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여흥동사무소 2층사무실에서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시설경비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고용여건의 악화로 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중장년층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취업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시키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그동안 1일차로 진행했던 단순경비 교육과정에 경비업법 이론 및 실무과정을 보강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직무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당초 모집인원은 15명이었으나 접수자만 30여명이었으며,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21명으로 경비업법 이론교육 및 시설경비 실무과정 등 그동안 교육에 목말랐던 중장년층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평가되었으며, 100%로 출석율로 수료식을 마쳤다.
여주시 관계자는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에게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해 취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 2주간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호텔객실 관리사 양성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주일자리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에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