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아카데미 수상 장 마크 발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데몰리션’이 CGV아트하우스 데이 8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개봉한 ‘데몰리션’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 사소한 삶을 들여다보게 된 한 남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이후 2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2주차에는 누적 관객수 4만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CGV아트하우스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독립·예술영화를 CGV아트하우스를 비롯한 상영관에서 동시 상영하는 행사다. 8월 선정작인 ‘데몰리션’은 8월 2일 오후 8시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인 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암,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등과 일반 상영관인 목동, 성신여대입구, 송파, 영등포, 중계 등 38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7,000원이며 미리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장 마크 발레 감독이 연출했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DVD와 스페셜 포스터 2종 세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당일 현장에서는 각 극장 선착순 10명의 관객에게 ‘데몰리션’ 스페셜 엽서 5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