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근 농공단지가 지방경제 활성화 역할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 국민의힘)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 그리고 (사)한국국가법학회(회장 조성규)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강훈식·신정훈·어기구·이장섭·정일영 국회의원 주관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홍문표 의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소외되고 있는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과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고견을 반영해 국가적 차원의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