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탈북여성예술단 파랑새예술단(단장 고정희)이 지난 3일 문화미디어그룹에서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창조新지식인대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랑새예술단은 이날 오후5시30분 서울팔레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한민국창조新지식인 시상식에서 <예술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창조新지식인 시상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과 이슈포커스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미디어가 주관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창조新지식인 시상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수상제도로 각 분야에서 글로벌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한다.
고정희 단장은 “오늘의 큰상은 저희들에게는 너무나 과분하고 넘치는 상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통일의 선구자로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열린 ‘희망나눔자선디너콘서트’에는 수상자 중 전통타악 ‘아작’ 김정태 대표, 뮤지컬 배우 서세권, 파랑새예술단,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가수 이미배, 재즈가수 이선일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연주, 노래,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