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가수 유승우가 오는 2월 3일 그의 모교 서울 실용음악 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쇼케이스
‘스타스 오브 투모로우(Stars Of Tomorrow)
’에 참여한다.
서울 실용음악 고등학교(이하 서실음)는 매년 서바이벌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을 모아 쇼케이스를 개최해왔다. 서실음 학생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2015년도에는 유승우를 포함한 재학생 18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발라드, 댄스, 힙합, 락, 팝, 뮤지컬,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실음 3학년에 재학 중인 유승우의 쇼케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사회는 탤런트 김원희가 맡는다.
2011년 방영됐던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1’의 실제 배경으로 유명해진 서실음은 실용음악 분야 전반에 걸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샤이니 종현, 블락비 지코, 헬로 비너스 아라 등 많은 유명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4 유승우, K팝스타 정진우, 위대한 탄생3 양성애 등 여러 오디션 스타들이 재학중이기도 하다.
서실음 장학일 교장은 "수많은 가능성을 품고 자라나는 학생들을 볼 때 마다 감출 수 없는 기대감이 있다. 쇼케이스를 준비하며 불철주야 노력했을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밝히며 "이번 쇼케이스 주제가 '내일의 스타들'인 만큼 학생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별들이 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