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월 7일(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법원연계 이혼위기가족 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가정법원과 연계하여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가족에 대하여 신중한 이혼의사 결정과 이혼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미성년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은평구와 상명대 산학협력단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신청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부부 및 자녀 상담과 교육, 가족 캠프 등 가족기능 회복과 아동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원연계 사업 이외에도 은평구는 건강한 직장과 가정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되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의 기초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이혼위기 가정의 회복과 가족간 정서 유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은평구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