사우디에서 新중동 붐 이어가는 K-푸드,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식품 박람회(The Saudi Food Show 2024)’에 참가해 6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리야드 식품 박람회는 국가 식품 소비량의 80%를 수입하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로 개최 2회를 맞은 신생 박람회임에도 전 세계 97개 국가의 1000여개 F&B 기업이 참가해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필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농식품 수출업체 9개사와 딸기홍보관, K-Food 홍보관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시장 특성을 고려해 건강식품, 라면, 소스, 떡볶이 등 주요 수출 유망제품을 집중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장에서는 K-Food 홍보관 전면에 배치한 인삼 홍보 코너에서 다양한 제품 소개와 시식을 진행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수출업체 바이오아라의 ‘동충하초’제품은 박람회에 출품한 10만여개 제품 중 ‘Best Wellness’에 선정돼 중동에서의 건강식품의 수출 잠재력을 입증하며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에서 농식품 수출이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우선 박람회 개최에 앞서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주요 바이어의 전시장 방문을 유인했다. 현장에서는 아랍어 상담을 돕기 위한 충분한 인력 배치와 업체별 QR코드 디렉토리북을 설치하고, 즉석 쌀과자 체험관 운영으로 바이어의 발길을 사로잡아 참가업체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농식품 수출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 중 사우디는 올해 들어 수출액이 급격히 증가한 주목할 시장”이라며, “우리 K-Food가 신속히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시장 마케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2024 미디어아트 시범전시 ‘어게인(AGAIN)’ 개최
나주시, 2024 미디어아트 시범전시 ‘어게인(AGAIN)’ 개최
2024 미디어아트 시범전시 ‘어게인(AGAIN)’ 포스터 (사진제공-나주시) [선데이뉴스 신문 = 김형주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 7일까지 6주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시범전시 ‘어게인(AGAI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 제목 ‘어게인(AGAIN)’은 나주극장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생’된다는 의미에서 착안해 채택했다. 이번 전시회는 복합문화공간인 나주극장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 보자는 의미를 담은 전시로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미디어아트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3인 3색의 작가들이 모인 미디어아트 그룹 ‘빅풋’(이성웅, 폴 바주카, 임용현)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주시 문화예술특화기획단 장현우 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나주극장을 미디어아트 기반으로 한 전시, 공연, 체험 등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면서 “전시회에 꼭 한번 방문하셔서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눈과 마음의 휴식을 취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하반기에도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슬로건‧마스코트 선호도 조사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슬로건‧마스코트 선호도 조사
[선데이뉴스 신문 = 김형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상징물인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상징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 빛나는 광주의 내일을 위한 도약 ▲인류가 바라는 평화를 향한 희망 등 대회의 핵심 가치를 담아 개발했으며 시민·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선호도 조사 후보안을 압축했다. 상징물 후보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선호도 조사 배너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참가하거나, 네이버 설문 폼에 접속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평화를 향해(Shoot for peace) ▲평화의 울림(Echo of the peace) ▲미래를 향해, 평화를 향해(Shoot for future, Aim for peace) 등 3개 안이 후보에 올랐다. 엠블럼은 ▲화합을 상징하는 두 개의 원과 평화를 향해가는 화살을 담아낸 디자인 ▲광주시 상징컬러와 신창동 마한유적 활의 형태를 담아낸 디자인 ▲선수가 활을 쏘는 동작과 과녁을 형상화한 디자인 ▲여러 개의 화살들이 하나로 모여지는 형상을 나타낸 4개의 디자인이 후보안이다. 마스코트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궁수 캐릭터 ▲빛고을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한 빛뭉치 캐릭터 ▲과녁을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와 광주의 시조이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 서브캐릭터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양궁 과녁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4개가 후보에 올랐다. 광주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가치와 광주의 도시 정체성 및 브랜드 등이 담긴 상징물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대회 상징물 최종안을 선정한 뒤 세계양궁연맹(WA)의 승인을 받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를 공식화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