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9월 25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사단법인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가 주최한 제34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및 추석 망향제에 참석했다. 

당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여주햅쌀로 만든 통일 비빔밥 1,500그릇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이산가족과 함께 나누고 여주쌀 홍보용 대형 배너기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대한민국 유일한 쌀 산업특구에서 생산된 여주쌀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주 신륵사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오곡나루축제 대형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여 행사참여자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위원,원유철 원내대표,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나경원 새누리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황부기 통일부 차관 등 이산가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원경희 시장은 "제 34회 이산가족 기념행사에 참가하게 돼 감사하고 우리 여주시도 통일과 이산가족 찾기에 동참하기 위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대왕님표 여주햅쌀로 만든 ‘통일 비빕밥'을 만들게 됐다"며, 통일의 그날이 하루빨리 와서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주는데 여주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