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퓨전국악그룹 고래야가 2017 신나는 예술여행(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남녀노소 대잔치: 찾아가는 예술여행’ 공연을 시작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5월 24일 대구(대구태전휴먼시아1단지)를 시작으로 25일 울산(방어휴먼시아), 26일 부산(구포역)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이외에도 목포, 파주, 동해 등 올해 11월까지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래야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한국적색채를 가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고래야의 콘서트 ‘남녀노소 대잔치’는 2013년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으로 개발되어 2014년 2월 북촌창우극장에서 초연된 창작국악 공연이다. 2014년 12월 CJ아지트에서 재공연을 하면서 고래야의 연말 콘서트 브랜드로서 방향을 잡았다.
‘남녀노소 대잔치’는 국악그룹 고래야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버라이어티한 콘서트로서 전통음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고래야의 활동을 집약하고 앨범에 수록곡은 물론 미발표곡과 해외 투어를 통해 발굴된 새로운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선보일 ‘남녀노소 대잔치: 찾아가는 예술여행’은 소외계층 맞춤형 공연으로 고래야의 오리지널 레파토리에 더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민요를 곁들여 더욱 대중적인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거문고, 퉁소, 대금, 소금, 장구 등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를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자, 아프리카, 브라질 등 세계의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경험을 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수준 높은 한국의 공연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고래야의 ‘남녀노소 대잔치’는 음악 콘서트로 멤버들이 직접 멘트를 하며 진행하는 독특한 무대언어를 구사한다.
이번 작품에는 김동근.안상욱'박상흠.정하리.김초롱.함보영 등 탄탄한 출연진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공연문의 : 02-3142-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