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6일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200가구를 위한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아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동그랑땡, 깻잎전 등 다양한 전을 비롯해 송편, 한과도 함께 포장해 이웃들이 명절 기분을 한껏 낼 수 있는 명절음식 꾸러미를 만들었다.
명절음식 꾸러미는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해 한가위의 풍성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미옥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며 만든 명절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음식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윤미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은 “매년 명절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송산3동 모든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