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999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400만명, 2만8000회 공연을 넘긴 최장기 오픈런 연극 ‘라이어’가 2015년 새해를 맞아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라이어' 제작사인 파파프로덕션은 오는 1월1일 단 하루 동안 8회차 공연 관객을 대상으로 전석 63% 할인된 1만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을미년 푸른 양의 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양띠 신분증 확인 시 1인4매까지 60% 할인율을 적용, 1만2000원에 선사하는가 하면 수험표 할인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라이어'는 극 중 인물들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행동,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빠른 전개,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짓말들이 서로 엉키고 설켜 낳는 반전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파파프로덕션 측은 “2015년 푸른 양의 해를 맞아 활기찬 한 해를 기리는 마음에서 이 같은 할인 행사를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747-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