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마지막날인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장사(60kg이하), 국화장사(70kg이하) 무궁화장사(80kg이하) 세 종목의 결정전이 함께 진행됐다.
국화급에서는 박원미(구례군청)가 생애 처음으로 명절대회 국화장사에 올랐다. 그동안 임수정(콜핑)과 서현(경기도)에 밀려 2인자에 머물렀었다.
그러나 이날 대회에서 박원미는
4강전에서 김다혜
(콜핑
)를 맞아 잡채기와 안다리로 제압하고
, 결승에 올라 서현과 맞대결에서 밀어치기와 발목걸이로 두 판을 따내며 장사에 등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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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례군청 선수는 국화급과 무궁화급에서 조현주가 장사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매화급에서도 이윤서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자 씨름의 최강팀이라는 것을 다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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