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정민 기자]12월6일(토)부터 9일(화)까지 4일간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 1층 전시실에서‘온양사진창작아카데미’‘사진과 놀기’ 세 번째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종우 교수의 지도 아래 성열호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사진속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인문학에 바탕을 두고 준비한 전시회다.
성열호 회장은 “피사체와 대화하면서 고뇌의 진통을 겪을 때 좋은 사진이 탄생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사진의 완성도는 미흡하여 주저하는 바는 있지만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부족하나마 거둔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우 지도교수는 “회원들이 존재한 피사체를 어떻게 인식했느냐? 하는 의식활동이 사진예술발전에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