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공동주택 단지내 기반시설의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2018년 속초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135개단지의 23,665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으로,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작년보다 22% 증가한 375백만원이며, 단지별로 세대수에 따라 총 비용의 50∼90%내에서 최대 5백만원∼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보안등의 전기요금 및 시설물의 유지보수사업으로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보안등의 유지보수 및 전기요금, △경로당 유지보수, △단지내 보?차도 유지보수, △단지 내 공용부분의 상?하수도 유지보수 등이다.
한편 시는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등 지원사업과 다양한 교육 실시를 통하여 다각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입주자대표 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2일까지 속초시 건축디자인과 주택계(033-639-2774)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