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美 재향군인의 날’ 행사가 11일 서울 용산기지에서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산 미8군 기지 추모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참전용사와 스카페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샴포우 미8군 사령관, 박선우 한미연합부사령관과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비 앞에서 각 미 재향군인회 대표들이 꽃다발을 헌화하고 기념 축사와 묵념이 이뤄졌다.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대사는 추모비에 꽃다발을 헌화하고 기념 축사에서 “한국이 남북한으로 갈라져 있고 남한의 경우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경제 번영까지 이뤘다“고 말하고 ”한미 두 나라가 동맹을 통해 확고한 안보를 이뤄내기 위해 기여한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美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월드피스자유연합(이사장 안재철)에서 6.25전쟁 사진전을 동시에 개최해 역사 안보에 대한 장이 마련됐다.
‘美 재향군인의 날’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미군 병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美 재향군인의 날’은 매해 11월 11일 이며 1918년 1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날부터 현재까지 이뤄지고 있고 모든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을 기념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