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지난 21일(금) 사단법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최한식 회장이 국회본관 귀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실천·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와 대상위원회(대회장 강운태)가 공동 주최하고 인재개발진흥원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실천·평화대상’은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길정우·김경협·김정록·경대수·우원식·윤영석 국회의원, 김안숙 서초구 의원, 성우 박일, 최원석 강남중앙평생교육원 이사장, 양재진 진병원 원장, 임덕기 전 대한민국건국회 회장, 박도환 KBS <아침마당> 책임프로듀서, 김광석 한국인권신문 편집장 등 총 20명이 의정·가족사랑·교육·지역발전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원식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정신병을 앓는 환자들의 가족들은 정말 피폐해져 있다. 저에게 그 가족들과 환우들을 잘 지켜나가는 중책을 잘 감당하라고 이런 큰 상을 준 것 같다. 열심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제3회 실천대상’과 ‘제2회 평화대상’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제1회 실천대상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