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27일 저녁 6시30분 명륜동에서 연희단거리패의 ‘30스튜디오’의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 기념작으로는 히라타 오리자의 일본청년단이 ‘서울시민’, ‘서울시민1919’를 공연하고 연속으로 한국 연희단거리패의 ’서울시민 1919‘가 이윤택 연출로 공연을 한다.
‘서울시민’이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직전의 서울에 사는 일본인 일가의 생활을 그린 연극이라면, ‘서울1919’는 1919년 3월 1일 한나절의 일본인 일가의 모습을 그린다.
‘서울시민1919’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30스튜디오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