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월 19일 뮤지컬 ‘투란도트’ 서울 공연에서 이정화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투란도트’는 증오와 복수심으로 차가운 심장을 갖게 된 투란도트 공주와 그녀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칼라프 왕자, 희생으로 자신의 숨겨온 사랑을 보여주는 시녀 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이정화는 신분차이로 인해 칼라프 왕자를 향한 사랑을 숨긴 채 그의 옆을 지키는 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정화가 인연이 깊은 ‘투란도트’에 대한 애정이 매우 커 공연 준비도 철저히 했다. 대구 공연에 이어 서울 공연에서도 희생적인 사랑을 하는 류의 마음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이정화에게도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투란도트’는 3월 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