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18일(목) 국회 본청 5층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에게 질의에서 aT에서 밀을 저장만 할 것이 아니라 유통해야 되지 않는가? 유통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유를 아니까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닌가? 단가보조금을 해서 우리 밀에 소비를 확대시켜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밀 유통이 안되는 이유는 사장님이 이유를 잘 알고 있고 3선 의원에다 엄청난 국정경험이 있으니까 강력하게 추진을 해야 된다. 추진해서 우리 목표치 달성을 해야 하고 우리밀 소비와 유통이 확대되지 않으면 국산밀 살아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런 차원에서 밀 활성화를 위해서 공사가 사장님께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우리밀 수입 의존도가 99퍼센트다. 그런데 우리밀 창고에 쌓여 있다. 논리상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발언에서 밀의 유통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유통이 가장 큰 이유는 수입 밀은 키로그램당 300원이다. 국산밀은 915원이다. 그래서 국산밀이 수입밀에 비해서 차이가 현격하게 나기 때문에 저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이어 지금 밀 가공확대를 위해서 제분업체와 가공업체들에게 키로그램당 400원씩 지원하고 있다. 의원님께서 조금 더 가격차이를 줄여 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조금 더 늘려주시기 바란다. 저도 국산밀 가공하는 분들과 회의도 많이 하고 생산업체들하고도 같이 예기하고 있지만역시 여러 가지로 제분 시설이라든가 간접적인 지원 데로 하고 직접적인 지원은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