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맨 프럼 어스(Man From Earth)(연출 최용훈)’가 2015년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의미한다. 이날 공연이나 전시 등 문화시설 이용 시,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연극 ‘맨 프럼 어스’도 여기에 동참한다. 1월 28일(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할인권으로 예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헤어샵 마리의 정원 헤어 시술권’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맨 프럼 어스’측은 “문화가 있는 날로 인해 보다 많은 관객이 의미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맨 프럼 어스’는 신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중이다. 3인 이상의 친구들이 연극을 함께 관람하면 30% '나들이 할인'을,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4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신년을 맞아 지인들과 감동을 나누고 싶다면 할인 혜택에 주목 해볼 만하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맨 프럼 어스’는 세계 최초로 초연 무대를 가졌다. 존 올드맨은 스스로를 ‘1만 4천년을 살아온 불멸의 존재’라고 칭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맨 프럼 어스’는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상식과 이론에 대해 유쾌한 반론을 제기한다.
한편 연극 ‘맨 프럼 어스’는 오는 2월 2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