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왔던 뮤지컬 '오즈'(주최/제작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따뜻한 위로와 감동, 그리고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오즈'는 2023년 초연부터 따뜻한 이야기, 준과 양철, 맥스와 버튼까지 인물들 조화,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넘버 등을 통해 대학로 명품 뮤지컬로 이름을 알렸다.
관객들 많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 2월,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오즈'는 가상현실 경기인 '오즈' 속 세상이 더 편한 인간 '준'과 경기 속에서 인간과 같은 마음을 갖고 싶어하는 AI '양철'이 만나 함께 임무를 해결하며 우정과 삶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마냥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위로와 응원을 주는 극입니다', '넘버도 이야기도 치유 되는 극입니다', '매 시즌마다 한 번씩은 꼭 보고싶은 작품이고 마음이 지쳤을 때 다시 보러 오고 싶어요' 등 후기와 함께 앙코르 역시 인터파크티켓 평점 9.9점대를 기록했다.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준 역 강찬, 문성일, 이승헌, 황두현, 양철 역 양지원, 송유택, 윤은오(이찬동), 홍성원, 맥스 역 송상훈, 송효원, 버튼 역 정경훈, 임태현까지, 배우들 열연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해줬던 뮤지컬 '오즈'는 관객들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