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 하반기 “孝마음 이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孝마음이음”은 집단 활동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 웃음치료 6회기, 토탈 공예 7회기 등 총 14회기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에게 우울증 및 자살위험의 경감과 사회관계 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웃음치료는, 즐거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여 정신적, 신체적으로 면역기능을 강화하게 되며 △토탈 공예는,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통해 자긍심을 복 돋아 주고 성취감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수련 사회복지사는 “孝마음 이음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독감이 높은 어르신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그룹 내 동년배 구성원간의 유대감 형성과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에게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개선하는 등 우울증 과 자살위험을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