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음악을 만들기 위한 음악가들 핏빛 연주,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선율 주간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본 공연 또한 순항 중이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그린 심리 공포극이다.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작곡가 J, J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영감을 주는 존재 S,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로 이끄는 저명한 교수 K. 세 사람 격렬하고도 서글픈 이야기가 매력적이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 라이브 밴드와 배우들이 직접 완성해내는 화음이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에 부응하듯이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단 하루 동안 최대 53%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거짓말 같은 행사를 진행하며,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 4월 2일부터 7일까지 특별 무대인사 주간이 시작된다. 공연 넘버 중 많은 관객들 사랑을 받는 'The Murder', 'The Death', '빛바래지지 않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J 역에 양지원, 김지철(김영철), 현석준, 박준휘, S 역에 김경수, 유승현, 유태율, 김준영, K 역에 이시안, 임병근, 이현재가 열연하며, 6월 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