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대기업갑질추방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지난 21일 대림산업 사옥,종각역 인근 바르게살기비 앞에서 대림산업이 하청업체를 옥죄는 슈퍼갑질 횡포 규탄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딸 입학선물로 수천만원 상당 고가 외제차,아들 결혼식 축의금 1억원 요구등 “대림 전·현직 임직원들의 한수건설 등 하청업체에 6억원을 뜯어내는 등 도를 넘는 모진 갈취 만행에 국민들이 공분한다”고 성토했다.

이에 활빈단은 이름 값 못하는 대림산업을 ‘소림산업’으로 깍아 부르기로하고 “여타 갑질횡포를 제보 받아 언론 등에 낱낱히 폭로후 검찰,경찰,공정거래위에 고발하고,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신문고 등을 통해 안티대림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