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파주시는 지난 3일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직원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 관계공무원 및 전체(17곳)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한 밀폐공간 사고사례 전파와 관련해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운영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 교육과 사고사례 전파, 신속한 사고대처요령 순으로 진행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관리에 소홀할 경우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강화해 사전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11년 12월 무재해 운동을 전개한 이래 2천244일간 단 1건의 재해가 없었고 지난 4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4배 달성’ 인증패를 받았다.