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9회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 합기도대회가 오늘 11월 5일(일) 오전 11시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했다. 이 대회는 주최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주관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후원은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서울시체육회, 대한미국합기도총협회, 한길타임즈 신문사, 김포대학교 무도경호학과가 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 김경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학생들의 축제인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가 어느덧 9회를 맞아 개최하게 되어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장으로 감정이 복받치고,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이대회가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건강과 자신감, 호연지기를 키워주는 장이 됨은 물론 세계 주역이 되는 성장의 계기가 되는 축제로 거듭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선수여러분 그동안 연마한 기여를 마음껏 발휘하시고 무예인의 정신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대회의 장으로 여기시며 대회에 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시길 바란다. 그리고 함께 즐기며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을 만들어 여러분과 함께 운동하는 동료, 선후배에게 귀감이 되는 대회를 같이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한선우 사무국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합기도 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명예대회장(제18대국회의원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김동동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깊어가는 가을에 열리는 제9회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회 개최를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본 대회 김경환 회장님을 비롯한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관계자분들과 합기도의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가 되어주시는 모든 동호인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가 화합하며 친목이 돈둑해지고 있다. 이러한 합기도 대회를 통해서 건강한 만남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동 명예대회장은 합기도는 오랜 역사 속에 우리 민족의 혼과 무도이념이 담겨있는 우리전통 호국무예로서,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 보급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무예이다. 합기도는 공격보다 방어를 위주로 하는 무예로서 자신을 방어하고 다른 이들을 지키며, 육체적 단련과 정신수양을 통하여 인격을 수련하는 무예로, 요즘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 묻지마 폭력 등 다양한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신무예이다. 이런 멋진 우리의 전통 무예 합기도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제9회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기위해 참석해주신 내빈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 박주한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학생 여러분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여러분이 하고있는 합기도는 체-덕-지를 길러주는 최적의 운동이다. 이 운동을 통해서 지적 정서적 발달, 도덕적 풍성함양, 체격과 체력의 신체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