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영화 ‘토니 에드만(감독 마렌 아데)’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작품의 3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토니 에드만’은 유머의 힘을 믿는 괴짜 아버지가 워커홀릭 딸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드라마로,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티저 포스터에 있던 정체불명 털북숭이 캐릭터가 다시 한번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에는 일러스트가 아닌 실제 캐릭터가 등장해 금발의 여성을 껴안고 있어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당신의 삶을 감싸 안을 아주 따뜻한 포옹’이라는 광고 카피는 영화 속 상황에 대한 힌트를 주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영화 ‘토니 에드만’은 3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