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는 오는 3월 23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윤복희 콘서트 '삶'을 연다.
윤복희(윤복기) 콘서트 '삶'은 윤복희 70년을 담은 공연으로 '여러분', '왜 돌아보오' 등 유행곡부터 뮤지컬 넘버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이자 재즈 색소폰 거장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밴드가 함께 한다. 이정식은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다. 광진구민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 무료 회원 가입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광진문화재단'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10% 할인 혜택을 준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윤복희 콘서트 '삶'은 대한민국 최초 여가수 윤복희 70년이 응축된 무대로 그녀 삶이 담긴 노래 속에서 그 시절 향수를 맡으며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윤복희 콘서트를 시작으로 광진문화재단에서는 각 장르별 전설을 초청하는 '전설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