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4·13 총선을 나흘 앞둔 9일 오후 광진(갑)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가 광진구 군자동 광진노인복지관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
서울 광진(갑) 지역은 현역인 김한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으로 일여다야 구도가 형성되어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 광진갑 지역구는
15대 총선 때부터 여야가 번갈아 한번씩 당선된 지역이다
. 새누리당에서는 민선 광진구청장를 지낸 정송학 후보가
‘지역 발전론
’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
정송학 후보가 밝힌 6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청년일자리 창출,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와 벤처창업 및 경영 멘토프로그램 상시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및 기존 벤처기업 유치를 통해 비지니스광진를 구현한다.
▲의료. IT융합 비즈니스 타운 조성 - 중곡동 의료복합 타운을 조기 완공 및 군자역~광나루역까지 상업지역 확대로 의료·IT/바이오 기술을 기반 융합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여 활기찬 광진을 구현한다.
▲용도지역 상향 추진 및 도시개발 규제개혁 - 각 동별 용도지역 상향 추진과 도시개발 규제개혁을 통한 체계적 도시개발로 지역구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자산가치 증대로 행복한 광진을 구현한다.
▲서울동부 교육 중심구 육성 - 대학과 협업하여 청년인턴 재능기부 프로그램 상설, 방과 후 학습으로 공교육 보완, 사교육비 절감,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대학입시정보센터 설립,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여 교육광진을 구현한다.
▲맞춤형 복지 실현 - 어르신(실버시대)의 건강 및 일자리 창출,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복지광진을 구현한다.
▲국립 고구려 현장 박물관 조성- 위대한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스토리가 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아차산성 복원, 홍련봉 보호각 설치 등 역사문화 광진을 구현다.
한편 광진(갑)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 국민의당 임동순 후보 등이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