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정치테러 사건 ‘허위사실’ , 강선우 대변인

기사입력 2024.01.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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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 사건 ‘허위사실’ 괴문자에 대해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 제1야당 대표 정치테러 사건에 대한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촉발시킨 총리실발 괴문자의 출처가 경찰로 밝혀졌다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월 12일(금) 오후에 논평했다.


강 대변인은 논평에서 총리실이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 따르면, 대테러센터 상황실은 사건 당일 오전 10시 56분 경찰청 상황실로부터 받은 문자 원본을 내부 간부진에게 공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도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회 행안위에서 소방 탓을 하며 책임을 회피했고, 총리실 보고 여부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결국 ‘1㎝ 열상으로 경상’, ‘출혈량 적은 상태’라는 가짜뉴스를 최초로 만들어낸 것은 경찰이었다. 그런데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국회와 국민을 우롱했다니 기가 막힌다. 제1야당 대표가 목숨을 잃을 뻔한 정치테러에 대해 ‘경상’으로 축소 보고한 경찰의 의도는 무엇인가? 경찰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는 것을 이번 정치테러 사건의 수사방향으로 잡았는가? 윤희근 청장은 입이 있으면 말을 해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경찰청이 가짜뉴스를 생성하고, 총리실이 유포했음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금도 테러범의 신상과 당적 등을 감춰주며 새로운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자라날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청이 작성하고 총리실이 유포한 ‘허위사실’ 괴문자의 작성과 유포 경위를 철저히 따져 묻고,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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