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작은 휴양지 사촌해수욕장 개장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피서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보물섬 남해의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피서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숨겨진 작은 휴양지 사촌해수욕장을 추천한다.
남해군 남면 사촌마을에 위치한 사촌해수욕장은 길이 650m, 넓이 20m로 전체 넓이가 4,000여 평인 아주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곱고 부드러운 모래가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다. 또 지난해 5월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생태탐방로에 지정돼 명품 도보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남해 바래길의 1코스 남해지겟길 구간이기도 하다.
사촌해수욕장은 가족, 연인들의 휴식처로 제격이며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과는 또 다른 보물섬 남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피서지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청정해역 앵강만과 망망대해 남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설흘산, 농산어촌체험관광과 바래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가천다랭이마을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해수욕을 즐기다 짬을 내어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여유로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사촌해수욕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