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승희 기자]17일 MBC 생방송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스타팅 코너를 통해 최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서진의 풍부한 커피 향 같은 매력이 집중적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판매 1위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리포터 박슬기와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데뷔 16년차 배우로서의 매력과 최근 인기 비결 등에 대해 유쾌한 입담과 부드러운 커피 향 같은 자상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가 커피와 이서진의 공통점에 대해 향이 좋고, 계속해서 생각난다 2가지를 꼽자 “사람이 생각 나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도 자꾸 생각이 나서 마시는 것 아니겠느냐”며, 미친 듯이 보고 싶은 것보다 문득문득 생각나는 게 오래 가는 것”이라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단발보다는 장기가 좋지”라며 촬영 중인 조지아 고티카 캔 커피 모델로서 장기계약에 대한 의욕을 재치 있게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은 연기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으로 ‘다모’, ‘이산’, ‘혼’을 꼽았다.
데뷔 17년차 배우인 이서진의 연기 인생 중 수많은 작품 들이 있지만 그 중 ‘다모’가 첫 번째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밝혔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대사가 큰 유행을 하기도 했고, 드라마 ‘다모’를 통해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아 그 후 '연인'에 이어 '이산'이 일본 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에도 인간으로서 가장 많은 공부를 하게 된 작품은 ‘이산’이었으며. 제일 재미있게 촬영했던 작품은 ‘혼’ 이였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서진은 세계 판매 1위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려, 풍성한 커피 향의 프리미엄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의 모델로 발탁됐으며, 최근 듀얼 모델로 선정된 세계적인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와 함께 TV CF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