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새마을지도자시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상패동협의회에서 안전사고 등의 방지를 위한 독거 어르신 마당 제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의 한 어르신은 “집 마당에 풀이 무성해 벌레가 극성이었는데 이렇게 새마을지도자와 동에서 나서 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이다. 갈수록 몸도 아프고 걷기도 힘들어 혼자서는 제초 작업을 꿈꿀 수도 없는데 내 가족을 위한 것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장마 이후 무성하게 자란 풀로 인해 어르신께서 걱정이 많으셨는데 선뜻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관리하는 뜻깊은 일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상패동 역시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