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사단법인 좋은이웃(회장 김소당)은 12월 1일 서울 강동구 가래여울마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불우 이웃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훈 서울시의원, 홍보대사 권은진, 가수겸 배우 김시언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1600장의 연탄을 4가정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을 받으신 주민들께서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을 대접해 주는 등 훈훈한 봉사 활동이 소중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라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사)좋은이웃 봉사단원은 “사랑의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이웃은 올 연말에 전국적으로 50여 가정에 총2만장의 연탄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