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장선희 기자]서울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 1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주 5일에 총 30시간 과정인‘귀촌(전원생활)교육’은 50명씩 3기에 걸쳐, 오는 9월 14일 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론은 물론 실습과 견학을 통해 전원생활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최적화된 단기과정으로 마련했다.
서울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촌(전원생활)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하고,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459-6753~4, 6959-936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하고 있고 귀농·귀촌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 누구나 이 교육을 사전에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